방광암을 로봇수술할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요소 5가지가 제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은 국내 12개 병원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에서 로봇 방광절제술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필요한 인자를 분석, 영국 비뇨기과학회지(BJU International)에 발표했다.방광암 수술은 수술 범위가 큰데다 난이도까지 높아 모든 비뇨의학과 수술의 마지막 단계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암이 방광 근육까지 침투한 근침윤성 방광암의 수술은 더 복잡하다.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방광절제술이 확대되고 있다. 방광을 절제하고 장을 통해 요로를 전환
비마약성 진통제로도 마약성 진통제와 비슷한 통증 억제 및 장기능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팀은 방광 절제술환자를 대상으로 장기능 회복 정도를 비교해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방광 내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골반, 복부의 임파선 및 방광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은 환자 70명(40~60대).연구팀은 비마약성진통제 투여군과 마약성진통제투여군으로 각각 35명씩을 배정해 환자의 회복 정도를 비교했다[표].그 결과, 마약성진통제 투여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 비뇨의학과 오종진 교수가 방광암 로봇 전 적출술 50례를 달성했다.방광암 수술에 도입된 로봇 수술은 수술 중 출혈의 최소화 뿐만 아니라 수술 시야를 좋게 해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복수술보다 훨씬 작은 범위에 수술이 가능한데다 조기 회복이 가능해 각광받고 있다.오 교수에 따르면 로봇수술 50례는 과거 개복술 환자에 비해 장과 관련한 합병증 빈도를 27%에서 5%로,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과 퇴원 기간을 약 이틀 줄일 수 있었다. 통증도 심하지 않아 마약성진통제 없이도 술후 통증을 효과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오종진, 변석수 교수팀이 지난달 24일 열린 유럽비뇨기암학회(2016 EMUC,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베스트연제발표자로 선정됐다.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학회에서는 제출된 초록 중에 연구 성과가 가장 우수한 6개의 초록에 대해 BEST6로 선정하고 있으며, 오 교수팀은 ‘한국인 전립선암에 대한 특이 유전체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윤강섭)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팀(서울대학교병원 정창욱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종진 교수)이 ‘국내 비뇨기과 의사를 위한 연성내시경 이용 최소침습 신장결석수술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제거술은 내시경 끝을 구부러뜨려 신장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요로결석을 레이저로 분쇄해 제거하는 수술법.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가 어렵거나 결석이 크고 단단하면서 여러개가 존재하는 경우 선진국에서는 이러한 수술방법을 절반 정도의 환자들에게 이미 1차로 권유하고 있다.문제는 수술법이 다소 까다롭고 기계 고장이 잦아 국내에서는 소수의 비뇨기과 의사들만이 시행하다보니 적용률이 10%도 안되는데다 수술 정보도 절대적으로 부족했다.이에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조성용 교수는 2015
전립선암 수술 후 적출된 조직에서 악성도를 예측하는 유전자 변이가 최초로 발견됐다.분당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변석수, 오종진 교수팀은 저위험 전립선암 환자 257명의 DNA를 분석한 결과, 단일염기다형성 rs33999879의 변이가 저위험 전립선암 환자의 수술 후 악성도 증가에 유의한 인자라고 PLOS ONE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인 전립선암과 유전적 정보에 대한 전장 유전체 연관분석 연구결과 최초 보고로서 전립선암의 발생률, 악성도, 치료에 대한 반응은 개인별 유전자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교수팀은 근치적 전립선적출술을 받은 257명의 저위험 전립선암 환자 DNA에서 242,221개의 단일염기다형성(SNP)을 분석했다.그 결과, 15개의 단일염기다형성이 저위험 전립선암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