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셀이 기술수출한 NK세포치료제 후보물질 AB-101의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면역암학회(SITC)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결과는학회공식저널인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에도 게재됐다.AB-101은 GC셀이 아티바에 기술이전한 유전자조작 없는, 동종, 기성품형태의 동결보존된 제대혈 유래 NK세포치료제다. GC셀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AB-101과 단클론항체 병용투여하자 전임상에서 혈액암과 고형암의 항체 의존성 세포독성(ADCC) 개선제(enhancer)로서 가능성이 확인됐다.다발성 골수종 세포주에 A
한국로슈의 혈액암치료제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이 12월 15일부터 건강보험 선별 급여를 적용받게 된다.여포형 림프종의 2차 이상 치료에 벤다무스틴을 병용할 경우 본인부담률 30%씩을 적용받는다. 이후 가싸이바 단독요법(유지요법)시 본인부담율 30%로 선별 급여가 적용된다.이번 승인은 리툭시맙 요법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여포형 림프종 환자에서 유효성을 입증한 GADOLIN 임상 연구 결과에 근거했다.여포형 림프종환자 335명을 대상으로 가싸이바+벤다무스틴 병용요법 후 가싸이바 단독투여시 벤다무스틴 단독투여군에 비해 질병 진행 위
위암, 폐암, 유방암 등은 장기에서 발생한다고 해서고형암이라고 불린다. 혈액에도 암이 생기는데 혈액암이라고 한다. 백혈병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혈액암의 절반 이상은 림프종이 차지한다. 그 다음이 백혈병, 골수종 순이다.림프종은 백혈구 세포에서 발생하며 골수를 제외한 다른 여러 장기에 종괴를 형성한다. 골수를 침범해 말초혈액에 많은 종양세포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게 이를 림프구성백혈병이라고 한다.림프종에는 호지킨림프종과 비호지킨림프종으로 나뉘는데 림프종환자의 5명 중 4명은 비호지킨림프종이다. 남녀노소 모두 발생하지만 특히 65~74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의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 1000mg/40mL)가지난달 1일부로 보건복지부 보험 급여 약제 목록에 등재됐다.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하여 CD20 양성인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중 70세 이상이거나 누적질환 평가스케일(CIRS) 6 이상, 크레아티닌 청소율 분당 30-69ml인경우 중 1가지에만 해당되면 투여 주기 6주기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린 고령환자는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과 클로람부실(chlorambucil)을 병용하는게 생명 연장에 더 효과적이라고 독일 쾰른대학병원 발렌틴 고에데(Valentin Goede) 교수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교수는 평균 73세의 백혈병환자 781명을 클로람부실단독군, 클로람부실+오비누투주맙군, 클로람부실+리툭시맙(rituximab)군으로나누어 생존기간을 분석했다.그 결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클로람부실+오비누투주맙군군에서 26.7개월로 클로람부실 단독군 11.1개월과 클로람부실+리툭시맙군 16.3개월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에데 교수는 "고령 백혈병 환자들의 표준치료법은 클로람부실과 화학요법의 병용치료
로슈의 백혈병 치료제 가지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가 미FDA의 판매승인을 받았다.이로써 가지바는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 대해 표준치료제 클로람부실과 병용투여할 수 있게 됐다.가지바는 미FDA로부터 혁신약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혁신약물 중 최초로 승인을 받았다.지난 7월 로슈는 가지바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리툭산보다 질환진행 지연효과가 더 뛰어났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로슈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실험약 GA101이 미FDA로부터 우선심사대상으로 지정됐다.GA101은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의 코드네임으로 승인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은 오는 12월 20일 도출될 전망이다.이에 앞서 GA101은 지난 5월 미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이번 우선심사대상 지정은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3상임상 시험결과 증상악화나 사망률이 86%나 낮게 나타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