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에소듀오에스(성분명 에스오메프라졸)를 출시했다.에소듀오에스는 속방형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로 기존 에소듀오의 제산제(탄산수소나트륨) 함량을 800mg에서 700mg으로 낮추고, 정제 크기도 줄인 제품이다. 에소듀오에스 20/700mg은 에소듀오 20/800mg 대비 27%, 에소듀오에스 40/700mg은 에소듀오40/800mg 대비 38%로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통해 에소듀오와의 동등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에소듀오와 동일한 약가로 기존 에스오메
위궤양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프로톤펌인히비터(PPI)의 심각한 부작용으로 근육이 괴사하는 횡문근융해중이 알려져 있지만 무작위 비교시험 결과는 없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하일대학 연구팀은 미식품의약국(FDA)의 부작용 보고시스템(FAERS)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PPI와 횡문근융해증이 유의하게 관련한다고 영국의 사회과학저널(SAGE Journals)에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PPI 투여 후 횡문근융해증이 보고된 연구 796민 3천여건. 약물감시의 4대 시그널(실마리정보)인 정보성분(IC), 경험적베이즈기하평균(EBGM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가 개발한 P-CAB신약 자스타프라진의 임상결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서울대의대 이승환 교수 등이 실시한 임상시험 결과가 SCI급 국제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and Therapeutics) 4월 호 표지논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칼륨 경쟁 위산 차단제 자스타프라잔의 임상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 관찰'로 1상 임상시험이다.연구에 따르면 자스타프라잔 투여량에 비례해 위산 분비 억제는 강화됐다.
국내에서 개발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이 기존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제제 보다 독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승 교수팀은 지난 23일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케이캡과 6개 PPI제제 간 독성을 비교한 코호트연구결과를 발표했다.김 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5천만명)로 간 기능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비교 대상은 케이캡을 비롯해 PPI인 덱스란소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란소프라졸, 판토프라졸, 라베프라졸, 오메프라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에소듀오(성분 에스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의 속효성이 입증됐다.종근당에 따르면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한 국내 4상 임상시험 결과가 대한소화기학회 영문학술지 '소화관과 간'(Gut and Liver)에 발표됐다.연구 대상자는 비미란성 역류성식도염 환자 378명. 이들을 에소듀오 투여군(189명)과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189명)으로 무작위 배정해 4주간 가슴쓰림과 산역류증상의 완치율과 증상 개선시간을 비교했다.그 결과, 에소듀오 투여군에서 증상개선까지 걸린 시간은 에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에 수산화마그네슘을 더한 복합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출시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에소메졸플러스정40/350mg(성분명 에소메졸+수산화마그네슘)을 4월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7월경에는 저용량제품(20/350mg)도 출시할 계획이다.회사에 따르면 에소메졸플러스는 임상시험에서 투약 후 20분 내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다. 위속 pH4 이상 도달시간도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 제제 대비 약 2배 이상 빠르고, 투약 후 4시간 유지시간 역시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소메졸플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치료 신약 펙수프라잔이 중국에 수출된다.대웅은 중국 상해하이니사에 마일스톤과 기술료 등 204억원을 포함해 총 3,800억원 규모의 라이센스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상해하이니는 중국제약공업 100대 차트에 여러번 1위에 오른 중국 양쯔강의약그룹의 자회사다.현재 중국의 위산분비억제제 시장 규모는 3.5조원이며 이 가운데 오메프라졸이 7천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펙수프라잔은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약물로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
종근당이 약효 발현속도를 개선한 역류성식도염 개량신약 에소듀오를 20일 출시했다.에스오메프라졸과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을 합친 첫 복합제인 에소듀오는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제제의 위산분비억제 효과를 유지하면서 약효 발현속도를 높인게 특징이다.이 제품은 위 내 수소이온지수(pH)를 신속히 높여 위산에 약하고 약효 작용시간이 오래 걸리는 에스오메프라졸 성분을 위산으로부터 보호한다. 또한 약물을 십이지장 상부부터 흡수시켜 복용 후 약효가 빨리 나탄타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종근당은 에소듀오와 에스오메프라졸 단일성분을 비교한 임상에서 에소듀오를
위궤양치료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장기 투여하면 골절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소화성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환자를 대상으로 PPI와 1년 이상 장기투여시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 발생률을 분석해 발표했다.PPI는 작용기전상 칼슘의 흡수를 방해해 골절을 증가시킨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메프라졸 등 8개 성분이 판매되고 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2006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10년간 국내에서 소화성 궤양 및 역류성 식도염 치료를 받은 환자 약 240만명.연구
파모티딘, 라니티딘 등 H2 수용체길항제에서는 위험상승 없어 위산억제제인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가 뇌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심장재단 토마스 세헤스테드(Thomas Sehested) 박사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AHA 2016)에서 고용량 PPI가 뇌경색 위험을 높이며 일부 PPI에서는 고용량 사용시 90% 이상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코호트연구결과를 발표했다.세헤스테드 박사에 따르면 이전부터 PPI 사용이 내피기능장애와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다.이번에 박사팀은 덴마크국민데이터를 이용해 PPI로 인한 뇌경색 위험에 대해 검토했다.분석 대상은 1997~2012년에 상부소화관내시경을 받은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위산억제에 사용되는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 약물이 잠재적으로 노인의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독일 본대학 윌리 곰(Willy Gomm) 교수는 2004~2011년 독일 보험사에 등록된 73,729명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결과를 JAMA Neurology에 발표했다.이중 2,950명(평균연령 83.8세, 여성 77.9%)이 오메프라졸, 판토프라졸, 란소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등의 PPI 제제를 처방받았다.이들 약물사용과 치매의관련성을 콕스회귀분석한 결과, 비사용자에 비해 치매 위험이 1.44배 높게 나타났다.최근 발표된 쥐실험 결과에서도PPI 제제가 뇌속 아밀로이드베타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결과는 나이와 성별, 동반 질환 및 기
최근 10년간 미국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처방제는 심혈관대사 관련 약물이며 이 가운데 고혈압과 고지혈증 약물인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 엘리자베스 캔토(Elizabeth D. Kantor) 박사는 지난 1999년부터 2012년까지 미국보건영양조사(NHANES) 데이터에서 20세 이상 성인 약 3만 8천명의 처방제 사용 데이터를 분석해 JAMA에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강압제는 20%에서 27%로, 이상지혈증치료제는 7.6%에서 18%로 높아졌다. 후자는 대부분 스타틴 처방이었다. 항우울제 처방도 6.8%에서 13%로 상승했다.전체적으로 인구 2.5% 이상에서 사용되는 18개 약물 클래스 가운데 11개 클래스에서 사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는 40세 이상에서
한국애보트(대표자 정유석)가 위-식도 역류 질환 및 위-십이지장궤양치료를 위한 ‘가나플럭스 정(성분명: 오메프라졸-중탄산나트륨)’을 출시했다.프로톤펌프억제제(PPI) 계열 오메프라졸에 중탄산나트륨을 더한 최초의 복합제인 이 제품은 중탄산나트륨의 작용을 통해 오메프라졸이 위산에 붕괴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 복용 시 위장 내 적정 산도인 pH>4가 유지되는 시간이 최대 18.6시간으로 나타났다.평균 24시간 산도(pH) 수치는 4.6으로, 타 PPI제제에 비해 보다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효과를 보였다.또한, 야간 위식도 역류질환(Nocturnal GERD) 환자를 5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오메프라졸과 중탄산나트륨 복합제제가 다른 P
역류성식도염 억제제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제제 시장 규모가 3천억원을 넘어섰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0년~2014년) PPI제제 사용금액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대상은 란소프라졸, 판토프라졸, 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에소메프라졸 등 5가지 약물로 원내 및 원외 처방액을 합한 것이다.분석 결과, 지난해 기준 처방액은 3,14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6% 증가했다. 5년 전에 비해 약 45% 증가한 수치다. 한해 평균 처방액은 2,685억원으로 9.7%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다.팜스코어에 따르면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PPI 제제 처방액은 3,700억원대에 이른다.가장 많이 처방된 약물은 에소메프라졸
골관절염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는 쎄레브렉스 단독요법이 디클로페낙/오메프라졸 병용요법에 비해 비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한국보건으료기술평가학회가 쎄레브렉스 200mg 단독요법과 디클로페낙 서방정 75mg/ 오메프라졸 200mg 병용요법을 비교한 '세레콕시브의 비용효과 연구'에 따르면, 관절염 통증관리 및 부작용 최소화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효과값과 약제비, 모니터링 비용, 이상반응 발생으로 인한 치료비 등 비용효과면에서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 보령중앙연구소가 15일 설립 33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되어 신규 합성공정 개발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캡토프릴, 니트렌디핀, 독소루비신 개발에 성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에피루비신, 플루코나졸, 오메프라졸 등의 합성공정 개발도 성공했다.또한 2010년에는 총 18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를 개발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현재는 2016년 발매를 위해 카나브 CCB 복합제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카나브 로슈바스타틴 복합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2, 제3의 카나브 개발을 위한 신약 물질탐색을 진행하며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보령
명문제약이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제제인 '란프롤캡슐30mg(성분명 란소프라졸)을 내달 1일 발매한다.회사측에 따르면 란소프라졸은 오메프라졸에 보다 위궤양, 역류성식도염의 증상개선효과가 우수하며, NSAIDs유발성 위궤양 치료에 라니티딘보다 효과적이다.아울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박멸, 졸링거 엘리슨 증후군을 포함한 병리학적 과분비 상태를 치료하는데 선택 가능한 약제로 신속한 약효 발현으로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관절염 증상 치료제 비모보 정(성분명 나프록센 500mg/에스오메프라졸 20mg)이 임상 연구를 통해 나프록센 500mg만 복용했을 때보다 위궤양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4일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위장관 위험인자를 가진 장기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서 비모보는 장용제피 나프록센과 비교하여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 여부와 관계없이 위궤양 발생 및 십이지장궤양의 발생을 의미있게 감소시켰으며 상부위장관 관련 내약성을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그 동안 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장기적이고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절염 환자들이 속쓰림으로 인해 비스테로이드성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 새 관절염치료제인 비보모정을 LG생명과학과 공동판매한다.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과 강력한 위산분비 억제 효과의 프로톤펌프억제제인 넥시움(성분명:에스오메프라졸)을 결합한 이 약물은 상부 위장관 손상 부작용의 걱정 없이, 지속적으로 관절염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관절염 치료제 비모보가 13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았다. 급여 기준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와 관련한 위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의 발생 위험이 있으면서 저용량 나프록센 또는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는 골관절염,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수염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다.비모보는 나프록센(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과 프로톤펌프억제제인 넥시움(성분명:에스오메프라졸)이 결합된 새로운 관절염 약으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위장관 보호 효과를 가진 넥시움 성분이 위장관계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