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알레르기치료제 YH35324의 효과가 확인됐다. 이 약물은 항 면역글로불린E(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으로 혈중 유리 IgE의 수준을 낮추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시킨다.유한양행은 2월 23일 열린 미국 알레르기천식면역학회(AAAAI, 워싱턴DC)에서 YH35324의 1상(1a) 파트B 임상시험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 파트A 결과는 지난해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2023)에서 발표된 바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인간에 첫 투여하는 시험으로 내 4개 대학병원 알레르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개발 중인 항면역글로불린E(Anti-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 YH35324의 1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 교수는 국내 4개 대학병원의 알레르기환자 68명을 대상으로 17개월 간 YH35324와 위약 및 오말리주맙(300mg)과 비교한 연구(A), 그리고 총 IgE 수치가 상승(700 IU/mL 초과)한 환자를 대상으로 YH35324나 오말리주맙을 비교한 연구(B)를 실시했다.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적 특성을 평가한 결과, A연구에서 YH353
우리나라 천식환자의 사망률이 10여년간 약 3배나 높아졌지만 적절한 약물의 보험적용은 그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 교수는 27일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장석일) 기자간담회에서 천식의 부담을 분석해 발표했다.김 교수에 따르면 건강보험공단 데이터(NHISS) 분석 결과 2015년 천식유병률은 4.74%로 9년 전인 2006년(1.62%) 보다 늘어났다.천식 사망률은 2003년에 비해 2015년에 약 2.9배 이상 증가했다. 건강보험청구 자료 분석에서는 중증천식 유병률은 6.1~10%로 이는 세계천식기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의 알레르기성 천식 및 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적응증을 추가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월 16일 비강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조절되지 않는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에 승인했다.
유한양행이 차세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공동개발에 나섰다.유한은 1일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알레르기질환 치료 후보물질 GI-301(IgE Trap) 융합단백질에 대한 공동연구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규모는 반환의무가 없는 200억원을 포함해 총 1조 4천억원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한양행은 일본을 제외하고 GI-301에 대한 전세계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획득했다. 이중융합단백질신약인 이 후보물질은 동물실험 결과, 글로벌 매출 4조원의 블록버스터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보다 IgE 억제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의원급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인상률이 2.4%로 결정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열고 내년도 의원, 병원, 치과의 요양급여비용 결정과 함께 어린이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등을 보고받았다.이에 따르면 의원과 병원, 치과 유형에 대한 2021년도 환산지수 인상률 심의 결과, 의원은 2.4%, 병원은 1.6%, 치과는 1.5% 인상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5월 요양급여비용 협상에서 한의원은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은 2.8% 인상됐다.장애아동이 살고 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해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에 따르면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 한국애브비), 항암제 졸레어(아베마시클립, 한국릴리), 천식약 졸레어(오말리주맙,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리포락셀액(파클리탁셀, 대화제약)이 요양급여에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노바티스의 알레르기성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항히스타민제 요법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12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의 증상 조절을 위한 추가 요법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다.만성 특발성 두드러기는 가려움증과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피부 면역 질환이다. 경과를 예측할 수 없어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데, 현재의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이번 승인은 졸레어의 긍정적인 증상 개선 효과를 보여준 주요 임상연구 결과에 근거했다.3건의글로벌 임상연구인 ASTERIAⅠ, ASTERIAⅡ, GLACIAL와한국과 일본 환자 대상의POL
만성특발성두드러기에 천식치료제인 오말리주맙(상품명 졸레어)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국 베이징대학과 난징대학 피부과 공동연구팀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에 대한 오말리주맙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토한 연구를 메타분석해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IgE단클론항체를 타깃으로 비만세포와 호염기구 기능에 영향을 주는 오말리주맙은 만성특발성두드러기의 새로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7건의 시험 환자 총 1,312명을 분석한 결과, 오말리주맙군(75~600mg 4주에 한번 피하투여)은 위약군에 비해 주(週)단위로 평가한 가려움과 팽진(두둘두들 부풀어 오르는 현상)의 평균 점수가 유의하게 낮았다.오말리주맙의 효과는 용량의존성으로 300mg 투여시 가
미FDA는 로슈의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심장과 뇌에 이상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FDA는 로슈측에서 제출한 5년간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검토 결과 졸레어 사용자가 비사용자에 비해 심장마비나 폐 혈전, 흉통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졸레어는 제품 라벨에 이같은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게 되었다.한편 미FDA는 로슈측에서 실시한 안전성 연구는 심각한 부작용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부작용의 정확한 위험증가 수치는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로슈의 알러지성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에 만성 특발성 담마진 추가적응증이 미FDA로부터 승인됐다.이에 따라 졸레어는 H1-항히스타민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12세 이상 환자에도 사용가능할 수 있게됐다. 하지만 만성 특발성 담마진외 다른 담마진(두드러기) 증상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이하 한국노바티스)는 난치성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심한 가려움과 두드러기를 동반하는 만성 쇠약 피부 질환)를 앓고 있는 환자에 대해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의 효능, 안전성 및 내약성이 입증됐다고 전했다.이는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3년 유럽알레르기학회(EAACI-WAO: European Academy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World Allergy Organization)에서 처음 공개됐는데, 임상연구 결과 졸레어가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에 대한 1차 및 2차 유효성평가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GLACIAL 임상연구는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에 대한 졸레어의 효능과 안전성을 관찰하는 3건의 제 3상 임상연구 중 하나로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와 김동하 전공의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서 ‘한국을 빛낸 사람들’로 등재됐다.2012년 영국피부과학회 공식학술지인 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된 ‘난치성 아토피피부염에서 항면역글로불린 E제제(오말리주맙)의 치료 효과(Anti-immunoglobulin E in the treatment of refractory atopic dermatitis)’라는 제목의 이논문은 '1천 명의 논문 검토자(Faculty of 1000)'로부터 추천돼 포항공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운영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추천 논문’으로 소개됐다.이번 연구 논문은 난치성 아토피피부염 환자, 특히 면역글로불린 E 수치가 증가
오말리주맙 성분 천식치료제 졸레어가 도심에 사는 어린이나 젊은 성인의 천식개선에 효과적이라고 위스콘신 대학 공중보건의 윌리암 부스(William W. Busse) 박사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박사는 1년 이상 천식을 앓아온 도심지역 6~20세의 소아 및 성인 419명을 졸레어 투여그룹과 위약투여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60주 동안 2~4주마다 피하주사를 투여하고 경과를 지켜봤다.조사결과, 졸레어 투여그룹에서 천식 증상 발현이 2주간 1.96일에서 1.48일로 24.5% 감소했으며, 천식의 악화증상 역시 48.8%에서 30.3%로 감소되었다.또한, 졸레어는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및 장시간 베타효능의 사용을 감소시키기도 했다.
최초의 anti-IgE 천식치료제인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 ’가 국내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중증 천식 환자의 삶의 질 및 천식 증상조절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켜주는 것으로 나왔다.이번 연구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대한천식 및 알레르기학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통합 춘계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발표된 임상시험은 최적의 천식 표준치료를 받았으나 조절되지 않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들에게 ‘졸레어’를 24주간 투여한 후 삶의 질과 천식 조절 정도, 폐기능 및 경구용 스테로이드(OCS) 사용량의 변화 및 안전성을 평가한 것으로 32명을 대상으로 한 중간결과다.연구 참여 전 환자들은 최적의 치료방법으로 천식 약물을 유지했으며, 연구 기간 동안 대상 환자들은 증상을 악
【독일 마인츠】 천식 치료의 목표는 당연히 완전한 증상 관리다. 하지만 지금까지 추천돼 온 천식치료는 증상과 폐기능에 따라 정의된 중증도 분류에 근거하고 있었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학 내과 크리스티안 토베(Christian Taube) 박사와 롤란드 불(Roland Buhl) 교수는 “경미한 천식환자에서는 폐기능이 정상이고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기 때문에 단시간 작용형 β2 자극제만 처방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처방은 근저에 있는 염증 과정에 효과가 미치지 않아 오히려 증상 악화나 사망률을 높이게 된다”고 Der Pneumologe(2008; 5: 24-31)에서 지적했다. 스테로이드 단독요법을 기본으로한편 경증의 천식환자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면 악화되는 횟수는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미국천식교육·예방프로그램(NAEPP)이 천식의 진단과 관리의 임상 가이드라인을 10년만에 전면 개정,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천식 관리의 중요성을 좀더 강조하고 천식 감시에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연령군을 추가하여 소아천식 항목을 늘렸으며 약물 관련 새로운 지도, 진찰실 밖에서의 환자교육, 천식증상이 발생하는 환경요인을 관리하는 새로운 조언 등이 추가됐다. 환자 개인차에 주목NAEPP를 관리하는 미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립심폐혈액 연구소(NHLBI) 엘리자베드 나벨(Elizabeth G. Nabel) 소장은 “천식은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건강문제다. 학교, 직장 그리고 여가시간, 가정에서 환자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이
‘졸레어’(오말리주맙)와 로타릭스가 혁신적인 R&D로 제약 R&D 노벨상으로 불리는 ‘영국 Prix Galien Award’를 수상했다.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영국 Prix Galien Award’는 지난해 영국에서 환자의 건강 향상에 가장 커다란 기여를 한 의약품에 부여하는 상으로, 졸레어와 ‘로타릭스’(로타바이러스 백신/글락소스미스클라인), ‘Myozyme’ (폼페병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Genzyme)가 차지했다. 졸레어는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 치료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으로, 다른 치료제와는 달리, 천식발작과 증상을 유발하는 염증연쇄반응의 근원인 IgE에 표적으로 작용하는 최초의 Anti-lgE항체 천식치료제이다. 노바티스 글로벌 개발부 총책임자 제임스 섀논 박사는, “졸레어가 천식
노바티스의 anti-IgE 천식치료제 ‘졸레어’(성분명 오말리주맙)가 중증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독일에서 개최된 유럽호흡기학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 Congress) 연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18일 전했다.이날 발표된 중증 지속성 알레르기성 천식환자 4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INNOVATE 연구에 따르면, 졸레어가 입원과 병원응급실 방문을 위약대비 각각 50%, 44% 감소시켰으며, 심각한 악화(천식발작) 빈도수도0.24회로 위약의 0.48회보다 2배 정도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천식발작 위험과 사망 확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입원치료 후에도 졸레어를 투여할 경우 차후 천식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