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들이 심평원에 평가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이 보다 간편해진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전자의무기록 기반의 평가자료 제출서비스)을 4일부터 확대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과 평가조사표 자동연계 ▲평가자료 실시간 작성․관리 및 평가지표 즉시 산출 ▲다양한 통계자료 생성, 의료진 등 관계자와의 소통기능 추가 등이다.서비스 평가항목은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뇌졸중, 허혈성심질환, 폐암, 위암, 폐렴, 수술의 예방적항생제, 의료급여정신과, 혈액투석, 중환자실 등 11개다.심평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실시한 유방암 등 4개 평가항목·1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을 통한 평가자료 제출서비스 시범사업에서 좋은 반응을
의료의 질 평가 기준 항목에 환자경험이 새로 포함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발표하고 의료 질 평가에 의료소비자의 관점 적용을 통한 평가의 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아울러 국·내외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환자안전 및 마취영역'에 대한 예비평가, 그리고 자살과 관련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측면의 접근도 시도한다.평가결과에 근거한 가감지급사업 및 인센티브사업도 지난해 대장암 등 10개 항목에서 더욱 확대된다.올해 추가되는 가감지급 항목은 급성기뇌졸중, 수술예방적항생제, 혈액투석, 외래 약제적정성(3개) 등 6개이며, 인센티브 항목은 고혈압, 당뇨병 등 2개다.심평원은 올해 적정성 평가 추진방향으로 평가인프라 및 영역강화, 평가수행체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하루 외래환자수가 4천명을 넘어섰다.병원측은 지난 16일 개원 이래 최대 하루 외래환자수 4,042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이같은 성장세는 지역 인근의 대학병원 등 다수의 종합병원이 자리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올린 결과가 의미가 더 크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일산병원은 2011년 비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 평가에서도 위암, 대장암, 간암 3대 암수술 사망률 평가 1등급, 제왕절개분만, 수술예방적항생제, 급성기뇌졸중 등 6개 부문 적정성평가 1등급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