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 “건선은 허혈성심질환, 뇌혈관질환, 말초동맥질환의 유병률 증가와 사망위험 증가를 특징으로 하는 죽상동맥경화증 발병을 높이기 때문에 심혈관질환 위험에도 주의해야 한다.”마이애미대학 의학부 스리단 프로다노비치(Srjdan Prodanovich) 박사팀이 Archives of Dermatology에 이같이 발표했다.“혈관질환”진단도 많아이번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인구의 약 2~3%가 건선에 걸려있다. 건선은 피부 외에도 관절염, 우울증을 유발하고 QOL(삶의 질)도 저하시킨다.건선은 최근 전신성 염증질환으로서 다른 염증성면역질환과 유사성이 나타나고 있다.염증성 증상을 보이는 류마티스관절염이나 홍반성 루프스환자에서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건선과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및 심근경색
류마티스 관절염, 아토피성피부염, 천식 등 염증성면역질환 치료의 길이 열렸다. 가천의대 암당뇨연구소 김성진 소장 연구팀은 26일 TNF 수용체(종양괴사인자)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는 새 기전을 최초로 규명해 Nature Immunology을 통해 발표했다.연구팀은 정상적인 쥐와 유전자 조작에 의해 Smad7을 과발현시킨 쥐를 비교해 피부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정상적인 쥐의 피부에서는 염증반응 물질인 엔에프카파비 (p-p65, 녹색)이 증가되지만, Smad7을 발현시킨 쥐의 피부에서는 염증반응이 완전히 차단됐다[사진]. 즉 Smad7라는 단백질이 항염증 사이토카인 중 하나인 TGF-β(항염증 및 암 억제 반응)에 의해 발현이 증가되면 TNF 수용체의 신호전달 경로를 구성하는 새로운 단백질(TAB2 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