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L-C(콜레스테롤) 대비 중성지방 수치, 즉 동맥경화 지수가 높을수록 치매 원인인 뇌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건강검진자 3천여명(평균 56.5세)의 임상데이터로 동맥경화 지수와 뇌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뇌소혈관질환은 뇌를 비정상적으로 노화시키고 치매와 뇌졸중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연구
고혈압 전단계에서도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현재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기준은 수축기혈압 140mmHg, 확장기혈압 90mmHg이다.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팀은 성인 2천 4백여명(평균 56세)을 대상으로 고혈압 전단계와 뇌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뇌자기공명영상(MRI)으로 분석해 국제저널인 Hypertension에 발표했다.분석 결과, 고혈압 전단계는 뇌백질 고신호병변, 열공성뇌경색, 뇌미세출혈 및 확장성 혈관주위공간 등과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열공성뇌경색
단백질의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호모시스테인이 뇌경색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권형민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은 호모시스테인수치가 뇌의 소혈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신경학저널인 뉴롤로지(Neurology)에 발표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못해 신체마비, 감각 이상,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호모시스테인은 음식물이 체내에서 소화될 때 만들어지는 단백질 중 하나로 체내에 지나치게 많이 쌓이면 심혈관질환 및 뇌 조직 손상으로 치매
급성허혈성뇌졸중 환자의 결과를 예측하는데는 전문의보다 평가도구를 이용하는게 더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학 세인트미카엘병원 뇌졸중연구부 구스타보 사포스닉(Gustavo Saposnik) 교수는 "전문의 경험에만 의존하지 말고 평가도구를 도입하는게 예측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Neurology에 발표했다.뇌졸중치료 전문의 111명 참가해 증례 결과 예측사포스닉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 결과 예측에는 다양한 인자를 고려해야 하는 만큼 복잡하고 어렵다.하지만 허혈성 뇌졸중환자의 급성기 관리를 담당하는 의사는 지금까지의 임상경험 등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고 있으며 각종 평가도구는 별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그래서 교수는 전문의의 뇌졸중환자 결과 예측에 관한 이중맹검시험 JURaS
뉴욕-무증후성 경동맥협착 환자군을 대상으로 뇌CT스캔을 이용해 무증후성 색전성뇌경색을 검출하면 이들 환자의 같은 쪽 뇌경색질환과 뇌졸중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다고 영국 임페리얼컬리지 스타브로스 카코스(Stavros K. Kakkos) 박사가 Journal of Vascular Surgery에 발표했다.현재 무증후성 경동맥협착이 발견된 환자에 대해서는 뇌졸중 예방차원에서의 경동맥내막절제술(CEA)의 실시 여부에 찬반양론이 갈리고 있다.평균 44.6개월 추적카코스 박사는 듀플레스 스캔(duplex scan)으로 무증후성 경동맥협착환자 821례를 중증도별로 나누어 국제다시설 전향적 연구에 등록했다. 그리고 6개월마다 뇌CT검사를하고 평균 44.6개월(6개월~8년) 추적하여 무증후성 색전성경색의 존재
혈청 호모시스테 수치가 높은 중년여성은 열공성경색(lacuna infarction)의 독립 위험인자임을 시사하는 데이터가 스웨덴 연구팀에 의해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2008; 56: 1087-1091)에 발표됐다.이러한 결과는 1968∼69년 등록 당시 46∼60세였던 지역 여성 526명을 24년 후(92년, 70∼84세)에 재검사한 조사에서 얻어졌다.24년 후 조사에서 대상자 전원에 정신의학적 검사를 실시했다. 그 중 277명은 CT로 머리를 검사하여 2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열공성경색과 백질병변의 유무를 평가했다. 등록 당시 혈청 호모시스테인 수치는 동결보존 혈청샘플에서 얻었다. CT검사를 받은 참가자 가운데 34명(12.3%)에서 열공성경색이 확
뇌혈관장애환자에 강압을 목표로 한 이뇨제투여는 탈수를 동반하는 이(易) 혈전성이나 대사계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지적에 따라 기피돼 왔지만 ‘일본고혈압 치료가이드라인 2004’(JSH2004)에서 권장 약제로 위치시키는데 대해 논의된 적이 있었다.‘뇌졸중 2차예방에 이뇨제를 사용해야 한다’에서는 지치의과대학 순환기 내과팀과 사이타마의대 신경내과 연구팀의 찬반양론에 대해 알아본다.찬성이뇨제기피는 과학적근거 부족탓이뇨제 사용에 긍정적인 지치의대 연구팀은 PROGRESS 시험의 결과가 자신들의 주장을 대변해 주고 있다고 단언했다. 이 시험에서는 뇌졸중의 재발억제효과는 ACE억제제 단독군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이뇨제 병용군에서만 확인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ARB의 뇌혈관사고 감소효과를 인정한 MOSES(재발예방)나
지난번 좌담회에서 당뇨병 합병 뇌경색의 재발률을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혈관내피기능장애를 개선시킬 수 있는 다면적 작용(pleiotropic effects)을 갖고 있는 항혈소판제가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바꿔 말하면 당뇨병에 의한 대혈관장애에 미치는 항혈소판제의 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뇌의 미세동맥에서 발생하는 lacunar Infarction(열공성 뇌경색)의 관리에 대해 알아본다. Shinshu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Toshio Ohashi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Neurological Institute Shinichiro Uchiyama Hiroshima University Graduate S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