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및 사장 전세환)가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한국아스트제네카는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한국폐암환우회,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 폐암 위험성과 조기 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여성폐암인식개선 캠페인 '렁 리브더 퀸(Lung Live the Queen)' 출범식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2015년에 진단된 폐암환자 2,657명의 5년 상대생존율을 조사한 국내 연구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 4기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10%로, 조기 진단시 82%에 비해 크게 낮다.특히 건강검진자
국내 여성폐암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9명은 비흡연자로 나타났다.대한폐암학회는 8일 '비흡연여성폐암 캠페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여성의 흡연율과 폐암 발생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여성의 흡연율은 2017년 기준 6.0%로 매우 낮고, 만 19세 이상 비흡연여성의 가정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이 꾸준히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성폐암이 증가하고 있다. 대한폐암학회 연구위원회 김승준 교수에 따르면 국내 여성폐암 환자 중 흡연자는 12.5%다. 여성폐암환자 10명 중 약 9명은 비흡
▲일 시 : 2019년 10월 17일(목) 낮 12시~3시▲장 소 :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제 목 : '비흡연여성폐암'▲문 의 : 1588-1533
대한폐암학회가 대국민홍보 강화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다짐했다.학회는 11월 23일 국제폐암학회(잠실 롯데월드호텔) 기자회견에서 "학문적 발전 외에도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학회가 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11월을 폐암의 달로 정하고 탤런트 변우민이 사회를 보는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희망을 찾아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은 이 캠페인은 과거 폐암의 어두운 면 보다는 밝은 면을 찾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예컨대 비흡연 여성폐암환자인데도 남에게는 흡연해서 걸린 것처럼 보지 않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이와함께 요
스트레스가 많거나 요리를 많이 하는 여성에서 폐암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대한폐암학회 연구위원회가 2년간 전국 10개 대학병원에서 여성폐암환자(비흡연 478명, 흡연 459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조사 항목은 총 70개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운동량 등의 건강정도 외에도 주방환경, 취사연료, 요리종류, 머리퍼마와 염색 등의 여성에서 익숙한 생활패턴도 포함됐다.조사에 따르면 심리적 스트레스를 1주일에 4일 이상 받는 여성은 그 이하인 여성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1.5배 높았다.환기시설이 열악한 공간에서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여성의 폐암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싱가폴국립대학 웨이-옌 림(Wei-Yen Lim) 교수가 Journal Lung Cancer에 발표했다.교수는 폐암여성 398명과 건강한 여성 81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 정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여성이 흡연여부와 관계없이 폐암발병 위험이 절반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밝혔다.특히, 흡연여성에서는 폐암발병위험이 62% 낮아졌으며, 비흡연여성에서는 50% 이상 낮아졌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서는 폐암증상의 개선이 없었다.림 교수는 "연구결과만으로 폐암발병과 아스피린 복용의 매커니즘은 입증하지 못했지만, 아스피린이 폐암예방에도 효과가 있었다"
【미국·베데스다】 미질병통제센터(CDC) Julie L. Gerberding소장은 ‘Annual Report to the Nation on the Status of Cancer, 1975-2000’의 최신데이터를 통해 미국에서는 가장 일반적인 암(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결장직장암)의 사망률이 1990년대 후반부터 계속 감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각종 암에 의한 총 사망률은 90년대 후반부터 보합세를 보이다가 질환발생률(신규 진단 증례)은 90년대 후반부터 안정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고 한다. 보고서는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95: 1276-1299)에 게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암의 발생률은 1970년대~92년까지 증가, 92~95년까지 감소, 19
【독일·베를린】 간접흡연은 소아천식의 원인이 되지만 제11회 폐질환학회(유럽호흡기학회 주최)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확정되지 않고 있었던 성인천식이나 중증 호흡기질환인 만성폐색성폐질환(COPD), 폐암 등의 위험을 높인다는 확실한 역학관계가 다수 발표됐다.핀랜드국립직업보건연구소(핀랜드·헬싱키) Marita Jaakola박사는 간접흡연이 성인천식에 미치는 데이터를 소개했다. 박사팀은 핀랜드 남부에 거주하는 718례의 비흡연자를 조사했다. 이 중 231례는 과거 2년 반동안 천식으로 진단된 환자, 나머지 487례는 대조군으로 했다. 직장에서 담배 연기에 노출돼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천식발작 위험이 2.16배 높고 또 배우자가 흡연하는 경우 그 위험은 4.77배가 되는 것으로 판명됐다. 박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