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스위스 바젤대학병원 데이빗 코넨(David Conen) 박사팀은 하루 2잔 이상 술을 마시는 여성은 심방세동(AF) 위험이 증가한다고 JAMA에 보고했다. 습관적인 음주와 심방세동 위험이 관련성에는 상호 모순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중등량∼대량의 음주가 심방세동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연구는 있지만, 이러한 상관관계는 남성에서만 나타났을 뿐 여성에서는 없었다. 이러한 연구에서는 여성의 음주와 AF위험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는데는 샘플수가 부족했다. 코넨 박사팀은 이미 종료된 무작위 비교시험(RCT)인 여성건강조사(Women's Health Study)에 참가한 3만 4,715례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습관적 음주가 AF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피험자는 시험시작 당시 AF를 일으
【뉴욕】 65세 이상의 여성이면 하루 3잔의 음주로도 지장이 없으며 오히려 인지능력, 특히 언어능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크포리스트대학 보건학 마크 에스펠란드(Mark Espeland) 교수는 “7천명 이상의 폐경여성에 대해 집중력, 언어, 기억과 추상적 추론의 기능을 측정하는 인지기능검사 결과 중등도 음주자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여성 보다 전체적인 인지기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Neuroepidemiology (2006:27;1-12)에 발표했다. 음주조장은 아니다 에스펠란드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적당한 음주는 정신적인 이득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는 다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것”일부 고령여성에 음주를 강요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교수는 하루 음주량이 3잔 이하인 중등도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