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레티노이드 계열의 ‘아크리프’, 얼굴 여드름과 몸 여드름 동반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기대몸 여드름 환자는 얼굴에만 나타난 환자에 비해 삶의 질이 더 낮은데도 불구하고, 적절한 진단이나 치료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여드름주사학회 대외협력이사 고주연 교수(한양대병원)는 지난 7월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여드름치료제 아크리프 출시기념심포지엄에서 피부과 전문의 36명 대상 '몸 여드름에 대한 설문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얼굴 여드름 치료 시 몸 여드름 동반 여부의 확인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복합성분 여드름치료제 엔젤톡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엔젤톡크림’은 각각 항염과 항균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으로,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환자가 하루 2회씩 4주 이상 사용하면 임상적으로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피부 속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시킨다.또한, 피부자극이 적어 환자가 수시로 바를 수 있으며 발적과 접촉성 피부염 등 부작용이 적다. 엔젤톡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부광약품이 여드름에 직접 손을 대지않고 간편하게 바르는 여드름 치료제 '클리톡 외용액 2%'를 출시했다.클리톡은 주성분이 살리실산 2%로 각질제거, 여드름균 억제, 염증완화의 3중 작용을갖고 있다.각질을 제거하고 모공 깊숙이 침투해 여드름균의 증식을 억제하며, 염증을 완화시켜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특히 여드름의 초기 병변인 면포에 효과적인만큼 염증성 여드름으로의 악화를 막아준다.클리톡은 효과가 입증된 일반의약품으로 1일 2회 아침저녁으로 간편하게 바를 수 있으며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학회별로 추계학회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약물이나 회사이름을 기준으로 학회장을 구분하는 학회가 등장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지난 달 31일 개최한 추계학회(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학회 장소를 크게 3곳으로 나누어 진행했다.각 학회장의 이름은 듀악룸, 아보다트룸, 메디톡스룸. 모두 피부과와 관련한 제품명이나 회사명을 사용했다.듀악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사의 여드름치료제, 아보다트 역시 GSK의 탈모치료제, 메디톡스는 보톨리눔톡신인 메디톡신을 개발한 회사이름이다.이같은 구획 기준에 대해 학회는 "런천심포지엄을 제공한 측에 대한 배려일 뿐 학회 지원 액수를 기준으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이번 대한피부과의사회에 스폰서로 나선 기업은 제약사 총 22곳, 화장품 총 19곳, 의료기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붉은(염증성)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성분명: 이부프로펜 피코놀)’을 출시했다.‘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은 일반 의약품으로 국내 최초로 항염효과가 있는 ‘이부프로펜 피코놀’ 성분을 사용했다. ‘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임상연구 결과 88.5%의 환자들이 사용 전과 비교해 여드름 증상 개선효과를 보인 성분이다. ‘이부프로펜 피코놀’은 지방분해 효소를 억제하고 모낭 내 백혈구 유입을 막아 염증반응을 차단해 붉어진 염증성 여드름을 치료한다.클리어틴 이부스팟 톡 크림은 임상결과 피부 자극이 적고 땀과 피지 분비, 잦은 세안과 관계없이 하루에 여러 번 덧바를 수 있다. 또, 화장품에서 많이 사용하는 튜브형 스팟 용기를 사용해 좁은 부위의 여드름에 바르기 편리하며
한미약품의 여드름치료제 ‘이소티논연질캡슐(이하 이소티논)’의 낱알모양이 변경됐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 최근 이소티논의 제조자가 변경되면서 타원형이었던 낱알모양이 달걀형으로 바뀌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변경은 이소티논 제조번호 15007부터 적용되며, 2015년 11월부터 변경된 제품이 유통될 예정이다. 제품명 및 약가, 적응증, 처방가능 상병코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성상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 의약사 포털 HMP(www.hmp.co.kr) 한미약품 영업사원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여드름치료제 ‘듀악겔 3%’가 새롭게 출시된다.올해 6월 중 출시 예정인 ‘듀악겔 3%’는 현재 여드름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듀악겔 5%(클린다마이신 1%와 과산화벤조일 5% 복합제)에서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 BPO) 함량을 3%로 조절해 개발된 새로운 여드름 치료제이다.겔 타입의 여드름 치료제 듀악겔은 클린다마이신 포스페이트(Clindamycin Phospshate)과 과산화벤조일(Benzoyl Peroxide)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다.듀악겔 3%는 유럽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에서 단일외용제(클린다마이신, 과산화벤조일)와 비교했을 때, 비염증성 여드름 병변 및 염증성 여드름 병변 감소에 빠르고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치료와 관련된
식약처는 바이엘의 여드름치료제 다이안느 등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 함유 제제에 대한 허가사항을 강화했다.이번 조치로 다이안느 등은 1차 치료에 실패한 중증 여드름 치료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호르몬성 피임제와는 병용하면 안된다.이는 국내·외 사용현황과 산부인과 학회 등 전문가들의 자문을 검토한 결과로,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 함유제 효능·효과는 '가임기 여성에 있어 국소성 치료제와 전신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 실패 이후에 중등도 및 중증 여드름 치료에만 사용'하도록 변경된다.현재 국내 유통되는 '초산시프로테론·에티닐에스트라디올' 제제는 바이엘 다이안느35정, 한미약품 노원아크정, 크라운제약 에라자정 등 3품목이다.
대한적십자사가 임산부에게 수혈되면 태아의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헌혈금지약물 복용자의 헌혈을 받고, 채혈한 혈액을 무방비 유통까지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금지약물 복용자 채혈 및 혈액출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2010년~2013년 8월) 헌혈금지약물 복용자 채혈은 총 1,373건이며 그 중 수혈용으로 1,436건 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출고건수는 2011년 370건, 2012년 487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였다.출고건수가 가장 많은 약물로는 여드름치료제(아큐, 로스탄, 이소티나)로 3년간 총 1,025 유닛이었다.그 다음이 전립선비대증치료제(프로스카, 피나스타) 362유닛, 전립선비대증치료제(두타스테라이드) 28유닛 순이
의약품안심서비스(DUR)의 실제 참여율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밝힌 99%가 아닌 81%로 나타났다.민주당 김현숙 의원이 심사평가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이 주장하는 99%는 2010년 전국 확대 실시 이후 현재까지 단 한번이라도 DUR을 통해 처방 점검한 기관의 수였다.즉 제도 시행부터 현재까지의 누적치인 만큼 실제 전국의 의료기관 중 DUR을 이용해 점검하는 곳의 실제 비율과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실제로 심사평가원이 4월 한달간 DUR 실제 점검을 벌인 결과에서도 참여율은 96.3%로 약 3%포인트 낮았으며, 미점검 기관의 수 역시 583개에서 2,547곳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이 기간 진료비 청구건과 DUR 점검 건을 비교한 결과, DUR 점검을 하는 6만 6,643곳
갈더마 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의 여드름 외용제 전문의약품 에피듀오(아다팔렌 0.1%, 과산화벤조일 2.5%)가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사용 허가 연령을 만 9세 이상까지로 확대 승인받았다.현재 판매 중인 여드름치료제는 모두 12세 이상이며 9세 이상은 에피듀오가 처음이다.에피듀오는 올해 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9~11세 소아 285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에피듀오를 소아까지 도포할 수 있도록 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
프랑스 보건청(ANSM)이 바이엘의 여드름치료제 다이안느-35(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2mg+에치닐 에스트라디올 35μg)와 제네릭 제형에 대한 판매중단 조치를 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는 지난 1월 말 다이안느 35를 복용한 여성의 사망과 관련해 판매를 중단했었다.하지만, 유럽의약품청은 다이안느 35와 이 제품의 제네릭 제형의 효용성이 위험성보다 크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이 결과는 EU 집행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EU 집행위의 최종결론은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유럽 의약품감독국은 바이엘의 여드름 치료제 다이안느35과 제네릭의 효용성이 위험성보다 크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이는 일부환자에서 혈전색전증 위험에 대한 조치가 강구되었을 경우 위험성보다 효용성이 크게 나타났기 때문.다만, EU는 가임기 여성의 중등도 이상 여드름 치료에 도포용 치료나 경구 항생제 등 다른 치료에 실패했을 경우에 한해 사용돼야 한다고 권고했다.한편, 약물부작용평가위원회(PRAC)는 혈전색전증 수반위험이 커 다른 호르몬 피임제와 함께 다이안느35의 병용은 삼가토록 요청했다.
중외신약이 여름철을 맞아 여드름 치료제 시장에 진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이탈리아 파마카社가 개발한 화장품 ‘쿠릴스’. 여드름 치료용인 쿠릴스 AC크림과 지루성 피부염 및 아토피 환자에 적합한 쿠릴스 에멀전 등 2종이다.중외신약은 이달부터 피부과 등 병의원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본격화 하고 향후 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드럭스토어 등으로 판매망을 다각화 할 방침이다.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국 피부과 등 병의원 판매 네트워크와 중외신약 홈페이지(www.cwsy.co.kr)를 통해 쿠릴스 체험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피부질환 전반에 걸쳐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중외신약은 "이번 제품은 전형적인 화장품이 아니라 치료기능이 가미된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이라고 밝혔다. 국내 코스메슈
한독약품이 5월 화사한 햇살아래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날리는 ‘톡톡 스트레스 퇴치작전’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독약품의 여드름치료제 크레오신티를 홍보하면서 한독약품 브랜드 마케터, 다음 브랜드마케팅의 커리어 스쿨 강의를 통해 취업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일양약품이 민감성 및 여드름성 피부트러블에 순하고 효과적인 저자극성 천연 특허성분의‘SIS 아크클리닉’1호를 출시했다.‘SIS 아크클리닉’은 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공동 설립한 SIS 면역학연구센터가 내놓은 천연 성분의 비누(Ac Solution Soap)로 깨끗이 세안되며 피부 깊숙이 있는 노폐물과 과다 생성된 피지를 제거하고 2단계 에멀젼(Ac Solution Liquid)은 얼굴전체 또는 피지 분비가 많은 T존 부위나 트러블 고민이 많은 코, 볼, 주위에 집중적으로 유효성분을 공급해준다.일양에 따르면 여드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에서 대상자 75%가 8주 만에 효과를 보여 12주 만에 나타나는 일반적인 여드름 치료제 개선에 비해 치료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드름이
임신 초기 임신인 줄 모르고 피임약이나 감기약 등의 약물을 복용했어도 통계학적으로는 기형아 발생률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른바 "임신인줄 모르고 먹었다면 괜찮다"는 말이 일부 사실로 입증된 것이다. 제일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은 지난 1999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약물노출로 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정보센터)을 방문한 임산부(3,328명)와 약물에 노출되지 않은 임산부(2,997명)를 비교분석한 결과, 약물 노출군에서 2.5%(74/2997), 그렇지 않은 군에서 2.9%(75/2573)의 비율을 보여 통계학적으로 기형아 발생률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임신 초기라도 여드름 치료약인 로아쿠탄, 혈액응고억제제인 와파린 등 특정 약물은 태아에 치명적인 영향
【독일 뮌헨】 염증성장질환 증상을 보이는 여드름환자에는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의 사용 유무를 물어보아야 한다.스위스 트리에밀리시립병원 메이어(P. M. Meyer) 박사팀은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은 약제 유발성 염증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고 제104회 독일소아·청년기 의학회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박사는 구토, 변잠혈을 동반하는 설사, 복통으로 진찰받은 15세 청소년에 대해 보고했다. 심한 여드름 때문에 환자는 2개월 전부터 이소트레티노인을 투여받고 있었으며 복통 발생 직전에는 투여량이 1일 30mg에서 60mg으로 늘어난 상태였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회장 말단(특히 점막하 영역)에 종창이 나타났으며 주변 림프절이 비대해지고 충수에 염증이 동반됐다. 그러나 전형적인 급성
태아에 이상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약물이 임신부에게 사용이 제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형 등 태아에게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원칙적으로 임신부에게 금지 또는 제한되는 약물 314개 성분을 11일 공고했다.식약청은 공고된 314개 임부금기 의약품은 국내 허가사항을 바탕으로 해외 문헌정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신중 사용 약물 태아 위험도 분류체계’ 등을 종합해 지정됐다고 밝혔다.식약청은 임부에게 사용이 금지되는 약물 65개 성분을 1등급으로, 1등급 의약품보다는 위험을 유발할 우려가 낮아 불가피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255개 성분을 2등급으로 각각 분류했다.이 가운데 6개 성분은 사용질환이나 방법에 따라 1,2등급 모두에 해당한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1등급에는 리피토
산모가 수혈하면 태아 기형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과 B형 간염 우려 약물, 항암제 등 금지약물 복용자 2546명의 채혈 2990건이 유통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혈액안전 관리에 구멍이 드러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008년 3월 23일~8월 31일까지 5개월간 헌혈금지약물(혈액관리법 제7조2에 명시된 약물)을 투여 받은 56만 4453명의 환자 인적사항을 받아 적십자사의 헌혈현황과 대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손 의원에 따르면 항암 치료제로 사용돼 헌혈금지기간이 영구 제한된 메토트렉사이드 복용자 10명의 채혈 12건이 유통됐다. 또 B형 감염의 우려가 있어 금지되고 있는 면역 글로블린과 로감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