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경구용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엡클루사(벨파타스비르/소포스부비르)와 보세비(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소포스부비르)가 11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했다.엡클루사 급여 처방 대상은 성인 및 만 12세 이상이고 체중이 30kg 이상인 소아의 만성 C형간염이다. 유전자형과 이전 치료 경험 유무 및 간경변 유무와 상관없이 급여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약제가 됐다. 보세비는 NS5A 저해제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 1, 2, 3, 4, 5, 6형인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와 소포스부비르 치료에 실패한 유전자 1a, 3형이면서 간경변이 없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일동제약의 편두통치료제 레이보우정과 만성C형 간염치료제 엡클루사정과 보사비정에 대해 평가금액이하 수용시라는 조건부로 급여적정 평가를 내렸다.또한 약물 재평가에서 스트렙토키나제 스트렙토도르나제, 아데닌산염 외 6개 성분 복합제, 알긴산나트륨, 티로프라미드염산염에 대해 급여적정성이 없다고 평가했다.다만 에페리손염산염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에 동반하는 동통성 근육연축에, 알긴산나트륨의 경우 역류성 식도염 자각증상 개선에 급여적정성 평가를 내렸다. 또한 알마게이트도 제산작용 및 증상 개선에
미FDA가 길리어드의 C형 간염치료제 엡클루사(Epclusa)의 발매를 승인했다.이에 따라 엡클루사는 간경변(진행성 간질환)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만성 C형 간염 치료제 리바비린과 병용요법으로 사용가능케 됐다.엡클루사는 C형 간염의 주요 6개유형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로,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 시험결과 환자 95% 이상에서 증상치유효과를 보였다.다만 엡클루사는 중증의 증상성 서맥이 수반될 수 있고, 코다론이나 소발디 등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병용시 심박조율기 사용사례 보고 등에 대한 돌출주의문을 삽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