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진생 신세포암에 1차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엑시티닙과 병용하는 조건이다.이번 승인은 3상 임상시험 KEYNOTE-426의 결과에 근거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진행성 투명 세포형 신세포암 환자 861명. 이들을 신세포암 표준치료법인 수니티닙군과 키트루다+엑시티닙 병용요법군으로 나누어 전체 생존율과 무진행 생존기간, 객관적 반응률을 비교했다.그 결과, 수니티닙 투여군 대비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율은 47% 감소시켰다(78.3% 대 89.9%). 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