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이 개발 중인 에이즈치료제(STP0404)가 국제에이즈학회(AIDS2022,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약효를 확인하는 1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국제에이즈협회(IAS)가 주관하는 이 학회는 세계 최대 규모로 300편의 연구결과만 초록으로 등재하고 있다.에스티팜이 발표한 1 임상결과는 포스트 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연구제목은 '최초의 인체 대상 임상 시험 STP0404, 신규기전의 강력한 알로스테릭 HIV-1 인테그라제 효소 저해제'다.알로스테릭이란 효소나 단백질 활성 부위에는 관여하지 않으면서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이 자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유럽에서 승인받았다.회사는 8일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으로부터 자체개발 신약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임상1상 시험 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에스티팜은 프랑스에서 총 74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AD)과 다중용량상승시험(MAD), 음식물영향평가(FE)를 진행한다. 이어 내년 상반기 중 1상 임상시험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STP0404는 HIV-1 인테그라제의 비촉매 활성부위를 저해하는 신규기전의 퍼스트 인 클래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한 여성이 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아지스로마이신 복용 후 심장마비로 숨진 가운데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병학회(ACC), 미국부정맥학회(HRS) 등 3개 의학회는 심혈관질환자는 주의사항을 담은 지침서를 발표했다.이들 약제는 단독 또는 함께 사용시 코로나19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나타났지만 모두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심장협회 로버트 해링턴 회장은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사용을 고려할 때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코로나19 치료 가능성이 있는 약물로는 에볼
에스티팜이 지난 8일 열린 레트로바이러스 및 기회감염학회(2020 CROI)에서 자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STP0404의 전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STP0404는 HIV에 감염된 다양한 세포주에서 우수한 저해효과를 보였으며, 랄테그라비르(raltegravir)에 내성을 보이는 5종의 세포주에도 저해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대사안정성 및 약물동태 실험에서도 하루 한 번 경구투여의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설치류와 비설치류 대상 4주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다양한 장기에서의 조직병리 검사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
기존 B형 간염치료제 레보비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광약품은 자체 개발한 클레부딘(성분명 레보비르)이 칼레트라와 유사하다는 시험관내 시험(in vitro)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시험에 따르면 플라크감소시험과 RT-PCR(Real-Time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억제능력이 칼레트라와 레보비르가 유사했다. 부광약품은 "클레부딘의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기전은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핵산유사체로 바이러스 유전물질의 복제를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회사에
국내 코로나19 환자 증례의 치료약물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명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재균 교수는 코로나19에 감염된 3번 환자의 폐렴 치료를 위한 임상과정 자료와 폐렴 치료약물 칼레트라 투약 결과를 대한의학회 발행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발표했다.54세 남성인 3번 환자는 1월 25일 입원, 26일 확진판정을 받고 입원 19일 만인 지난 12일 퇴원했다. 연구에 따르면 3번 환자는 입원 초기 마른기침과 발열 증상만 있었으며, 호흡곤란, 흉통 같은 심각한 호흡기 증상은 보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번과 8번, 17번 환자가 12일 퇴원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오후 브리핑에서 3번째 환자(66년생, 한국 국적), 8번째 환자(57년생, 한국 국적), 17번째 환자(82년생, 한국 국적) 3명은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금일부로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3번과 17번 환자는 명지병원에, 18번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돼 왔다. 이들 3명이 퇴원하면 신종코로나 확진 후 퇴원 환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난다. 한편 명지병원은 12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1번 확진자가 10일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했다. 이러써 총 확진환자 가운데 퇴원자는 4명으로 늘어났다.확진환자의 퇴원 기준은 MERS 당사의 기준을 적용해 임상 증상 호전 48시간 후 두 번 연속해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으면 격리 해제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임상TF는 항바이러스제 치료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고려 중인 1차 약물은 에이즈치료제인 칼레트라, 말라리아치료제인 클로로퀸이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다.이외에도 리바비린이나 인터페론 등도 치료제로 언급되고 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의협은 6일 긴급 대정부권고문을 통해 감염환자만 진료는 코호트격리병원과 에이즈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인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혼합제제와 인터페론 등의 확보를 요구했다.코호트격리병원은 새로운 검사법의 도입으로 잠재됐던 감염환자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검사의 불안정으로 인하 위양성 발생 증가 가능성도 한 원인이다. 현재 격리병실수는 전국의 260여개다.의협은 국공립병원의 일부를 감염환자 만을 진료하는 코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HIV-1 감염 치료제 빅타비정 등을 포함해 4개 품목을 조건부 비급여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표].비엘엔애이치의 아나필락시치료제 젝스트프리필드펜주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근위축성측상경화증 라디컷주는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평가됐다.반면 한국애브비이 파킨슨병치료제 듀오도파장내겔은 비용효과성이 불문명해 비급여 결정을 받았다.
바이오시밀러와 화학의약품사업 쌍두마차 체계로"제넨텍·암젠 보다 기술력·임상능력·파이프라인 우수"직판 체제로 판매수율 높여 글로벌제약사 성장 계획서정진 회장 "2년 후 일선 후퇴, 소유·경영 분리할 것" 셀트리온그룹이 직접 판매 시스템과 화학의약품 강화 등 올해의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서정진 회장은 4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미디어 대상으로 2019년 사업 및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서 회장은 “항체 바이오의약품과 에이즈치료제 등 케미컬의약품 전략제품을 주축으로 1,400조원대의 세계 제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9부 능선
에스티팜(대표이사 임근조, 김경진)이 1월 8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 컨퍼런스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에스티팜은 글로벌제약사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텍 및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대장암치료제(STP06-1002)와 암 관련 혈전증치료제(STP02-3725), 에이즈치료제(STP03-0404) 총 3가지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는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가졌다.이번 파트너링 미팅에서 소개된 3가지 과제는 현재 2019년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김경진 사장은
HIV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하는 유전인자 NUCKS1이 발견돼 새로운 에이즈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제시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윤철희 박사팀은 Tat 단백질과 직접 결합하여 HIV 바이러스 증식을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내 단백질 NUCKS1을 발견하고, 이에 의한 Tat 기능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Retrovirolog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세포내 NUCKS1은 HIV 바이러스 LTR 프로모터 부위에 Tat 단백질을 축적시켜 전사 활성 및 바이러스 복제를 유도한다.Tat 단백질은 HIV 바이러스 유전자 발현을 촉진하는 전사 활성화 단백질이다.이번 연구에서 HIV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는 세포에서는 NUCKS1 발현이 크게 줄어드는 현상이 발견됐다.이에 대해 박사팀은 "바이러
손톱 항진균제인 시클로피록스(ciclopirox)가 HIV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미국 럿거스대학 마이클 매튜(Michael B. Mathews) 교수가 PLoS One에 발표했다.교수는 HIV에 감염된 세포를 시클로피록스로 치료하자 감염세포의 미토콘드리아가 막혀 에이즈균이 사멸된다는 사실을확인했다고 밝혔다.또한 시클로피록스는 세포배양에서도 HIV를사멸시켰으며이 약물치료를 중단할 때까지 HIV 바이러스는 재생되지 않았다.매튜 교수는 "시클로피록스를 이용한 결과는 에이즈치료제에서는 나타난 적이없었다"면서 "임상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시클로피록스미FDA 승인을 받은만큼 안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진제약(주)(대표이사 이성우)이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한국파스퇴르연구소 6층으로 중앙연구소를 확대 이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현재 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에는 미국에 라이센스로 진행 중인 에이즈치료제(SJ-3991), 항암제, 그리고 자체 연구개발 중인 경구용 안구건조증치료제(SA-001), 비만치료제, 치매치료제, 당뇨치료제등이 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임상할 계획이다.
J&J의 에이즈치료제 프레지스타(Prezista)의 소아용 제제가 EU로부터 25일 판매승인을 받았다.따라서 몸무게 15kg, 3세 이상의 소아에게 프레지스타 현탁액 제제 100mg/ml를 다루나비어(darunaivr)와 리토나비어(ritonavir)와 병용투여가 가능해졌다.
에이즈바이러스(HIV) 증식을 억제하는 세포내 단백질 APOBEC3C의 분자구조가 결정됐다고 일본 나고야대학 연구팀이 Nature Structural & Molecular Biology에 발표했다.HIV감염증 치료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을 해 왔지만 근본적인 치료에는 도달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에이즈환자는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고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약물 내성바이러스 출현 때문에 새로운 약물의 개발이 요구돼 왔다.사람 림프구 속에는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 단백질(APOBEC3C)이 있는데 HIV는 자신이 만들어낸 단백질인 Vif로 APOBEC3C를 분해시킨다. 때문에 HIV는 그 방어시스템을 뚫고 들어가 몸 속에서 증식하게 된다. 때문에 Vif의 APOBEC3C 분해를 차단하고 원래 세포가
임신 중 에이즈치료제를 사용해도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국립어린이건강 및 인간발달연구소 조지 시버리(George K. Siberry) 박사가 AIDS에 발표했다.박사는 2003~2010년 HIV양성 엄마에게 태어난 아이 2,0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에이즈치료제 테노포비어(Tenofovir)가 신생아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테노포비어(Tenofovir)는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 억제제로 이전 동물실험 결과 뱃속에서 테노포비어 노출 시 태아가 체중미달로 태어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었다.하지만 이번 조사결과, 임신 중 테노포비어 복용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비복용 산모의 아이들보다 조금 작았으며, 머리둘레도 약 1cm 작았지만
에이즈치료약물이 비감염자에게는 에이즈 예방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워싱턴 대학 자레드 베텐(Jared Baeten) 공동연구팀은 Partners PrEP 임상시험결과 HIV 감염위험이 2/3 가량 감소했다고 아시아태평양에이즈학회(AIDS Society of Asia and the Pacific)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한 쪽이 HIV에 감염된 이성커플 4,758명 중 감염되지 않은 한 명을 대상으로 HIV 치료제인 테노포비어(tenofovir)와 트루바다(Truvada, tenoforvir+emtricitabine), 위약군으로 나누어 투여했다.조사결과, 테노포비어 복용군은 위약 복용자에 비해 감염위험이 62% 낮아졌으며, 트루바다 투여군은 73%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명문제약이 에이즈 치료제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한미 공동기술개발사업(KORUS)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개발에는 지식경제부도 지원한다.명문제약 측은 "올해 말 미 예일대에서 T 면역 세포에 선택적인 siRNA 전달체가 효능 평가와 독성 평가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게 되면 에이즈 치료제 개발 사업의 우선 실시 기업으로 지위를 얻게 된다"며 siRNA를 글로벌 신약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