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호르몬대체요법으로 사용되는 티볼론이 유방암 발생률을 크게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혜인 교수,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 백진경 전공의, 일산병원 산부인과 김의혁 교수팀은 갱년기의 호르몬 대체요법 시 치료제의 종류 및 치료 기간과 유방암 발생률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클라이멕터릭(Climacteric)에 발표했다.호르몬 대체요법은 1960년대부터 갱년기 증상 치료에 사용됐지만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고 해서 처방이 줄었다. 다만 합성 스테로이드제제인 티볼론(tibolone) 사
자궁절제술을 받은 환자는 골다공증이나 골절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대만 츠지대학 예잉팅 씨는 대만건강보험데이터를 이용해 자궁절제와 골다공증 및 골절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립과학원회보 플로스원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대상자는 자궁절제술을 받은 30세 이상 여성 9,189명. 대조군으로는 수술받지 않은 여성(3만 3,711명)과 비교했다. 약 7년간 추적해 조정 위험비를 비교한 결과, 골다공증 및 골절 발생률(1천인년 당)은 자궁절제군에서 높았다(16.4% 대 7.3%). 대조군 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이다. 골다공증 위
호르몬요법이 유방암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자궁절제술을 받은 폐경여성이 에스트로겐을 평균 5년간 사용하면 유방암 발병 위험이 23%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63% 감소했다.알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가넷 앤더슨(Garnet L. Anderson) 박사는 미국의 여성건강조사(WHI) 시험 참가자를 평균 4.7년간 추적한 결과를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5년 정도 사용하면 안전WHI 시험은 만성질환에 대한 결합형 에스트로겐의 효과를 검토하기 위해 1993년에 시작됐다. 하지만 뇌졸중과 혈전증 위험이 증가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1년 빠른 2004년에 중지됐다.대상은 자궁절제술을 받은 50~79세 폐경여성 1만 739명으로 에스트로겐 또는 위약이 투여됐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만성적인 노출은 고혈압을 유발할 위험이 높다고 미시간주립대학 퓨리유르 모한쿠마르(Puliyur S. MohanKumar) 교수가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 -- 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에 발표했다.교수는 실험쥐를 대상으로 estradiol-17β(E2)라는 에스트로겐을 하루 20ng씩 30일 60일, 90일간 투여하고 16~18개월 된 발정기 쥐와 비교해 본 결과, 만성적으로 에스트로겐을 투여한 그룹의 쥐에서 초과산화물의 축적이 증가하고 혈압의 상승이 나타났다고 밝혔다.모한쿠마르 교수는 "많은 폐경여성들이 호르몬대체요법으로 에스트로겐을 섭취하고 있지만, 이 연구결과 만성적인 에스트
영국 옥스포드-결합형 말(馬)에스트로겐 단독 호르몬보충요법(HRT)은 자궁절제술을 받은 폐경여성의 폐암 사망률을 높이지 않는다고 로스엔젤레스생물의학연구소 로완 클레보스키(Rowan T. Chlebowski) 박사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용 HRT와 다른 결과여성건강이니셔티브(WHI) 시험은 미국 40개 병원에서 무작위로 실시된 이중맹검위약대조시험으로,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지금까지 연구에 따르면 자궁절제술을 받지 않은 여성에서는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의 HRT가 폐암 사망률을 유의하게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HRT와 폐암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는 위험 저하 뿐만 아니라 상승한다
폐경후 호르몬보충요법(HRT)에서 경구 에스트로겐은 정맥혈전색전증(VTE)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경피 에스트로겐에는 그러한 위험이 없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BMJ (2008;336:1227-1231)에 발표했다.연구팀은 페경후 HRT과 VTE의 관계를 검토한 관찰연구 8건과 무작위 비교시험(RCT) 9건을 대상으로 메타분석했다.관찰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경구 에스트로겐만이 VTE 위험을 높였다. 에스트로겐 비사용군과 비교한 경구 에스트로겐 현재 사용군의 첫 번째 VTE의 오즈비(OR)는 2.5(95% 신뢰구간 1.9~3.4), 경피 에스트로겐 현재 사용군의 OR은 1.2(0.9~1.7)였다.경구 에스트로겐에 의한 VTE 위험은 사용 첫 해가 그 이후 보다 높았다(OR 4.0 대 2.1).RCT의 메타분석에서
【미국·미네소타주 로체스터】 양쪽의 난소를 적출하고 적절한 호르몬보충요법(HRT)을 받지 않은 45세 미만 환자에서는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요·클리닉(로체스타) 역학과 월터 로카(Walter Rocca) 교수가 Lancet Oncology(2006; 7: 821-828)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45세 미만의 여성은 원인에 관계없이 사망률이 1.7배 상승하며, 특히 에스트로겐과 관련한 암, 뇌질환,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에서는 사망위험이 높아지는 경우는 수술 후 에스트로겐요법을 45세까지(일반 폐경연령의 5년전까지) 받지 않은 여성으로 한정시켰다. 또한 위험은 난소 절제술 후 10년 이상이 지나서야 높아지기 시작했다.사망률 상승에 관한 데이터는 난소
【뉴욕】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는 갱년기장애의 진단·치료를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Endocrine Practice (2006;12:315-337)에 발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갱년기장애를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몇가지 의문점을 해결하는데는 한정된 데이터밖에 없다면서 “무작위 비교시험(RCT)에서는 정량·단일형태의 복합 호르몬요법(HT)를 이용했기 때문에 이 결과를 다른 HT요법에는 적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골밀도 유지, 골절 예방 HT는 특정 환자에 매력적인 방법이다. 가이드라인은 “HT는 갱년기에 의한 안면홍조 및 질과 비뇨생식기의 위축에 가장 효과적인 개입법이라는 강력한 증거가 제시됐다”고 말했다. HT는 또한 골밀도를 유지하고 골절을 예방한다는 사실이 RCT에서 제시됐다. 역학적, 관찰적
【베를린】 호르몬수용체 양성 유방암에 대한 아주반트요법(보조요법)에는 환자가 폐경전이든 폐경후든 상관없이 항에스트로겐요법이 포함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대학병원 부인과 만프레드 카우프만(Manfrd Kaufman) 교수는 항에스트로겐요법의 현상황에 대해 제30회 독일연방의사회 포럼에서 보고했다. 아로마타제억제제도 후보 폐경전 호르몬수용체양성유방암환자에서는 특히 난소기능을 저하시켜 에스트로겐 작용을 억제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난소적출술이나 효과 지속기간을 한정시키려는 경우에는 LH-RH아고니스트인 초산고세렐린이나 LH-RH유도체인 초산 류프로레린(상품명:로렐린데포주, 동국제약)을 투여한다. LH-RH 유도체를 2년간 투여하면서 항에스트로겐제인 타목시펜을 5년간 병용투여하는 경우 그 효과는 이미 입증돼 있다. 타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퓨젯만 재향군인의료시스템/워싱턴대학 John R. Stratton 박사팀은 노화가 심박수 및 심박출력 컨트롤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고령자에서 심박수가 낮아지는 것은 부교감신경에 대한 응답성이 떨어지기때문”이라고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41: 2077-2083)에 발표했다. 고령자는 부교감 신경계도 노화 Stratton 박사팀은 부교감신경계에 주목하고 노화가 심장에 미치는 전반적인 영향을 얻기위해 건강한 청년피험자와 고령피험자를 비교했다. 박사는 “이번 결과와 교감신경계에 의한 조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맞춰보면 노화에 비례하여 심장은 신경계의 컨트롤을 받기 어려워진다. 노화되면서 최대 심박출량과 최대 심박수가 감소하는
【미 텍사스주 댈라스】 베일러대학의료센터(BUMC) 외과종양학 Michael Grant박사와 US Oncology社 유방암예방 Joyce O''Shaughnessy부장(종양내과)은 고위험 유방암을 관리하는데 보조가 되는 유관 세정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Cancer (94:292-298)에 발표했다.또 이 논문에서는 유방암 발병의 개인적인 위험 정보를 여성에게 제공하기위한 도구로서 유관 세포진을 지지하는 데이터를 재검토하고 있다.유관세정 득실 비교가능유관 세정은 분석용인 유관세포를 모으기 위한 저침습적인 기술로서 통상보다 유방암 발병위험이 높은 여성에 실시한다. 유방암의 95% 이상은 유관계 내면의 세포에서부터 시작되며 대부분은 정상적인 세포지만 결국에는 악성이 될 가능성이 있다.유관 세정은 외래에서 실
【뉴욕】 Novartis Oncology社는 『미식품의약국(FDA)이 호르몬 수용체 양성 내지는 호르몬 수용체가 불명하여 국소 진행 유방암 혹은 전이성 유방암인 폐경여성 환자에 대한 제1 선택제로 Femara(letrozole정)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진행성 유방암을 일으킨 폐경여성 대부분은 이러한 종양 수용체의 카테고리에 포함된다. 타목시펜보다 효과적FDA에 의한 우선 심사 및 항종양제 자문위원회의 만장일치의 권고에 따라 새로운 적응에 대해 승인되었다. 이 자문위원회의 권고는 폐경 후의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호르몬 요법을 평가할 목적으로 실시된 것으로 지금까지 최대 규모의 단독치험 데이터에 근거한 것이다. 이 치험에서는, Femara는 복수의 유효성 엔드포인트에서 타목시펜(TAM)보다 효과적인 것
「부인과영역의 골다공증치료제로서 비타민K2의 응용」골다공증에 유용한 비타민K2HRT실시 곤란한 경우 대체요법으로 기대부인과 영역에서 골다공증의 치료법으로서 호르몬보충요법(HRT)이 보급되고 있다. 그러나 이 요법에 부적합한 증례나 부작용으로 인한 탈락례도 있어 HRT로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한편 HRT를 대체할 약물로는 비타민K2 비타민D3 비스포스포네이트 등의 효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가고시마대학 산부인과 교수인 코샤 쇼이치로씨는 지금까지의 보고를 검토한 결과에서 비타민K2는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골염량 유지효과나 골절예방 작용이 나타나 HRT를 선택할 수 없는 경우 대체요법 또는 HRT와의 병용요법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복용중단율 높은 HRT코샤 씨의 병원에서 1992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