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김대희·강도윤 교수팀이 중증 승모판 역류증을 개흉 수술 대신 클립으로 시술하는 승모판막 클립'(마이트라클립) 시술을 국내 처음으로 100회 시행했다.이 시술은 벌어진 승모판을 클립으로 집어 판막이 여닫힐 때마다 생기는 빈틈을 없애 혈액 역류를 줄여주는 치료법이다.개흉없이 사타구니 정맥을 통해 가느다란 관을 넣어 심장 내부에 도달시킨 다음 3D 초음파로 클립의 정확한 위치와 승모판의 해부학적 구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행한다.미국 애보트가 지난 2003년 개발한 마이트라클립은 2013년 미식품의약국(FDA) 승
한국애보트의 이상지혈증치료제 콜립정(성분명 심바스타틴/페노피브레이트) 145/50mg과 145/20mg의 품목허가가 지난 16일자로 취소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2개 품목에 대해 재심사 자료의 일부를 제출하지 않아 약사법 위반으로 이같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처분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4일부터 콜립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MA)의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HMP)가 애보트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시판승인을 권고했다.린버크는 경구용 선택적 및 가역적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로 중등도~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에는 1일 1회 15mg 또는 30mg, 12세 이상의 청소년에는 15mg 투여한다.이번 권고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500명 이상을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3건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린버크는 두 가지 용량 모두 1, 2차 평가 변수를 충족해 16주차 및 기타 시점에서 위약 대비
부산대병원이 최신 도입된 3세대 인공심장(좌심실 보조장치, 제품명 애보트의 하트메이트3)을 40세 유방암여성환자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은 부산 지역 유일의 인공심장수술 인증병원으로 지난 2019년 지역 최초로 인공심장 수술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애브비(주)(대표이사 강소영)가 4월 1일자로 커스터머 엑설런스 총괄인 김동욱(만 47세) 이사와 임상시험부서 총괄 최옥희(만 45세) 이사를 각각 상무로 임명했다.신임 김 상무는 한국오가논의 마케팅 부서와 2008년 한국애보트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에서 마케팅과 영업 매니저를 지냈다. 한국애브비 스페셜티케어 사업부 매니저를 거쳐 마케팅 총괄을 담당한 후 2020년부터 커스터머 엑설런스(Customer Excellence) 부서를 맡고 있다. 고려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의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신임
한국엘러간-애브비 컴퍼니가 전현정 이사를 EC/SC(Eye Care/Specialty Care) BU의 마케팅 부서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전 이사는 닐슨코리아 헬스케어 분야 마켓리서치 매니저를 거쳐 2010년부터 한국애보트와 한국애브비의 마켓리서치 매니저와 신약·신사업개발 매니저를 지냈다. 2018년부터 한국애브비 항암제사업부 마케팅 및 신사업개발 매니저를 맡았으며, 이번에 이사로 승진하며 EC/SC(Eye Care/Specialty Care) 사업부의 마케팅 부서장을 맡게 됐다.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가 1월 1일자로 애브비 글로벌마케팅 디렉터인 김숙현 씨를 사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김 신임사장은 서울대약대 제약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MBA 출신으로 22년간 한국과 아시아 및 본사 경험을 갖고 있다. 지난 2006년 애보트에서 휴미라 사업부 팀장, 2011년 싱가폴에서 일본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커머셜사업부 디렉터, 2015년 한국 애브비에서 면역사업부 총괄을 담당했다.이어 최근까지 애브비 본사의 글로벌 마케팅 및 커머셜 사업부의 일본, 신규사업시장 및 호주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를 맡았다.
당뇨병환자의 10명 중 6명은 당화혈색소 검사에 부담을 느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화혈색소는 당뇨병관리의 필수 검사항목으로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2~3개월에 한번씩 측정을 권고하고 있다.한국애보트가 7일 발표한 당뇨병환자의 정기검진 관리현황에 따르면 당화혈색소 검사 어려운 이유 1위는 '병원가기 번거롭다'(55%)였다. 이어 '채혈이 부담돼서'(49%), '대기 및 확인시간이 오래걸려서'(34%) 순이었다.동네의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으려면 채혈할 때와 이후 검사결과 확인을 위해 재
심장이 수축할 때마다 혈액이 심장 안쪽으로 역류하는 승모판역류증. 지금까지는 가슴을 여는 개흉수술이 유일한 치료법이었지만 클립으로 시술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고령이거나 개흉수술에 부담이 있는 환자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승모판이란 좌심방에서 좌심실로 가는 입구에 위치한 판막을 말한다. 승모판역류증 발생 원인은 승모판의 노화나 심장근육이 판막을 안으로 잡아당겨 완전히 닫히지 못하기 때문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덕우 · 김대희 · 강도윤 교수팀은 최근 82세 고령의 남성환자을 대상으로 마이트라클립(Mitraclip)
콜레스테롤 수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검사기기가 출시됐다.애보트는 환자가 의원 방문 시 현장에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아피니온 리피드 패널(Afinion Lipid Panel)을 국내에 선보인다고 8일 발표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손 끝 채혈 후 검사한지 7~8분 후면 전문 검사실에서 도출 가능하던 총콜레스테롤, HDL-C(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LDL-C(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TC(중성지방), 비(非)HDL-C 수치와 콜레스테롤/HDL 비율을 확인할 수 있다.아피니온 리피드 패널 테스트는
한국애브비(주)가 신임 사장에 강소영(만 49세)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날 정기 인사에는 면역사업부 김기운(만 43세) 이사와 송창열(만 43세) 이사도 승진 임명됐다.신임 강 사장은 한국노바티스 마케팅과 영업 등을 거쳐 2005년 한국애보트에 입사해 스페셜티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했다. 2013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스페셜티와 C형 간염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 총괄 및 BD, 파이프라인 부서를 총괄했다. 2018년 부사장으로 선임돼 스페셜티, 바이러스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일본 지역 C형 간염 전략 개발도 이
한국애보트(주)의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 500mg(성분명 클래리트로마이신)의 수입이 6개월간 정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일 이 품목에 대해 불만 접수 시 불만처리 기준서를 준수하지 않은 이유(약사법 42조)로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1개월간 수입업무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국애보트가 약물방출스텐트인 자이언스(XIENCE)의 최신 버전인 자이언스 시에라(XIENCE Sierra)를 국내 출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자이언스에 비해 직경이 줄어들고 유연성은 증가시키고 더 길어지는 등 여러 혈관이 막히거나 완전히 막힌 사례 등 까다로운 병변 접근 및 재관류가 가능하다.이 제품은 지난 8월 식약처로부터 사용 승인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보험급여 등재를 마쳤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 미국에서는 지난 5월에 승인됐으며, 2017년에는 유럽CE 인증을 받았다.
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이 애보트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과 클래리시드필름코팅정 외 9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코오롱측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품목의 매출액이 약 140억원으로 향후 매출액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애브비(주)(대표:류홍기)가 박영신(47세) 전무를 면역학 사업부 총괄로 8월 16일 영입했다.신임 박 전무는 한국엘러간에서 제약사업부를 총괄했으며, GSK 호흡기 사업부 마케팅과 자궁경부암 백신 사업부 총괄, 애보트 마취제 사업부 제품 매니저, 서울경제신문 기자 등을 역임했다. 이화여대 약대와 서울대 약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한국애브비(주)가 강소영 전무를 부사장으로, 이의한 상무를 전무로 임명했다. 수요 및 공급말 관리 담당 전희정 책임자도 이사로 승진했다.강소영 부사장 약력 : △서울대약대 동대학원 졸업 △한국노바티스 마케팅과 영업 △2005년 한국애보트 입사 스페셜티사업부 마케팅 및 영업 총괄 △한국애브비 스페셜티 사업부 마케팅과 영업 총괄 및 BD, 파이프라인 부서장이의한 전무 약력 : △미국 뉴욕대 졸업, 연세대 MBA △주)대우, 한국애보트, 애보트 아시아 리전 (싱가폴) 및 애보트 필리핀 파이낸스 디렉터 △한국애브비 파이낸스, 구매, IT
한국애브비(주)(대표:유홍기)가 김숙현(만 44세) 면역사업부 부서장을 전무로, 도매관리를 맡고 있는 정의혁(만 48세)[사진 왼쪽부터]이사를 상무로 임명했다.김 전무는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중외제약, 한국 사노피 아벤티스, 한국애보트와 애브비 아시아태평양 본사에서 근무했다.정 상무는 동국대 출신으로 매일경제신문사와 대웅제약, 한국애보트에서 근무했다.회사는 이밖에 이사 승진 명단(▲이사 : 홍현경, 김동욱, 이화영, 안진희, 이미정, 조원준)도 발표했다.
애보트가 세인트쥬드메디칼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합병동의서의 조항에 따라 세인트쥬드메디칼은 애보트의 전액출자 자회사가 됐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일 글로벌 헬스케어 회사인 애보트와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고지혈증 치료제 ‘대웅피타바스타틴’을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체결로 대웅제약이 제품 공급을, 현지 파트너사인 애보트가 동남아 지역에서 제품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애보트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2017년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대웅제약과 애보트의 계약 체결로 피타바스타틴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며 “향후 피타바스타틴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가 출시됐다.한국애보트㈜ 안과 사업부는 11월 1일 테크니스 심포니연속초점 인공수정체(TECNIS Symfony® Extended Range of Vision IOL)를 시판한다고 밝혔다.이 수정체는 백내장수술 환자에게는 근거리부터 중간거리, 먼 거리에 이르기까지 연속적으로 우수한 시력을 제공하며, 노안까지 치료하는 세계 최초의 연속초점 인공수정체다.아울러 노안과 난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인공수정체인 ‘테크니스심포니토릭 (TECNIS Symfony® Toric Extended Range of Vision IOL)’ 렌즈도 함께 출시했다.백내장은 대표적인 노인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국가 통계에 따르면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