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로부터 소아암 환자 치료 목적으로 1억원을 기부받았다. 슈가는 자신의 생일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연세의료원과 일산병원 소속 전임의 335명이 비급여 항암제로 인한 치료비 부담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800만 원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에 4일 전달했다.
환자·가족 725쌍, 의사 134명 대상 설문조사 환자 교육수준 높고, 의사 나이 많고, 치료비 적을수록 인식일치율 높아 암치료 비용 부담에 대한 의사와 암환자의 인식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충북대병원 김소영 교수(공공의료사업단)와 충북대의대 박종혁 교수(예방의학과) 연구팀은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암치료 비용에 관한 암환자와 의사의 의견 및 인식의 일치도를 평가해 Supportive Care in Cancer에 발표했다.암환자 및 환자가족 725쌍과 의사 1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암환자(80%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가 12월 11일(월) ㈜태건상사(대표 김만석)로부터 저소득층 암 환자 및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김만석 태건상사 대표는 “저소득 암 환자와 소아암 환아가 완쾌해 어엿한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동행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하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국 옥스포드] 2020년 미국에서 암치료비 총액은 2010년에 27% 증가한 1,580억달러(한화 약 171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미국립보건원(NIH) 안젤라 메리오토(Angela Mariotto) 박사가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박사는 그러나 이 비용은 미국인구의 증가와 고령화만을 고려했을 뿐 발암률과 생존율, 치료비는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했기 때문에 초기 및 말기암 치료 비용이 연간 2% 상승하는 등의 조건이 포함시키면 2020년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2009년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성경 박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암 치료에 따른 연간 직간접 경제적 비용은 총 14조 1천억원에 달했다. 2
일동제약 직원들이 6일, 성금 1천만원을 복지단체인 (사)생명을 나누는 사람들(이사장 임석구) 측에 전달했다. 이 돈은 1년간 소아암 환아 3명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번 성금은 일동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월급 0.1%를 모아온 적립금의 일부로 2004년에 시작한 이래 현재 전 임직원의 95%에 이르는 1,15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일동 직원들은 지난 해에도 같은 곳에 1천만원을 기부, 소아암 환아들에게 2년째 온정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는 건성으로 국가건강검진을 하는 의료기관은 퇴출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1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했다.복지부는 국민이 국가검진을 '믿을 수 있고, 필요한 검진'으로 인식하고, 대상 폭도 크게 늘리고 적절한 사후관리 까지를 연계하는 다각적인 대책을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건강검진기관이 사용하는 시설, 장비 및 인력, 검진과정에 대해 매 2년마다 주기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건강검진기관 지정조건에 미달하게 검진하는 등 부실 검진기관은 퇴출시키는 반면 우수 검진기관은 국가 인증제를 도입, 국민들이 우수 검진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암검진기관의 경우 더 강화된 검사가 실시된다. 초음파진단기, 위장·대장조영촬영기기 등 검진장비에 대한 강
【런던】 최근 미국발 경기침체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유럽에서는 암치료에도 그 여파를 받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Lancet Oncology는 2건의 특별 리포트와 논평 기사를 게재하고 세계적인 금융 위기가 지속되면서 정부나 기업, 개인 모두 지출을 삼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면서,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는 조만간 고액의 암치료, 약제개발 투자, 암환자와 암 극복자에 대한 지원 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약제비지출 억제특집 기사는 또 영국을 비롯한 유럽의 암검진 프로그램의 실시에 차이가 있고 암치료비에도 차이가 있어 경기 하강에 따른 암치료 재원의 피해는 이러한 차이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Special Report는 유럽 내에서 암의료 서비스 혜택에 지역
2005년 건강검진 대상자 12,456,506명 중 51.6%인 6,427,662명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검진 수검율이 2003년 48%, 2004년 51.29%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단에 따르면, 이들 중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고혈압이 2.14%로 가장 높고, 간장질환 1.48%, 당뇨 1.04%, 고지혈증 0.97%, 신장질환 0.79%, 빈혈증 0.32%, 폐결핵 및 기타흉부질환 0.17%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장질환은 2년 주기로 비교하여 볼 때 계속 감소하고 있는 반면, 신장질환은 05년 0.79%로 낮은 수치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고혈압과 고지혈증도 2005년도에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빈혈증과 당뇨질환은 같은 수
보건복지부가 올해 국가암조기검진사업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지도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금년에도 TV, 라디오 등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를 11일부터 본격 실시한다.복지부는 홍보 배경으로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 발생을 막기 위해 조기수검률을 높이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은 “암 기적보다 조기검진이 우선입니다!”라는 주제로, 암은 곧 죽음이나 고치기 힘든 병이 아닌 조기검진을 통해 치료 될 수 있음을“암을 이겨낸 사람들”인 양택조,이주실,오미희 등 유명탤런트 등을 출연시켜 암은 두렵거나 절망적이지 않다는 이미지를 보여 줄 예정이다.특히 KBS-2TV 비타민에서 터줏대감 역할을 맡고 있는 노주현씨가 마무리 멘트로 암검진의 필요성과 암치료비 지원을
보건복지부가 보건소 건강증진사업비 규모를 전년 대비 1.7배 증가한 2,632억원(지방비 50%)으로 최종확정했다.주요 건강증진사업 내용에는 금연클리닉 설치·운영, 암 검진 확대 및 치료비 지원, 건강생활실천사업 확대, 희귀난치성질환 의료비지원 확대, 구강·정신보건사업 확대 등이다.이번에 확대시행되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고객지향형 주민건강증진 모형으로 전국 20개 보건소에서 금연·영양·운동·절주·스트레스 관리 등 상담 및 클리닉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2007년까지 전 보건소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156개 보건소에서 선택적으로 실시해왔던 금연·영양·운동·절주에 대한 사업을 올해부터 전체보건소에서 통합 수행하게 된다.▲ 흡연자에게 다가가는 금연 상담·치
일라이 릴리사의 항암제 젬자(성분명 젬시타빈)가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약물경제성면에서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유럽헬스리서치는 최근 비소세포폐암 치료법인 젬시타빈과 시스플라틴 요법이 다른 병용요법보다 평균 최대 48%까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02년에 발표한 위스콘신대 조앤 쉴러 교수가 발표한 젬시타빈의 임상연구 결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한 것이다.이 임상연구에서는 1,115명의 환자들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젬시타빈-시스플라틴(288명), 파클리탁셀-시스플라틴(288명), 파클리탁셀-카르보플라틴(290명), 도세탁셀-시스플라틴(288명)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치료효과면에서는 차이가 없었으나 환자당 평균 치료비용에서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젬시타빈 시스플라틴군에서는 파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