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웅제약의 소화성궤양용제 알비스D정에 대해 생산관리의무 위반으로 내달 3일자로 품목허가 취소 처분을 내렸다. 식약처는 타정 공정 중 공정검사결과(두께, 경도)를 공정관리기준에 적합한 것처럼 제조기록서를 거짓으로 작성해 이를 변경허가 신청자료로 제출했다고 밝혔다.올해 4월 특허청은 약품 관련 특허에 필수인 실험 데이터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며 알비스D에 대해 특허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대웅제약이 부당 특허침해소송으로 경쟁사의 제네릭약물 판매를 방해해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위장약 알비스의 특허권을 갖고 있는 대웅제약이 파비스제약과 안국약품의 알비즈 제네릭 제품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게 고의로 막았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22억 9천 7백만원의 과징금 부과,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알비스는 비스무트와 라니티딘, 수크랄페이트 성분을 갖고 있는 위장약으로 2000년 6월에 출시됐으며, 함량을 높인 알비스D는 2015년 2월 출시됐다. 원천특허 1개와 후속특허 2개를 대웅제약이 보유하고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은 줄었지만 1조 클럽을 유지했다.대웅은 15일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5.2% 줄어든 1조 554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 126억, 순이익 47억원이다.ITC 소송 비용과 알비스 판매금지 조치에도 불구하고 나보타 매출이 유의하게 증가했으며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 판매량이 견고한 덕분이라는게 회사 설명이다.나보타 매출은 지난해 보다 59억원 증가한 504억원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감소한 미국 판매량은 브라질, 태국 등 제3국의 매출로 상쇄됐다.전문의약품(ETC) 매출은 지난해와 비
대웅제약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문의약품(ETC)과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대웅은 4일 올해 3분기 매출액 2,489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2.7%와 151%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ETC 부문에서는 전년 동기 1,749억원에서 8% 성장한 1,88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알비스 잠정판매중단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경신한데 따른 결과다. 보툴리눔톡신 나보타가 국내 매출에서 지속 성장한데다 새로 진출한 국가들에서도 성과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4일 cGMP 수준의 새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부지에 세워지는 이 공장은총 사업비 약 2,100억원을 투입해대지 면적 66,111㎡, 건축 연면적 45,276㎡ 규모로 건설된다.오는 2016년 준공해 2017년부터 고형제, 생물학제제, 항암제 생산에 들어간다.오송신공장은 제품 제조과정에서 물류 저자동시스템이 적용된 최첨단 스마트 공장이다. 수직 구조의 생산라인과 스플릿 밸브를 적용해 제품간 교차오염을 방지했다. 환경관리시스템(EMS), 품질보증시스템(QMS) 등 IT 시스템을 도입해 품질과 생산효율도 높였다.또한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알비스, 다이아벡스, 우루사 등의 고형제를 연 20억정, 루피어데포주 같은 항암제를 연 60만 바이알,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 기업은 대웅제약이며, 품목은 퀸박셈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5일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대웅제약이동아제약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으며,한미약품과 동아ST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아눈 동아제약이 동아ST와 동아제약으로 기업분할된데 따른 것으로 이 2개 기업을 합치면 대웅보다 여전히 우위다.국내 제약 상위 10개사의 생산액이 대부분늘어난 가운데'SK케미칼'과 '셀트리온', '녹십자' 등이 2자리수 이상 증가를 보였다.수입사의 경우 ‘한국노바티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엠에스디’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으며 이들이 전체 수입액의 약 19%를 차지했다.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는 퀸박셈주가 1위이고 녹십자-알부민주20%, 스티렌정, 글리아티린연
대웅제약은 2일 카바페넴계 항생제인 ‘대웅 메로페넴 주’(Meropenem Inj. 500mg/1g)의 미국 허가신청서(ANDA)에 대해 미국FDA로부터 적격성 심사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웅제약은 자사 의약품의 미국 내 최초발매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대웅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해 9월 메로페넴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공장 실사를 마치고 내년부터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 측은 미국 현지에서 제품명 ‘대웅 메로페넴주’로 미국 파트너사를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미국 항생제 시장은 2019년 7.6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중 절반을 차지하는 카바페넴 군은 연간 4.5%씩 성장하며 항생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대웅제
대웅제약이 복합 우루사 등 총 9개 제품 2천만 달러 어치를 시리아에 수출한다. 대웅은 27일 시리아 제약기업인 오바리하보쉬(Oubari-Habboush)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수출품목은 복합우루사, 알비스, 루피어, 베아제, 메로페넴, 네오비스트, 에포시스, 이지에프 외용액, 이지에프 연고 등 9종이다.약 2,3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시리아는 2010년 현재 약 1조원의 제약시장 규모를 갖고 있다. 특히 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해외 의약품 수입 개방 조치에 따라 해외 의약품 수입이 급증하고 있어 신흥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다.특히 오바리하보쉬사는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요르단, 이집트 등 중동 제약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어 주변 국가로 파급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대웅은
대웅제약의 간 관리제 우루사와 항궤양치료제 알비스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보건제품으로 품질인증을 받았다. 우수보건제품 품질인증제도는 국민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품질인증 획득으로 두 제품은 정부가 보증하는 품질평가, 투자유치 지원, 인허가 획득지원 사업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대웅제약이 알비스 제네릭사들이 제기한 원천특허 무효심판에서 승소했다고 3일 밝혔다. 알비스는 대웅제약이 개발한 복합개량신약으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알비스 원천특허는 대웅제약이 알비스정에 대해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를 함유한 개별 유효성분의 조성물 비율로 받은 것이다. 회사 측은 "원천특허가 유효하다는 특허심판원의 심결을 받은 만큼 이를 침해한 채 현재 발매 중인 모든 제네릭제품들의 판매가 어려울 것"이라며 "제네릭사의 특허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권리범위 확인심판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이 유한양행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단숨에 3위로 올라섰다.회사는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20.1% 성장한 4,8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4,822억원을 올린 유한양행은 4위로 밀려났다. 영업이익은 74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성장했고 당기순이익은 587억원으로 21% 성장하는 등 전반적으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대웅제약은 올해 매출액을 6,100억원을 제시하면서 내친김에 한미약품까지 따라 잡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한미약품은 올해 매출 목표액을 5,800억원으로 잡은바 있다.원동력으로는 한국MSD와의 신약 협력을 들고 있다. 회사는 올해 올메텍, 알비스 등 기존 주력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자누비아, 포사맥스 등 신제품 출시를 통한 매
대웅제약이 지난달 18일과 20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한항궤양제 ‘알비스 정’의 베트남 런칭 심포지엄이 소화기 관련 전문인 약 400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됐다.5일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런칭 심포지엄에서는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알비스(호치민의학대학 내과 트란 부원장)’과 ‘알비스의 우수성(대웅제약 오선주 과장, 정기영 소화기마케팅 팀장)’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트란(Tran) 부원장은 ‘위 십이지장 궤양의 치료-알비스’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최근에는 항궤양제 복합 처방이 증가하는 경향이다.알비스 정은 라니티딘(Ranitidine), 비스무스(Bismuth), 수크랄페이트(Sucralfate) 3가지 성분의 복합제로 항궤양 효과를 상승시킨 좋은 사례이다”며 “대웅제약의 우수한 제제기술인
(주)대웅제약 위산분비 억제작용이 빠르고 속쓰림 제거효과가 확실한 항궤양 복합 신약. 알비스 정은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 등 3가지 성분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 약물은 각각 산분비 억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억제, 점막보호작용을 한다. 이들 약물은 동시에 복용할 경우 약물상호간의 흡착작용 등으로 인해 각 성분이 최고 유효용량으로 흡수될 수 없으나 알비스 정은 이중핵 정으로 각 성분의 약효를 최대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제형상의 특징으로 신속한 위산분비 억제와 단독 또는 항생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3개 약물의 상호작용없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억제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3가지 약물을 한번에 복용할 수 있어 처방하기 편리하고 환자들이 복용하기 편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