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건조해지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은 봄철 환절기에는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결막염 등 각종 안과질환을 주의해야 한다.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으로 눈물막 구성 성분의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며 시리고 쓰라리거나 피로하고 침침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건조증치료제나 연고로 간단히 호전되지만 일시적 완화에 그칠 뿐이다. 인천신세계안과의원 양성원 원장[사진]은 '환자마다 발생 원인이 다른 만큼 진료를 통해 적합한 치료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증상이 심한 경우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IPL레이저를
매년 봄이면 찾아오는 알레르기결막염. 미세먼지 발생일이 잦아지면서 사철 발생하지만 특히 봄에는 꽃가루 알레르기로 발생률이 높아진다.눈의 점막은 외부에 노출돼 있는 만큼 미세먼지나 꽃가루, 화장품 등의 접촉이 많이 접촉되면서 과민반응을 일으킨다. 건국대병원 안과 이형우 교수로부터 알레르기 결막염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결막은 각막 주변을 둘러싼 투명하고 부드러운 조직으로, 위아래 눈꺼풀 안쪽까지 연결되어 있다. 외부 물질에 직접 노출된 조직이라 쉽게 자극을 받는 만큼 결막염 발생시 즉각 안과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이 12월 5일 프랑스 안과전문회사 니콕스(Nicox) S.A와 알레르기결막염치료제 제르비에이트(성분명 세트리진)에 대한 판매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삼일은 2022년 발매를 목표로 한국 내 제조 및 상업화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제르비에이트는 세티리진염산염 성분의 최초 점안제로 개발됐으며 2017년 5월 미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알레르기성결막염 가려움증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가려움, 충혈, 눈의 불편감 등의 알레르기결막염 환자가 봄철을 맞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진료정보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진료인원이 증가한 후 잠시 감소했다가 가을에 다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인은 황사와 꽃가루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매년 진료인원은 약 180만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약 1.5배 많다.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2015년 기준으로 10세 미만으로 약 37만 4천명(전체 진료인원의 20.4%) 이었다. 이어 10대 15.6%, 30대 13.1%, 40대 12.8% 순이었다.10세 미만을 제외하면 전체 연령 구간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으며, 특히 20세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2배 이상으로 나
알레르기로 인한 결막염환자가 봄부터 여름에 걸쳐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미만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5년간 진료비 지급자료 분석에 따르면 10세 미만이 82만 3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와 40대 순이었다.10대가 특히 많은 이유는 깨끗하게 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거나 만지는 등 손위생의 영향이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발병 시기는 4월부터 9월까지이며 특히 8월에 피크를 보였다. 이어 5월과 4월에 많았다.일산병원 안과 박종운 교수에 따르면 계절성 알레르기결막염의 원인은 꽃가루, 풀, 동물 털이다. 그리고 봄철 각결막염은 주로 봄철 및 여름철에 잘 나타나는데 면역이상과 관련이 있지만 정확한 원인이 알 수 없다.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