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우먼 콤비인 안영미, 강유미씨가 15일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을 방문해 환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병원계가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풍성한 행사로 내원객은 물론 입원중인 환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건국대병원은 지하1층 로비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어 마술쇼를 비롯해 소아과 병동 의사와 간호사들이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춤과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오 필승 코리아’에 맞춘 꼭짓점 댄스로 흥겨움을 더했으며 댄스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각양각색의 몸 동작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이 대회에는 목에 깁스를 한 어린이, 링거를 꽂고 나와 춤을 춘 어린이가 눈길을 끌었다. 김안과병원은‘키다리 아저씨의 요술풍선 나눠주기’를 통해 병원 로비 및 병실을 방문해 퍼포먼스를 곁들여 어린이들이 원하는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줬고, 동산병원은 캐릭터 인형들이 등장해 소아병동과 외래에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며, 풍
성모병원이 오는 20일 2층 로비에서 인기연예인들과 함께 제16회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양원경의 사회로 진행되며 장윤정, 테이, 7공주, kbs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홍인규, 안영미, 강유미 등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출연해 춤과 노래,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성모병원 직원들이 준비한 다양한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