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사태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한의사가 유튜브채널을 통해 발표한 치료법 내용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대소학)는 해당 한의사가 혈액암 치료법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스트레스, 과로, 속앓이 등을 해결하지 않고 치료하기 때문에 재발이 된다는 등 혈액암에 대한 잘못되고 근거없는 주장을 했다는 보도문을 15일 언론기관에 배포했다.학회에 따르면 최근 분자생물학의 발전으로 소아백혈병의 95% 이상에서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발생기전이 확인됐고, 이러한 유전자 이상을 타겟으로 백혈병 세포를 죽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와 대한의사협회가 안아키(약 안쓰고 아이를 키운다) 단체 대표 한의사에 엄벌을 요구했다.이들은 15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에서 "안아키 단체 대표 한의사는 국민보건과 영유아 건강을 심각한 위기에 몰아넣었다"며 대법원에 현명한 판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현재 이 한의사는 고등법원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소한 상태다.이 한의사는 지난 2013년 네이버에서 안아키 카페를 열고 영유아와 그 부모를 상대로 예방접종을 거부하게 하고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시행해 왔다.하지만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