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의대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대한안면신경학회 제3대 회장에 취임했다.
세월이 흐르면 미적 기준은 조금씩 바뀌기 마련이지만 작고 슬림한 브이라인 얼굴은 바뀌지 않고 있다. 나이가 들면 턱 부위에 지방이 증가하고 이중턱이 생기면서 라인이 망가지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갸름한 턱선라인을 만드는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셀프케어의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따라서 이중 턱, 귀밑에 늘어진 살 등으로 인해 무너진 얼굴 윤곽을 갸름하게 만드는 시술 수요가 늘고 있다.관련 시술법은 다양하지만 하예스킨의원(한남) 김지현 대표원장[사진]은 윤곽주사를 꼽는다. 김 원장은 "윤관주사는 수술없이 얼굴을 갸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라
대한안면신경학회가 매년 7월 7일을 안면신경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혔다.제7번 뇌 신경인 안면신경의 좌우 대칭적 활동이 안면 근육의 움직임과 얼굴 표정이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이같이 명명했다.학회는 제1회 안면신경의 날을 맞아 내달 7일 선포식과 함께 대국민 포럼(서울대병원 서성환홀)도 개최한다.포럼 주제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안면마비 치료법 바로 알기'다. 학회는 "환자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안면 마비를 포함한 안면신경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나이가 들면 입주위나 턱선이 아래로 처지면서 팔자주름과 심술보가 생긴다. 나아가 얼굴이 사각이나 커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근본 원인은 피부 탄력 저하로 이를 개선하는데는 안면거상술이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안면거상술이란 귀 앞쪽을 절개해 늘어난 피부와 근막을 전반적으로 박리하고 당겨주는 방법이다. 처진 부위를 끌어 올려 탄력있는 얼굴로 보이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데 비해 가벼운 수술은 아니다.프레쉬성형외과 홍종현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얼굴은 안면신경이 많은데다 눈에 바로 띄는 부위인 만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童顏)에 항노화 화장품을 비롯해 다양한 피부시술 등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동안의 필수 요인은 주름없고 탄력적인 피부다. 피부는 피부층–피하지방–스마스층–유지인대–뼈막의 5가지 층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가 노화되면 유지인대가 조직을 끌어내려 피부가 처지게 된다. 하지만 유지인대는 얼굴 조직을 위로 당겨 지탱하는 구조물 역할도 담당한다.늘어진 조직을 재배치해 동안을 만들어주는 데는 안면거상술이 필요하다. 피부 속 SMAS층부터 연부조직, 표정 근막까지 끌어올려 주름, 볼륨 감소, 피부 노화
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침샘 종양 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병원은 지난 한 해에만 100례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침샘 종양 수술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등 침샘에 발생한 악성 또는 양성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이다.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 변연 확보(종양 주변의 정상 조직 일부를 함께 제거)와 동시에 안면신경을 최대한 보존해야 하는 만큼 고난도로 알려져 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얼굴 근육 움직임의 자연스럽지 않은 안면신경마비가 증가한다. 일명 구안와사라고 불리는 한랭질환이다.차가운 기운으로 얼굴 근육이 긴장하고 혈관이 수축해 안면부위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마비되는 것이다. 생기가득한방병원(안양) 이희재 병원장[사진]에 따르면 안면마비는 신속한 치료가 최우선이다. 안면마비의 주요 증상으로는 안면 근육 불편감, 이유없는 눈물 흘림, 귀 주변 통증, 미각 저하 등이다. 얼굴 근육이 마비되면 눈썹이 처지고 입이 돌아가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음식을 자주 흘리거나 눈
아침 저녁에는 낮지만 한낮 기온은 높아지는 일교차 심한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큰 일교차는 신체의 자율신경계 교란을 유발해 면역력을 떨어트릴 가능성이 높다.환절기에 각종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다. 일교차가 클 때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구안와사, 대상포진, 독감 등 면역력 저하와 관련한 질환이다.구안와사란 '찬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가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제 7번 뇌신경인 얼굴신경의 병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안면신경장애다. 구안괘사 또는 와사증, 구안와솨, 벨마비 등으로도 불리는 등
안면마비 치료에는 단일보다는 이중 신경접합술이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박성오 교수,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안면마비 수술환자 데이터로 두 가지 수술법의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두개악안면외과수술지'(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마비된 안면 측면부의 교근(턱 근육) 신경만 흉배신경에 접합하는 단일 신경 접합술에 비해 교근 신경과 반대쪽 정상 안면의 신경 가지를 동
얼굴형이 매끄럽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라인, 일명 땅콩형 얼굴 때문에 콤플렉스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경우 얼굴 살을 빼서 매끄러운 라인을 위해 식단조절과 운동 등 다이어트를 하지만 큰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지 않다.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즉시 빠지지 않는 얼굴 살의 정체가 심부볼이라는 지방이기 때문이다. 심부볼지방이란 관자 상부부터 양쪽 광대 아치의 밑 부분을 통과해 입술 꼬리 쪽까지 내려오는 크고 긴 지방 덩어리를 말한다.협부지방 이라고도 불리는 이 지방은 흔히 알고 있는 피하지방과는 달리 매우 질기고 단단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어릴 때 볼살은 귀여워보이지만 성인에서 컴플렉스인 경우가 많다. 살 때문에 얼굴과 목의 경계가 불분명해지면 얼굴이 커보일 수 밖에 없기 땜누이다.특히 이중턱 부위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로도 잘 빠지지 않아 얼굴지방흡입이나 지방분해주사 등을 받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얼굴선과 목의 경계가 없어지는 원인은 얼굴살, 즉 지방이 아니라 침샘비대증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침샘비대증이란 얼굴 양쪽에 있는 턱밑샘 또는 귀밑샘이 불룩하게 커진 증상을 말하며 부었다가 줄었다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인다. 선천적인 원인뿐 아니라 음주나 폭식 후 구토
미국과 유럽에서 대유행 우려를 낳고 있는 아프리카 풍토병인 원숭이 두창이 한국에 상륙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49명이다. 일본과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 환자가 발생해 아시아 지역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원숭이두창은 신체 접촉뿐 아니라 호흡기로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추가 확산에 대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 신체 허약과 면역력 저하로 발생률이 높아지는 대상포진과 증세가 비슷해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대상포진과 원숭이두창의 공통점은 전염성 수포질환이다. 대상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가 제14회 국제 안면신경 심포지움(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보툴리눔톡신 주사치료를 통한 안면신경마비 환자의 주관적 만족도 상승과 빠른 치료 효과'라는 논문으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건강보험 적용으로 부담은 줄었지만 여전히 임플란트는 고비용 수술이다. 여전히 비용을 첫 번째 선택기준으로 꼽는 경우가 많다. 일부에서는 의료 행위와 상관없이 마치 일반 상품처럼 과도한 가격 경쟁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온다.하지만 임플란트는 분명히 고난도 의료수술이다. 재수술이 필요하거나 각종 부작용으로 평생 고통받을 수 있는 만큼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법 선택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지음치과(노원) 윤희균 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수술은 잇몸뼈(치조골)에 임플란트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인공치아를 부착하는 방식이다. 형태
나이가 들수록 변화가 심하게 나타나는 부위는 얼굴일 것이다. 얼굴 피부는 처음에는 탄력이 조금씩 떨어지다가 나중에는 이마와 미간, 입 주변을 중심으로 하나 둘씩 잔주름이 생기고 점차 주름이 깊어지며 노안으로 변화하게 된다.특히 눈가와 팔자주름을 비롯한 얼굴 주름은, 노안 인상을 주는 것 외에 원래보다 사납게 보이도록 만들어 외모 스트레스를 가중시킨다. 또 주름이 늘수록 어둡고 우울한 느낌을 보이는 많은 중장년층 여성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의료적 선택을 하기도 한다. 비온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사진]은 "주름을 개선하는 의료적 방법 중
갸름하고 작은 얼굴은 제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 효과와 함께 세련된 이미지를 만드는데 도움된다. 전문가에 따르면 가장 이상적인 얼굴의 상안면, 중안면, 하안면의 비율이 1:1:0.85다. 또한 상안면과 중안면에 비해 하안면이 조금 더 짧고 갸름한 얼굴형은 전체적인 신체 비율도 좋아 보여 동안 효과를 높여준다.반면 하안면이 길고 앞으로 길쭉하게 나온 주걱턱은 노안의 원인이자 남성 이미지가 강해질 수 있다. 대개 주걱턱에는 양악수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 오히려 안면윤곽수술이 더 큰 효과를
작고 갸름하고 비율좋은 얼굴은 동안 외모의 조건이다. 하지만 얼굴이 갸름해도 볼살이나 턱살이 많거나 처지기까지 하면 얼굴이 커 보여 일명 얼큰이나 노안 이미지가 될 수 있다.이처럼 얼굴 윤곽이 아니라 볼살로 얼굴이 커 보이는 사람은 안면 윤곽수술 보다는 볼 피하지방 안쪽의 심부볼 제거가 도움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심부볼은 관자놀이부터 광대뼈 부위, 입술의 양 끝 부위까지 이어진 긴 지방을 가리킨다.비온성형외과 황귀환 원장[사진]은 "심부볼에 불필요한 지방이 많으면 얼굴이 커 보일 뿐만 아니라 심술보, 마리오네트 주름 등
두경부암의 하나인 침샘암의 환자 생존율을 인공지능으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팀은 암환자의 나이, 성별, 치료법 등 다양한 임상적 특성을 고려한 생존 예측모델이 기존 예측법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국제구강암학회 및 유럽구강의학회지(Oral Oncology)에 발표했다.침샘암은 주타액선(침샘)과 소타액선(침샘)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초기에는 통증이나 증상이 없지만 주타액선에 발생한 경우 발생 부위에 덩어리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안면신경이나 혀가 마비되기도 한다. 악성도가 낮
안면신경마비 환자가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김진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0년간 빅데이터(2011~2020년)를 분석한 결과, 안면신경장애 환자수는 2011년 6만 3천여명에서 2020년 8만 9천여명으로 10년새 42% 증가했다. 최근 5년 동안에는 14% 늘어났다.나이 별로는 2020년 기준으로 50~60대 중장년층이 4만여명으로 전체의 약 46%를 차지했다. 20대 이하도 9.8%로 적지 않은 수를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가 많았다(여성 57% 대 남성 43%). 종류 별로는 한쪽
중년성형의 열풍이 뜨겁다. 고령시대에 경제활동 연령인구가 늘면서 50대, 60대의 사회생활이 40대 못지않게 활발해진 때문이다. 이들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외모와 자신감을 꾸미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눈을 크게 만들거나 코를 오똑하게 만드는 성형에 주목하는 청년층과는 달리 중년층은 동안성형 등 안티에이징에 주목한다. 나이가 들면 피부 탄력 저하와 턱선 및 얼굴 윤곽선 붕괴, 그리고 주름이 늘어난다. 눈가와 입가가의 잔주름 그리고 팔자주름과 이마 언저리의 굵은 주름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된다. 깊은 주름은 가벼운 시술 및 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