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SK의 항암제 젬퍼리(도스탈리맙)가 보험급여에 한발짝 다가섰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4차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한 항암제 급여기준 결과를 발표했다.요양급여를 신청한 젬퍼리는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 중이거나 치료 후 진행된 재발성 또는 진행성 불일치복구결함/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 자궁내막암 성인환자 치료에 효과를 인정받았다.안텐진제약의 엑스포비오(셀리넥서)도 대발골수종에 대해 덱사메타손과 병용시 급여기준이 설정됐다. 하지만 재발 및 불응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에는 인정받지 못했다.한국로슈의 가브레토캡슐(프랄세티닙)은 갑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가 유방암과 전립선암 1차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에 따르면 최초의 PARP저해제(poly ADP-ribose polymerase Inhibitor)인 린파자는 2월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BRCA 변이 HER2-음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환자의 수술 후 보조요법과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적응증은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조건에서 항암화학요법 치료을 받은 gBRCA변이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개정 고시에 따라오는 4월 1일부터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선별급여가 적용됐다.급여 적용 범위는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신규 환자로서 전립선암의 악성도 기준인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 8점 이상, 뼈 스캔에서 3개 이상의 병변 확인, CT, MRI 등 영상검사로 확인 가능한 내장 전이(림프절 전이 제외) 등 3개 조건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경우 프레드니솔론 및 안드로겐 차단요법(ADT)과
전립선암치료제 카바지탁셀(제품명 제브타나, 사노피)의 생존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사노피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카바지탁셀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CARD 연구가 발표됐다.이 연구는 도세탁셀과 안드로겐 수용체 억제제 치료 경험을 갖고 있는 225명을 대상으로 카바탁셀의 효과를 알아본 무작위 오픈라벨 연구다. 대조 약물은 아비라테론 또는 엔잘루타마이드.평가항목은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 분석 결과, 카바지탁셀
한국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가 이달 5월 20일부터 무증상 또는 경증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에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적용 대상은 삶의 질 평가척도(ECOG)의 수행능력 평가가 또는 1이며, 통증이 없거나 경미해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다. 환자 본인부담률은 30%다.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의 적응증이 확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일 자이티가에 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승인했다.호르몬 반응성 고위험 전이성 전립선암 종양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4기 단계에서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생성을 차단하는 호르몬 치료에 아직 반응을 보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초기에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1차 안드로겐 차단 요법(ADT)에 반응을 보이지만 점차 치료 효과가 줄어들면서 거세저항성 단계로 발전한다. 아시아 지역 전립선암 환자의 약 6
한국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타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가 5월부터 2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이 적용됐다.이번 결정은 글로벌 3상 임상연구인 COU-AA-301의 결과에 근거했다. 이에 따르면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있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하게 연장시키고 무진행생존기간(rPFS)을 유의하게 개선시켰다.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전립선암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 전이와 무관하게 항암화학요법을 경험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 치료에 자이타가를 최고 수준으로 권고했다
환자의 종양조직과 혈액을 분석해 암 유발 유전자를 찾는 진단 기술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이 항암 맞춤치료의 세계적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맞춰 표적항암제 임상 결과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얼마전 미국암학회(ASCO 2017)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듯이 NGS기반 맞춤치료와 관련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3월 NGS 검사에 대한 선별적 보험급여가 시행되기 시작했다.NGS 검사의 장점은 과거에 비해 단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점이다. 실제로 ASCO에서 발표된 ProfilER 임상시험 결과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지만 사용 가능한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군이 사용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치료성적이 좋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성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이하 mCRPC) 치료제 엑스탄디(성분명: 엔잘루타마이드)의 평균 치료 지속성 효과가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보다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다케노야오사무)가 밝혔다.이같은 연구 데이터는 지난 6일 막을 내린 미국임상암학회(ASCO 2017, 미국 시카고)에서 발표됐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mCRPC 환자 2,792명. 이들을 엑스탄디 처방군 827명,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 처방군 1,965명으로 나누었다.이 가운데 1,689명은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았고, 329명은 사전 항암요법을 받았다.연구 결과, 화학적 항암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엑스탄디의 치료 지속성은 평균 240일로, 아비라테론 아세테이트에 비해 약 60일 길게
안드로겐합성효소 CYP17억제제 아비라테론과 프레드니솔론을 안드로겐제거요법(ADT)에 추가하면 진행전립선암 예후를 개선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프랑스 파리11대학 카림 피자지(Karim Fizazi) 교수는 미국임상암학회(ASCO, 시카고)에서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임상시험인 LATITUDE의 중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실렸다.34개국 1,199명 대상 생존기간 비교LATITUDE시험의 대상자는 34개국 235개 병원에서 전이성 호르몬감수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18세 이상 남성 1,199명.이들을 ADT에 아비라테론(1일 1,000mg)+프레드니솔론(5mg) 추가군(아비라테론군 597명)과 위약추가군(위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가 지난달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암화학요법 경험이 없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일본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가 얀센의 전립선암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아세트산)에 대해 적정 사용정보와 첨부문서 개정을 지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PMDA에 따르면 일본에서 이 약물이 판매되기 시작한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사망 1례를 포함해 중증 저칼륨혈증이 7례 보고됐다. 자이타가는 국내에서 한국얀센이 판매하고 있다.일부 증례에서 덱사메타존 병용자이티가는 안드로겐합성효소(17α-hydroxylase/C17, 20-lyase;CYP17) 저해작용을 가진 약물로서 저칼륨혈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투여해야 한다.PMDA 적정사용정보에 따르면 작년 9월 판매되기 시작해 올해 1월까지 7례에서 전해질 실조를 비롯한 중증 저칼륨혈증이 보고됐으며, 이 중
존슨&존슨社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Zytiga; 아세트산염 아비라테론)가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받지 않은 말기 거세 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들의 치료제로 사용 승인됐다.이에 따라 자이티가는 프레드니손과 병용투여하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전립선암 환자 1,08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결과, 자이티가와 프레드니손 병용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35.3개월로 대조군 30.1개월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승인된 자이티가는 신체 내에서 테스토스테론을 줄이는 약물로, 피로나 설사, 구토, 기침 등의 부작용이 있다.
한국얀센의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성분명 아비라테론 아세트산)가 도세탁셀을 포함한 항암화학요법(Chemotherapy)에 실패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 암(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CRPC)환자의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한국얀센에 따르면 자이티가는 기존 호르몬 치료제와 달리 안드로젠이 생성되는 3가지 경로를 모두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부신호르몬제(프레드니솔론 또는 프레드니손)와 병용해 하루 한번 네 알 복용하는 경구제제다.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임상결과에 따르면 기존 남성호르몬 차단요법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에도 실패한 환자1,195명에 자이티가를 투여한 결과, 대조군보
존슨&존슨社의 새로운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Zytiga; 아세트산염 아비라테론)가 EU로부터 발매 승인을 받았다.이로써 자이티가는 1일 1회 복용으로, 타 항암요법제 투여에도 증상악화가 지속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암 환자들에게 스테로이드인 프레드니손이나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하게 된다.J&J측은 자이티가의 임상3상시험에서 1일 1,000mg 투여군의 평균 생존기간이 15.8개월로 대조군의 11.2개월보다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레드니손이나 프레드니솔론과 병용투여시 사망위험 또한 35.4% 감소시킨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자이티가는 지난 4월 말 FDA로부터 프레드니손과 병용하는 용도의 항암제로 발매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