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알림타 주(성분 페메트렉시드)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6일 열린 제2차 암질환심의위원회의 항암제의 급여기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알림타 주의 기존 적응증 가운데 하나인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의 1차 치료로 펨브롤리주맙 및 백금 화학요법과 병용요법'시 기존 최대 급여기간 2년 기준이 삭제됐다.백혈병치료제인 에르위나제 주(L-아스파라기나제)도 'E. coli 유래 아스파라기나제에 과민성이 있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에서 다른 화학
조기유방암 치료제인 아베마시클립(상품명 버제니오, 일라이릴리)의 장기 투여 효과가 확인됐다.독일 루드비히 맥시밀리안대학병원 나디아 하벡(Nadia Harbeck) 박사는 10월 20일 열린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ESMO 2023)에서 아메바시클립의 3상 임상시험인 monarchE의 결과를 발표했다.이 연구의 대상자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HER2-),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이들을 내분비요법 단독요법군(2,829명)과 여기에 아베마시클립을 추가한 병용요법군(2,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오(성분 아베마시클립)의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다.로얄 마스덴 NHS 재단 트러스트의 유방암 담당 스티븐 존스턴(Stephen Johnston) 박사는 지난 6일 열린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n Antonio Breast Cancer Symposium, SABCS 2022)에서 3상 임상시험인 monarchE 의 업데이트 결과를 발표했다. monarchE는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음성)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환자 5,637명을 대상으로 버제니오
한국릴리의 전이성유방암치료제 아베마시클립(제품명 버제니오)의 부작용이 오히려 동양여성에서는 득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 이근석 교수는 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아베마시클립의 부작용에는 설사와 호중구감소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설사의 경우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이 교수에 따르면 동양인은 서양인보다 체구는 크지 않지만 약물투여량은 같기 때문에 호중구감소증과 설사가 많이 발생한다. 하지만 국내여성에서 변비환자가 많은 만큼 배변활동이 활발해진다. 다만 복통 발생은 있다고 덧붙였다.이 교수는 그러나 다른 CD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해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결과에 따르면 건선치료제 스카이리치(리산키주맙, 한국애브비), 항암제 졸레어(아베마시클립, 한국릴리), 천식약 졸레어(오말리주맙,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리포락셀액(파클리탁셀, 대화제약)이 요양급여에 적정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라이릴리의 전이성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어(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시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릴리에 따르면 버제니오와 풀베스트란트의 병용요법의 수명연장효과를 알아보는 3상 임상시험인 MONARCH 2의 2차 분석 결과가 지난 달 유럽종양학회(ESMO 2019,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발표됐다.지난 1차 분석에서는 병용요법이 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분석은 MONARCH 2의 전체 생존기간을 알아보기 위해 버제니오+풀베스트란트 병용군과 풀베스트란트단독투여군을 비교했다.대상자는 내
일본에서 릴리의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를 복용한 일본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일본후생노동성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버제니오 복용환자 14명이 중증의 간질성폐질환에 걸렸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며 17일 안전성서한을 발표했다.후노성은 사망자 1명을 포함한 4명은 약물과 인과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며 제조 판매사인 일본 일라이릴리에 주의사항 내용 개정과 의료관계자의 주의환기 의무를 지시했다.후노성은 버제니오정을 수술 불가능하거나 재발한 유방암환자에 사용되는 경구용치료제로 지난해 9월에 제조판매
한국릴리의 유방암치료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5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적응증이다.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여성에 1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할 수 있다. 또한 내분비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과 병용도 가능하다.버제니오는 세포 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