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소변을 지리는 증상인 아뇨증. 전세계 만 5세의 아동의 유병률은 15~20%로 알려져 있다.야뇨증은 의학적으로 여러 원인이 복합해서 발생하지만 여전히 심리적 요인으로 치부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초 소아비뇨기과학회지(Journal of Pediatric Urology)에 발표된 '야뇨증의 이해와 오해' 연구에서 일반인은 물론 의료계 종사자에서도 야뇨증에 대한 오해가 심각하며, 치료 역시 가이드라인에 맞지 않게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환자와 보호자는 야뇨증환자의 힘든 점으
▶ 일 시 : 12월 17일(일) 오후 3시▶ 장 소 : 서울대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1층 서성환연구홀▶ 제 목 : 야뇨증과 여성 요실금에 대한 일반적 이해▶ 문 의 : 02-2072-3417
예전에는 이불에 지도 그리는 아이들에게 이웃집에 소금 얻어오라고 시켰다. 과연 적절한 양육방식이었을까? 우선 야뇨증의 정의와 왜 생기는지부터 알아보자. 야뇨증은 정상적인 배뇨활동이 가능한 5세 이후의 아이가 연속적으로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밤에 지도를 그리는 경우를 말한다.야뇨증 원인은 야간에 항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적어지면서 다뇨가 생기는 경우, 방광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 수면 중에 소변이 마려워도 깨어나지 못하는 수면 중 각성장애로 나누어볼 수 있다.소변장애를 흔히 ‘기능성 유뇨증’이라고 부르는데 야뇨증도 여기에 포함이 된다. 즉 기능성 유뇨증은 낮에 소변을 못 가리는 주간 유뇨증과 밤에 소변을 못 가리는 야간 유뇨증(야뇨증)으로 나누게 된다. 5세 남아는 5%, 여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위험이 높아진다고 아이슬란드대학 라라 시거다르도티(Lara G. Sigurdardottir) 교수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2002~2006년 67~69세 남성 2,102명을 대상으로 수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5년간 추적조사했다.연구초기 참가 남성은 전립선암 환자가 없었으며, 14.4%가 심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었다. 연구기간 중 6.4%인 135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분석결과, 정상수면을 취한 남성에 비해 수면장애가 있는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이 2.1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아뇨증 등 밤잠을 설치는 원인을 제거한 후에도 결과는 동일했다.시거다르도티 교수는 "이번
미국 아이들의 대부분이 매일 마시는 탄산음료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면시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미국 네브라스카대 의료센터 쉘비 에반스(Shelby Evans) 박사가 Journal of Pediatrics에 발표했다.박사는 5~12세의 자녀를 둔 엄마 200 여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간식의 종류와 먹는 양에 대해 조사한 결과, 8~12세의 아이들은 하루 109mg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었는데 이는 355ml의 탄산음료 3캔을 먹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또한, 5세 이하의 어린이 역시 카페인 섭취량은 8~12세 아이들보다 적었지만 탄산음료 1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날마다 섭취하고 있었다.공동 연구자 윌리엄 워자크(William Warzak)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카페인 섭취가 아
젊은층 100명중 5명은 야뇨증 26~30세 가장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높아 어린이나 노인층에서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는 야뇨증이 젊은층(16~40세)에서도 의외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의대 비뇨기과 김경도,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박관현 교수팀은 인터넷을 이용해 전국 16~40세 성인남녀 2,117명을 대상으로 야뇨증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95명이 유경험자로 나타나 100명 중 5명은 아뇨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야뇨증 경험이 6개월에 1회 이상 경험한 사람들은 54명(2.6%), 1년에 1회 이상은 96명(4.5%)이었다. 또한 남자(2.1%)보다는 여자(3%)에서 경험자가 많았으며, 26~30세(3.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야뇨증 발생빈도의 경우 6개월∼
영국 노팅검 야뇨증환자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자명종 활용, 행동요법, 약물요법 등이 있다. 애버딘대학 소아신장내과 Jonathan H. C. Evans박사는 evidencsed medicine(EBM) 관점에서 소아환자에 대해 실제로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British Medical Journal (323,1167-1169,2001)에 정리해 놓고 있다.행동요법은 알람시스템 병용이 효과적취학전의 아뇨증에는 다양한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야간의 다뇨증이나 방광용량이 적거나 너무 깊이 잠드는 원인 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유아기때 외상을 당한 경험 등도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대개 소아는 성장하면서 야뇨증이 치유되는데 몇 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야뇨증으로 고민하는 소아에는 과연 어떤 치료를 해야 좋은
제30차 국제요실금학회서 새로운 연구결과 발표 파마시아 톨테로딘(디트루시톨, 파마시아社)이 절박성 요실금에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임상연구결과가 제30차 국제요실금학회(ICD)에서 발표했다. 이 연구에 주연구자인 캐나다 터론토대학 비뇨기과 Sender Herschom박사는 요실금 환자 1,380명을 대상으로 16주동안 다기관 단일맹검 연구로 실시됐으며 연구대상 환자에게 톨테로딘(디트루시톨) 1mg 또는 2mg을 1일 2회 투여했다. 과활동성 방광 증상의 완치는 치료기간 종료시 배뇨습관이 정상범위내(배뇨횟수가 1일 8회 이하, 요실금 횟수는 1일 0회, 야뇨횟수는 2회 이내, 패드 사용횟수는 0회로 정의)로 정했다. 연구결과, 환자의 43%는 요실금이 완치, 55%가 아뇨증(수면 중 2회이상 잠에서 깨는 경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