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은 목 앞 중앙 후두와 기관에 붙어있는 4~5cm 크기의 작은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필요할 때마다 혈액으로 내보낸다. 갑상선호르몬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조절해 장기가 적절하게 기능하도록 만들고 체온을 유지시킨다. 갑상선 조직 중 일부가 비대해져서 악성 혹(결절)이 생긴 경우를 갑상선암이라고 부르며 절제가 필요하다.절제 방식은 반절제와 전(全)절제로 나뉘는데 전자의 경우 갑상선의 절반만 떼어내는 수술법이다. 되도록 갑상선을 보존하는 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전절제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반절제를 권고
부광약품이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사진]을 출시했다.부광은 지난해까지 씬지로이드 0.05mg, 0.075mg, 0.1mg, 0.15mg 등 4가지 용량을 판매해 왔으며, 국내 갑상선호르몬제 처방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는 0.2mg과 0.112mg 제품을 선보였으며, 올해 안에 0.0375mg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씬지로이드정 제품은 총 8개로 늘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