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물 신약개발 벤처기업 메디포럼(대표이사 김찬규)이 국내 상장제약사인 ㈜씨트리의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양수도 주식수는 1,963,598주에 양수도 대금은 약 206억원으로 경영권과 함께 씨트리의 지분 14.18%를 보유하게 된다. 김찬규 대표이사가 씨트리 대표이사를 겸직한다.메디포럼은 최근 국내 한방제약사인 ㈜아이월드제약과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메디포럼은 치매치료제 리바스티그민을 제조하는 제약사로 현재 노인성 질환을 위한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 200억이며 올해 상반
씨트리, 한화제약, 한국유니온제약, 파마사이언스코리아의 제품이 약사법 위반으로 1개월간 제조 및 수입 정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들 회사의 품목인 글리메프정 2mg과 하이퍼셋세미, 유니온아스피린장용정 등이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2017년)에 미달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16일 밝혔다. 파마사이언스코리아 피엠에스가바펜틴캡슐100mg도 같은 이유로 수입 1개월 정지된다. 이번 조치기간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다.
발암 가능성 물질이 함유돼 판매 · 제조 중지 조치를 받은 발사르탄 중 104개 제품이 해제됐다. 9일 오전에 발표한 해제 품목 91개에 13개 품목이 추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오후 4시 경 중국산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를 점검한 결과, 104개 품목이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판매 · 제조 중지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반면 나머지 115개 품목은 기존에 내려진 조치가 유지되며 회수에 들어간다. 식약처에 따르면 18개 업체가 제조한 품목 가운데 해당 원료를 사용한 품목과 사용하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물질 함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고혈압치료제 발사르탄의 일부 제품에 대해 판매 및 제조 중지 조치를 해제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 중국 제지앙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고혈압치료제 219개 품목을 발표한 바 있다.식약처는 발표 당일 7일부터 9일 오전 8시까지 발암물질 원료를 사용한 발사르탄 219개 품목 가운데 187개 품목을 점검한 결과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91개 품목(40개 업체)은 판매중지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고 9일 발표했다. 나머지 128개
불순물이 들어간 고혈압약물 발사르탄(valsartan)이 잠정 판매 중지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중국산 발사르탄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라는 불순물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이 불순물이 들어간 발사르탄 제품을 회수 중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식약처는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의 NDMA 검출량 및 위해성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NDMA는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류한 물질이다.이번에 판매
동국제약과 씨트리가 항혈전제 비발리루딘(bivalirudin)의 주사제 제품화 협약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21일 대치동 본사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인 씨트리와 Bivalirudin (Angiomax) 주사제 생산화의 과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내용에 따르면 씨트리가 개발한 제품을 동국제약이 생산하고 공동판매한다. 비발리루딘은 미국 The Medicines사에서 2001년1월에 발매한 펩타이드 의약품으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ercutaneons Coronary Intervention: PCI)시 사용되는 항혈전제다.국내에는 현재 도입되지 않은 약물로서 2008년 기준 세계 시장규모는 3억4800만 달러에 이르며, 매년 30%안팎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유망한
국내 간판 항우울제 중 하나인 렉사프로(성분명 에스시탈로프람)가 제네릭의 등장으로 치열한 경쟁구도로 돌입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한국룬드벡사의 렉사프로정 5mg이 제네릭 진입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약가를 20%인하한다고 고시했다. 이에 따라 렉사프로는 776원에서 620원으로 공급된다.가장 먼저보험등재된 제품은 씨트리社의 씨탈정 10mg으로 가격은 621원으로 렉사프로 저용량인 5mg과 비슷한 수준이다.이 시장에 뛰어드는대형제약사로는 종근당(에스시탈로프람수산염정5mg), 유한양행(렉사팜정10mg), 한미약품(로프람정10mg)으로 대부분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허가를 마쳤다. 여기에 보령제약(시타프로정10mg), 한국알리코팜(엑시프람정), 동화약품(에탈로프정10mg) SK케미칼(에스케이에스시탈로프람정) 중견
유한양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실시한 의약품 생산시설평가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10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평가 결과 유한양행이 19개 의약품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조시설과 품질관리 기준을 뜻한다. 식약청으로 부터 A등급을 받은 유한양행의 품목은 당뇨병 치료제인 글라디엠, 고혈압 치료제인 암로핀, 페니실린계 항균제인 유크라, 항생제인 세파클러 등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06년 1300억원을 투자해 충북 오창산업단지에 국제적 품질기준인 ‘cGMP(의약품 제조관리 기준)’에 부합하는 첨단 공장을 완공했다이밖에도 동아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종근당, SK케미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 등이 GMP A등급 의약품을 보
대화제약의 계열사인 씨트리가 위암의 원인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 박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클라리스로마이신 제조법에 대한 일본 특허를 획득 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001년 개발된 이 제조법은 국내 특허등록 (특허번호 10-317907)을 마친 후 미국, 유럽 등지에서 이미 특허를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일본 특허획득으로 (특허번호 3848837) 빅3로 불리는 선진의약시장의 모든 특허를 취득하게 된 것이다.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은 다국적제약기업인 애보트사에서 개발한 항생제로 광범위하고 강력한 항균효과와 탁월한 약리활성을 자랑하며 클레리시드(Klaricid), 비악신(Biaxin)등의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클라리스로마이신은 위염을 일으키는 핵심 원인균인 헬리코박터파이
대화제약의 계열사인 씨트리는 이스라엘 벤처기업인 뉴트랄리스와 공동으로 수용성 코큐텐(soluble Coenzyme Q 10)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씨트리가 자체 개발한 코큐텐에 이스라엘 뉴트랄리스가 개발한 수용화 운반체를 접목해 개발하는 것으로 개발 비용 전액은 한국과 이스라엘 사이의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는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Korea-Israel Industrial Research and Development Foundation, KORIL RDF)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회사측은 “기존 코큐텐 액상 제품의 경우 물에 녹지 않아 그만큼 생체 이용율이 낮지만 새로 개발한 수용체 운반체는 나노 사이즈의 크기로 미세해 다양한 제제가 가능하며 운반체 성분도 생체
치료용 의약품 전문기업인 대화제약이 판교에 건립 예정인 바이오벤처 컨소시엄 사업에 36억을 투자한다.바이오벤처 컨소시엄은 한국바이오벤처협회가 주관해 경기 남부의 핵심 신성장동력산업벨트의 일환으로 판교에 설립되는 대규모 연구단지로, 19개의 우수한 국내 바이오벤처 회원사들로 구성돼 2008년 말 완공 예정이다.대화제약측은 “이번 컨소시엄 참여는 현재 인수 합병 중인 DS&G(구 대신제약)의 연구 인력과 대화 연구인력 40여명을 통합해 연구소를 운영하고 관계사인 씨트리와도 공동 연구라인을 구축함으로써 명실공히 ‘연구기업’으로 도약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또한 “기존에 복잡했던 장비 및 업무 체계 시스템을 없애고 효율 있는 연구 개발을 위해, 입주 예정인 600평 규모에 연구 기자재 비용 20억을 더 투자
생동성 시험 조작품목인 영일약품공업의 카베론정 25㎎과 이름만 다른 카르베딜롤성분의 고혈압약 19개가 추가로 허가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1일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조작 추가 19개 품목에 대한 보험급여 중지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추가 품목은 광동제약 딜라베롤정, 대한뉴팜 알베카정, 유한메디카카 로베딘정25mg, 케이엠에스제약 카르베디안정, 한국콜마 카르베딜정25mg, 한국슈넬제약 카르베론정, 미래제약카르벨정25mg, 한국파비스 카바론정, 씨트리 카버딜롤정, 구주제약 카베릴정, 수도약품공업 카베틴정, 코오롱제약 코오롱카르베딜롤정25mg, 휴온스 휴디롤정25mg, 우리제약 카베디정, 넥스팜코리아딜란정25mg, 한국약품 디라렌정, 인바이오넷카데롤정25mg, 대화제약 대화카르베딜론정, 한국유니온 딜타렌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