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단일공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싱글포트)를 도입,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건양대병원은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2대(모델명:다빈치Xi, 다빈치SP)를 보유한 의료기관이 됐다.
다빈치SP(싱글포트)를 이용하면 부신수술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이인아 교수 연구팀은 다빈치 SP로 부신 절제술 소요 시간을 최대 1시간 이상 단축하는 등 장점을 미국 외과종양학회지(Annals of Surgical Oncology)에 발표했다.부신은 항염과 면역억제작용을 하는 스테로이드와 혈관 수축·혈압 상승에 관여하는 아드레날린 등을 분비해 신체 대사 작용을 조절하고 항상성을 유지한다.복부 깊숙이 위치하고 있고 여러 미세혈관이 지나기 때문에 종양이 생기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다빈치SP(싱글포트) 로봇수술 1천례를 세계 최초로 달성했다.병원은 지난 2018년 10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빈치SP로봇수술을 시작했으며 1년도 채 안된 2019년 2월에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SP 로봇수술의 세계 최초 타이틀은 수술례 뿐만 아니라 이비인후과와 갑상선내분비외과 수술에도 해당된다. 또한 산부인과(자궁내막암 병기결정술, 자궁경부암 광범위자궁절제술 및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간담췌외과(담낭절제술), 유방외과와 성형외과(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등의 술기도 세계 최초로 시행했
다빈치SP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이 국내 첫 성공했다.이대서울병원 암센터 노경태 교수는 56세 남성 환자에게 다빈치SP로봇술을 실시해 대장을 절제했다고 밝혔다.다빈치SP란 싱글포트(single port)의 약자로 배꼽에 2.5cm 크기의 구멍 한 곳만 뚫어 수술하는 단일공 기법의 로봇수술기기다.절개 부위가 적은 만큼 수술 후 회복도 빠른데다 흉터도 거의 남지 않아 미용적 장점도 있다. 더구나 배뇨기능과 성기능 감소도 적을 수 있다. 로봇 팔에 장착되는 기구에도 2개의 관절이 적용되어 좁고 깊게 수술하기도 쉬운데다 수술 시야가 36
흉관배액 유지기간·통증·합병증 큰 차이 없어술후 감염위험 적고, 회복빠르고, 미용상 장점우리나라가 단일공 로봇술 사례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보고했다.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팀(고대구로 한국남 교수, 세브란스병원 김대준, 박성용 교수)은 이달 5일 단일공 흉부종양 로봇 절제술 사례 14건을 미국흉부외과학회지(Annals of Thoracic Surgery) 인터넷판에 발표했다.흉부외과 로봇술은 일반적으로 3~4개의 구멍을 이용하는데 국내 연구팀은 단 1개의 구멍으로 흉부종양을 절제하는데 성공했다.지금까지 단일공 로봇술은 주로
고대 구로병원 흉부외과 김현구 교수가 지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2015 미국 흉부외과학회 연례회의(American Association for Thoracic Surgery Annual Meeting 2015)’에서 전 세계 의료진에게 ‘싱글포트(single port) 흉강경을 이용한 흉선절제술’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흉부외과학회(AATS)는 95년의 역사를 가진 흉부외과 분야에서 가장 큰 국제학회로 매년 41개국 1,300여 명의 외과 의사들이 모여 최신지견을 나눈다.김현구 교수는 싱글포트(single port) 흉강경을 이용한 흉선절제술에 대한 5년간의 임상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대장암과 직장암 수술에서 복강경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윤성현·박윤아 교수팀이 발표한 4년간 수술 분석 결과[표]에 따르면 복강경은 2009년 50%도 안됐지만 2013년 전체 수술 10건 중 8건에 달할 정도로 주를 이루고 있다.이에 따라 전통적 수술법인 개복술은 2009년 50.5%로 정점을 찍은 후 2013년에는 22.3%로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복강경 수술 중에서도 특히 싱글포트 수술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2009년에 전체 수술 건수의 0.7%에 불과했지만 2012년에는 개복수술을 넘어서 2013년에는 29.5%로 늘어났다.가장 큰 이유는 15~20cm 내외의 큰 흉터를 남기는 개복수술에 비해 복강경이 보통 약 3~4곳에 1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10월 26,27일 이틀간 타이페이 대만국립대병원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13 Annual Meeting of Taiwan Association for Minimally Invasive Gynecology(2013년도 대만 부인과내시경학회 연례회의)에 초청받아 키노트 강연을 했다.김 교수는 150여 명이 모인 강연에서 선진 복강경 기법(Advanced laparoscopic technique)-싱글포트접근법, 후복막접근법, 새로운 기기(single-port approach, retroperitoneal approach, new instruments)에 대해 초청강연을 진행해 참석 의료진으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터키 안탈리아의 Susesi호텔에서 개최된 중동부인과내시경학회(Middle East Society for Gynecologic Endoscopy)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김태중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Strategic SPA(single-port access) Hysterectomy(싱글포트 자궁적출술)’를 주제로 강연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지난 7일부터 이틀간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열린 제3회 부인과 최소침습수술 국제심포지엄(3th International Professor Symposium on Gynecologic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서 싱글포트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실시했다.김태중 교수는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LESS) 쉽게 따라하기(Easy-to-follow tips for LESS in gynecology)’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 의료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술기 중 많은 부분들이 혁신적 수술 기구의 개발과 아이디어를 통해 쉽게 가능해졌다. 한국에서 이미 보편화된 LESS 수술 경험이 미국 뿐 아니라, 이제 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의회궁에서 개최된 제1회 부인과최소침습수술학회 및 제8회 미국부인과내시경학회 국제학회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이날 김 교수는 루마니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Single-port Laparoscopic Hysterectomy(싱글포트 자궁적출술) ▲What are the benefits of single-port surgery?(무엇이 싱글포트의 장점인가) 등 2가지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소화기내과에서 위암 수술이 향후 50%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흉부외과에서도 겨드랑이 아랫부분 한 곳만 절개해 흉강경 수술이 보편화될 것으로 보인다.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팀은 기흉질환 판정을 받은 각각 12세, 17세 된 여중생과 남고생을 대상으로 '단일통로(싱글포트) 흉강경 수술'을 적용,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남고생은 5년 전부터 두 차례 좌측 가슴 부위에 기흉 수술을 받았던 과거력 때문에 좌측에는 6개의 피부 절개흔이 남아 있었으나 이번에 수술이 시행된 우측기흉에서는 우측가슴에 단일 통로 흉강경 수술로 기포를 제거했다. 여고생의 경우 겨드랑이 아래 부분에 2.5cm 정도만 절개 한 후 단일통로 트로카를 삽입하여 기포제거 수술을 했다. 이들은 모두 수술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태중 교수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1 대만부인과내시경학회에서 키노트 강연과 싱글포트수술 라이브 수술을 시연했다.
복강경 수술의 가장 큰 장점은 수술 후 흉터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개복수술이나 내시경 수술에 비해 적을 뿐 3~4곳의 절개창은 감내해야 할 부분이었다. 때문에 복강경 수술의 목표는 절개창의 최소화에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한덕현 교수팀은 최근 1곳의 절개창만으로 수술하는 싱글포트 복강경하 신장수술에 성공, 국내 복강경 수술을 한단계 발전시켰다.교수팀은 배꼽부위 한곳만 2cm 정도 절개한 후 10cm 정도 되는 신장(콩팥)의 낭종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수술 절개창이 배꼽 부위기 때문에 언뜻보면 수술 흔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하지만 일반 복강경에 비해 수술시간이 최대 약 1시간 정도 길다는게 문제. 수술창이 1개이다 보니 시야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