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에 선종이 발견됐다면 장기의 내벽이 얇아 천공이나 출혈 등의 부작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제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도훈 ‧ 나희경 교수팀은 11년 간 내시경을 이용한 십이지장 선종 치료 결과를 분석한 결과, 재발사례는 단 1건에 불과하다는 치료의 안전성 결과를 국제학술지 ‘소화기병(Digestive Diseases)에 발표했다.교수팀에 따르면 십이지장 선종은 상부 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받는 환자 100명 중 1명도 안 되는 정도에서 발견될 정도로 유병률이 낮지만 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