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센스 웨어러블 심전도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인증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제도는 '현재'와 '차세대'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 상품, 그리고 후자는 향후 7년 내 현재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세계일류상품과 생산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IBK기업은행 등 10개 이상의 담당기관으로부터 ▲해외시장 판로개척 ▲금융자금 조달 ▲컨설팅 등의 간접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세계일류상품 인증 로고를 사용할 수
명주병원(병원장 신명주) 심뇌혈관센터가 8월 25일 심뇌혈관 시술 1,000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명주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한 의료진과 최첨단 혈관조영장비를 바탕으로 365일 24시간 중증·응급환자에게 혈관조영술, MRI, MRA, CT 등의 정밀검사와 함께 스텐트삽입술, 풍선확장술, 코일색전술, 혈전제거술 등 다양한 심뇌혈관 중재술을 시행하고 있다.심뇌혈관센터는 심전도검사, 24시간 혈압 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검사, 관상동맥단층촬영, 관상동맥조영술, 뇌혈관조영술, 인지기능검사, 뇌혈류초음파검사, 뇌파검사등 다양
인공지능(AI)으로 심혈관질환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됐다.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 고대심장혈관연구소 최병걸 교수)이 한양대(노영균 교수), 을지대(박지영 교수) 연구팀은 머신러닝 기술 기반으로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계층(점수)화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국제심장학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고대구로병원의 흉통환자 1만 여 명의 관상동맥조영술 검사결과와 기초 임상정보에 기초한 이번 인공지능 모델은 관상동맥질환을 민감도 98.0%, 정확도 92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진행을 늦추는 게 현재로서는 최선인 파킨슨병. 하지만 대부분은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서야 발견돼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순환기내과 주형준 교수팀이 심장 상태를 평가하는 표준 심전도 검사 결과로 파킨슨병을 감별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개발해 파킨슨병 국제학술지(Journal of Parkinson's Disease)에 발표했다. 교수팀은 파킨슨병이 병태생리상 심장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했다. AI 학습에는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와
전세계적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나면서 그 원인이 엄마의 비만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만임신부의 생활습관 개선이 자녀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영국 킹스칼리지런던 폴 테일러 박사는 비만임신부(BMI 30 이상)를 대상으로 한 생활습관개입연구 UPBEAT(UK Pregnancies Better Eating and Activity Trial) 데이터의 분석 결과를 국제비만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연구에 참여해 생활습관 개입을 받은 군(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의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가 일본에서 허가받았다. 이에티센스는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티패치의 일본 건강보험 수가는 10월 1일부터 적용됐다.에이티센스는 지난해 12월 현지 파트너사인 재팬 라이프라인과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이달 초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5년간 약 278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이 제품은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으로 인한 돌연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심장 박동이 너무 느리거나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환자는 찬바람에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을 조심해야 한다.부정맥 증상은 두근거림만 있는 경증에서 급사할 수 있는 중증까지 다양하다. 발생 형태는 심장이 느리게 뛰는 서맥, 빠르게 뛰는 빈맥, 불규칙하거나 조기 박동 등이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 흉통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실신이나 심장마비, 급사할 수 있다. 증상이 경미하다고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시화병원 심혈관센터 김기창 센터장[사진]은 "오히려 증
최근 모바일 헬스케어기기가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심전도측정기능을 탑재한 모바일기기 얼라이브코 심장모니터가 승인됐다.지난 17일 열린 세계뇌졸중회의(WSC 2018, 캐나다 몬트리올)에서호주 멜버른대학병원 버나드 얀 교수는 심방세동 검출 홀터 보다 모바일 기기가 감도와 특이도 모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뇌경색 첫번째 발생의 약 20%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뇌경색 원인이 심방세동인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24시간 홀터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만 발작성 심방세동은 발견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바쁜 현대인을 위해 매주 토요일 뇌 MRI(자기공명영상)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 당일 원스톱(One-Stop) 검사를 진행하는 뇌졸중 예방 클리닉을 오픈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인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갑작스런 기본 변화로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인데 대표적 질환이 부정맥이다. 세계 심장의 날(9월 29일)을 맞아 진은선 강동경희대병원 교수(심장혈관내과)의 도움말을 통해 부정맥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수칙을 알아본다.심장은 규칙적으로 분당 60~100번 뛰는게 정상이다. 맥박이 너무 느리거나(서맥) 빠르면(빈맥) 부정맥이라고 할 수 있다. 맥박이 고르지 않은 이유는 다양하다. 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 등 경미한 부정맥은 일반인에도 흔히 발견되지만, 급사에 이는 경우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 대상으로 진료부터 검사까지 하루에진행하는 ‘토요일 직장인을 위한 흉통클리닉’을 운영한다.이 클리닉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이며, 심장혈관내과 전두수 교수가 진료 및 검사 등을 진행한다.특히 가슴통증을 호소하는 직장인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조영술, 흉부CT검사, 운동부하 심전도검사 등원스톱 당일 검사 및 시술 등을 시행한다.이밖에 모든 검사는되도록 내원 당일에 시행해신속하게 흉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한다.전두수 교수는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단순한 통증으로 여겨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토요일 진료를 통해 진료, 검사 및 시술, 결과 확인 등을 하루에 시행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
"심장수술 빼고는 심전도 하지 마라."미국심장병학회(ACC)가 지난 달 28일 미국내과전문의인증기구재단(ABIM Foundation)이 제창한 'Choosing Wisely(현명한 선택)' 리스트에 사망 및 심근경색 위험이 낮은 무증후성 환자가 심장 이외의 수술을 받을 때 심전도 검사는 불필요하다는 권고 항목을 추가했다.5개 항목으로 새로 게재이 리스트는 현재 시행되는 검사와 치료가 과하지 않는지를 검증하는 ABIM이 제창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과 및 외과학회, 관련 단체가 각각 작성하고 있다.ACC는 순환기 분야 과잉 검사에 대해 1개 항목을 새로 추가하고 1~4번째와 합쳐 5개 항목을 새로 게재했다.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1. 위험이 높지 않은데도 불구
유럽암학회 4개국 다기관공동연구 결과임신 중에 암으로 진단받은 여성의 자녀는 생후 18개월 및 36개월때 인지발달과 신체건강에 별 문제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 프레테렉 아망트(Frederic Amant) 교수는 제18회 유럽암학회(ECCO)/40회 유럽임상종양학회(ESMO)에서 "암치료에 따른 불안은 임신중절의 이유가 되지 않으며 임신 중에도 화학요법은 가능하고 치료를 늦춰서도 안된다"고 발표했다.이번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발표됐다.International Network on Cancer, Infertility, and Pregnancy(INCIP)라는 이번 연구에는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체코의 전문병원
심전도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보이는 고령자의 경우 심혈관질환 발병률이 높을 수 있다고 스위스로잔대학 레토 아우어(Reto Auer) 교수가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1997~1998년 70~79세의 노인 2,1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결과 심전도검사에서 미약하게 이상이 감지된 노인은 정상 심전도를보인 노인 보다심혈관질환에 걸릴위험이 35%[(위험비) 1.35; 95% CI, 1.02-1.8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상자 가운데276명은 작은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506명은 중증의 이상소견을 보였다. 8년간의 추적조사 결과 심전도검사에서 약간이라도 이상소견을 보인 노인은전혀 없는 노인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병
[독일 마인츠] 어린이에서만 나타나고 크면 나아진다고 알려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하지만 환아의 30~66%는 성인이 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다고 독일 중부라인병원 마티아스 루돌프(Matthias Rudolph)박사가 제2회 마인츠ADHD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박사는 ADHD의 3가지 주요 증상인 부주의, 충동성, 다동성은 성인이 돼도 나타나며 특히 표출 방법이 달라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루돌프 박사에 따르면, ADHD 어린이가 성인이 되면 일반적으로 책상이나 의자에 뛰는 등 큰 움직임은 줄어든다. 하지만 볼펜 소리를 내는 등 작은 움직임은 그대로다. 이처럼 불안정한 상태는 여전하지만 눈에 띠는 다동성은 줄어든다.반면 부주의와 충동성은 두드러진다. 중요한 약속을 해놓고도 자주
[프랑스 안티폴리스] 영국의 민강항공회사에 근무하는 파일럿(비행조종사) 약 1만 5천명을 대사으로 심혈관질환(CVD)의 위험인자 보유율에 대해 후향적으로 검토한 결과, 일반인에 비해 흡연자와 비만자가 크게 적고 CVD 위험인자도 적게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브리티시 미들랜드항공(런던) 의학부문 최고책임자인 스테픈 허스튼(Stephen Houston) 박사가 European Journal of Cardiovascular Prevention and Rehabilitation에 발표했다.비만자 비율 일반인의 절반 이하허스튼 박사에 의하면 이번 연구는 항공기 승무원을 대상으로 CVD 위험인자 보유율에 대해 검토한 최대 규모.박사는 이번에 영국에서 비행조종사 면허를 가진 1만 4,379명(여성 805명)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달 27일 충남 태안군 남면 원청리 별주부마을에서 ‘용왕제 및 달집태우기 행사’에 참여해 마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활동을 펼쳤다.가정의학과, 척추센터, 안과 의사와 간호사, 방사선사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진료단은 이날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혈당체크, 혈압체크, 심전도검사,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실시했다.의료봉사에 참여한 정형외과 신동조 전공의는 “농촌과 오지에 있는 노인들 대부분은 몸이 아파도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태안지역 주민들을 위한 보건계몽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원장 이병철)은 지난 10월 30일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사강리 복지회관에서 마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가졌다.농촌지역 고령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를 비롯한 화성수원지사 직원 30여명과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 2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해 10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이날 진료는 혈당체크, 혈압체크, 체지방 분석,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등은 물론 관절염, 골다공증, 충치, 틀니, 임플란트, 치아교정, 전립선비대증, 방광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건강진단 및 흉부 방사선촬영(X-ray)과 복부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등으로 이뤄졌다.한국농어촌공사 경기본부와 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4월 농어촌의료봉사협약을
제53차 추계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달 8~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상동맥질환에 유용한 항혈소판약제,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세포치료 결과, 비만환자의 동맥경화 유발물질 등에 대한 연구결과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780여편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받은 연제들을 소개한다.- 승모판엽 면적 좌심실 유출로 폐쇄 주요인자비후성 심근병증의 일부 환자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혈역학적 변화로 좌심실 유출로의 역동적인 폐쇄가 오래 전부터 기술되어 왔으나 이의 발생에 관여하는 기전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특히 이 질환의 구조적인 특징인 심근의 비후로 인해 좌심실 유출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Venturi effect와 승모판엽의 구조적인
독일·만하임 - 기관지천식 증상도 심각한 자가면역질환의 징후일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학병원 호흡기·감염증과 되르테 발테르(Dorthe Walther) 박사는 55세 여성증례를 제시하고 "이 환자의 호흡곤란은 혈관염에 의해 폐와 신경, 경우에 따라 심근이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제50회 독일호흡기학·인공호흡의학회에서 설명했다.심장장애 발현시 예후 불량이 환자의 경우 7년 전부터 기관지천식을 보였으며 기관지염 재발이 지속돼 왔다. 진찰시 임상증상으로는 쉰목소리와 비음이었다.환자는 3년 전에도 호흡곤란의 악화, 발열, 환상발진을 동반하는 담마진같은 피부염으로 전문병원을 찾았다. 이미 당시에는 발성장애를 동반하는 인두염을 일으킨 상태였다.피부생검 및 경기관지생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