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바일 헬스케어기기가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심전도측정기능을 탑재한 모바일기기 얼라이브코 심장모니터가 승인됐다.지난 17일 열린 세계뇌졸중회의(WSC 2018, 캐나다 몬트리올)에서호주 멜버른대학병원 버나드 얀 교수는 심방세동 검출 홀터 보다 모바일 기기가 감도와 특이도 모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뇌경색 첫번째 발생의 약 20%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뇌경색 원인이 심방세동인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24시간 홀터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만 발작성 심방세동은 발견하
심장세동 환자 치료시 사용되는 항응고제가 치매와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심방세동 유병률은 선진국의 경우 15~2%로 추정되고 있으며 80세 이상 인구에서는 약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빈도는 5배, 심부전 빈도는 3배나 높아 합병증 발생률이 많고 예후도 불량하다.뇌졸중이 발생하면 뇌손상 범위가 넓고 신경학적 장애가 심해 사망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항혈전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스웨덴 캐롤린스카대학 리프 프리베르크(Leif Friberg) 교수는 2006~2014년 심방세동 환자 44만여명을 대상으로 항응고제 복용여부와 치매발병률의 발생 조사 결과를유러피언 하트 저널에 발표했다.연구시작 당시환자의 54%는 와파린이나 아픽사반
신장에 문제가 있으면생명을 위협할 만큼의비정상적심장리듬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학 신장연구소 니샤 반샬(Nisha Bansal) 박사는 "신장기능이 나빠지면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이는 신장기능의변화가심방세동과 밀접하게 관련한다는증거"라고 미국신장학회 공식저널에 발표했다.교수는 심장건강과 관련된 3건의 프로젝트 연구 참가자 1만 7천여명을 대상으로 8.5년~12.5년간 추적관찰했다.심방세동 증상이없는참가자를 대상으로신장의 혈류 속 독소제거에 대한 혈액검사를,특정 단백질 필터링 여부에 대해서는소변검사를 통해확인했다. 그결과, 신장기능이 떨어지면심방세동 발생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혈액검사 결과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비정상적인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社(BMS)의 혈현전증 치료제 엘리퀴스(Eliquis; 아픽사반)가 20일 EU 집행위원회로부터 적응증 추가승인을 받았다.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이 있는 심장세동 환자들에게 색전증 예방용도로 사용될 엘리퀴스는 2만 4천 여명의 판막 외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한 2건의 3상 임상시험결과 사망률에서 비교우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엘리퀴스는 미FDA에서도 내년 3월 적응증 추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유럽식약청이 사노피의 심부정맥 치료제 멀택(Multaq; 드로네다론)에 대해 사용제한을 권고했다. 멀택이 일부 심방세동 환자들에서 간, 폐 및 심혈관계 부작용을 증가시킬 수 있어서다.멀택은 지난 2009년 11월 말 일시적 심방세동 증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럽 의약품감독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았지만, 멀택 복용 환자들 가운데 2건의 중증 간 손상 발생사례들이 보고됨에 따라 지난 1월 이 제품의 효용성 및 안전성에 대한 검토작업에 착수했었다.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일시적 심장세동 환자들 중 일부에서는 여전히 멀택이 매우 유용한 효과를 보이는 만큼, 부작용을 보이는 환자에 한해 치료대안을 마련하는 한편, 부작용 위험성 감소를 위한 조치가 권고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담배를 피우면 부정맥의 하나인 심방세동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미국 미국 메이요 클리닉 앨레나 챔벌린(Alanna Chamberlain) 교수가 HearetRhythm에 발표했다.교수는 45~64세의 성인남녀 15,000명을 대상으로 13.1년에 걸쳐 추적조사한 결과 총 876명이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가운데, 흡연내력이 전혀 없는 사람에 비해 흡연을 하다 금연한 사람들은 1.32 (95% CI 1.10–1.57), 현재도 흡연중인 사람은 2.05(95% CI 1.71–2.47)의 심방세동 위험을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전혀 흡연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많은 양의 흡연(1년에 675개피 이상)을 한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최고 2.10(95% CI 1.74–2.53)배 높았다고 덧붙였다.또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최근 관찰연구 등에 따르면 서맥성 부정맥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돼 온 우실 심첨부(RVA) 페이싱으로 좌실기능과 예후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콩중문대학 심장병학 여탁문(余卓文, Cheuk-Man Yu) 교수는 좌실구출률(LVEF)이 유지된 서맥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시설이중맹검시험 Pacing to Avoid Cardiac Enlargement(PACE)에서 LVEF의 유지와 좌실리모델링 진행 예방에는 양실 페이싱이 RVA 페이싱보다 우수하다고 미국심장학회(AHA)에서 보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발표했다.1년 후 LVEF에 7.4% 차이이번 대상은 LVEF가 45% 이상으로 거의 정상이고 동부전(洞,不全), 고도방실블록에 의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