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심초음파학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로고를 교체했다. 학회는 23일 한국심초음파학회 춘계학회 및 아시아태평양 심초음파학회(KSE 2023 together with ECHO ASIA,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24일 오후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발표되는 학회 로고는 심장의 레드와 지구의 네이비블루, 심장초음파의 싸이언블루으로 구성됐다. 또한 세개 원 가운데 오른쪽은 진단, 왼쪽은 교육, 가운데는 연구를 상징한다. 학회명 표기도 현대적인 감각의 서체로 교체했다.하종원 이사장(연세대의대)은 "3
스타틴계열 약물인 아토르바스타틴이 독소루비신 등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암제의 심독성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아토르바스타티틴의 항암제 독성 억제 효과를 검증하는 무작위 비교시험 STOP-CA의 결과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발표했다.결과에 따르면 안트라사이클린계 항암제 치료 전에 아토르바스타틴을 투여하면 좌심실구출률(LVEF) 감소를 막을 수 있다.안트라사이클린계 약물에는 심독성이라는 부작용이 있으며, 투여 후 12개월 이내에 악성림프종 환자의 20% 이상에서 LVEF가 10% 이상 낮아지고, 5년 후에
대동맥판막협착증의 심장근육섬유화 정도를 예측하는데는 이미징검사가 조직검사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팀은 중증대동맥판막협착 환자71명을 대상으로 2가지 검사의 비교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 공식 이미징저널인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Cardiovascular Imaging에 발표했다.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에서 심장근육섬유화가 발생하면 경과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원칙적으로는 심장 조직을 일부
좌실이 비대해진 만성신장병(CKD) 환자에 활성형 비타민D를 투여해도 좌실 심근중량계수(LVMI)를 개선시키지 못한다는 11개국 공동 연구결과(PRIMO)가 JAMA에 발표됐다.비타민D는 심장의 형태와 기능을 조절하고 심혈관질환 이환율과 사망률을 낮출 가능성이 있지만 관련 증거는 부족하다. 이번 연구에서는 CKD에 대한 활성형 비타민D의 효과가 검토됐다. 대상은 좌실구출률이 유지되는 경도~중등도 좌실비대를 동반하는 추산 사구체여과량 15~60mL/min/1.73m2의 CKD환자 227명.경구 paricalcitol 1일 2μg군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48주간 투여했다. 주요 엔드포인트는 심장MRI로 측정한 LVMI 변화로 했다.Paricalcitol군에서는 4주간 이내에 부갑상선 호르몬
급성심근경색(AMI)에 대한 재관류요법 시행시에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크기를 억제시킬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MI환자 28례를 대상으로 한 예비연구에서 재관류시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생리식염수를 1회 투여했다. 5일째와 6개월째에 심장MRI를 실시 경색크기와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군은 대조군에 비해 6개월째 경색크기가 유의하게 작았다(29g 대 38g, P=0.04).또 사이클로스포린군에서는 5일째와 6개월째에 좌실수축말기용적기 크게 감소했다.양쪽군의 5일째와 6개월째의 좌실심근중량, 비경색부위의 심근벽 두께에는 유의차가 없었다.결과적으로 사이
급성심근경색(AMI) 환자에 재관류요법을 시행할 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크기를 억제시킬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AMI환자 28례를 대상으로 한 예비연구에서 재관류시 사이클로스포린 또는 생리식염수를 1회 투여했다. 5일째와 6개월째에 심장MRI를 실시 경색크기와 심장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그 결과, 사이클로스포린군은 대조군에 비해 6개월째 경색크기가 유의하게 작았다(29g 대 38g, P=0.04).또 사이클로스포린군에서는 5일째와 6개월째에 좌실수축말기용적기 크게 감소했다.양쪽군의 5일째와 6개월째의 좌실심근중량, 비경색부위의 심근벽 두께에는 유의차가 없었다.결과적으로
~다지병변 가진 당뇨병여성~10년 생존율 PCI와 CABG 똑같아 【미국·올랜도】 관상동맥 다지(多枝)병변을 가진 당뇨병 환자에서는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보다 관상동맥 바이패스술(CABG)이 생명 예후가 좋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PCI와 CABG에서 10년 생존율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CABG에서 내흉동맥(IMA)을 사용하더라도 생존율은 PCI와 같았으며, 보고자인 보스턴의료센터 Jane S. Bae씨는 “현행 재건술이 필요한 다지병변을 가진 당뇨병 합병 여성에 대해서는 PCI와 CABG의 위험과 장점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남성이 CABG 더 유리 Bae씨가 평가한 것은 BARI(Bypass Angioplasty Revasculization Investigation)-1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