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인근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개요 ▲ 신포괄수가 모형 ▲ 진단코딩 및 심사 ▲시범사업 참여 준비사항 등이며,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0명까지 접수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병원의 수가 산출 자료를 병원에서 사전 점검 후 제출할 수 있도록 신포괄수가 자료제출 사전점검서비스를 이달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서비스 이용방법은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인증서로 로그인한 후 신포괄수가산출용 자료제출(사전점검) 메뉴접속한다. 이어 등록 및 제출 탭에서 1개월 단위 수가자료를 제출해 접수하면 된다.심사평가원은 "신포괄 참여병원은 주기적으로 많은 자료제출을 해야 해서 업무 부담이 컸다. 신포괄 사전점검서비스를 이용하면 수가산출 데이터 정확도가 높아지고 반송과 보완과정이
순천향대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순천향대서울병원은 2일 전국 337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부 2019 의료질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최고등급을 받은 영역은 △의료질과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공공성 평가 영역으로, 의료기관 상위 2%에 해당하는 7곳이 이 등급을 받았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위암 등 주요 암 질환 평가에서 1등급, 중증질환자 및 희귀난치질환자의 구성비가 월등히 높다고 평가됐다. 경증질환자는 회송을 잘하는 병원, 간호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1월 9일(수)부터 14일간 2019년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신규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신청 대상은 △급성기 병원으로 과거 3년 이상의 입원 환자 진료 실적이 있는 기관 △진료(처방)내역에 대한 입원일자별 자료제출이 가능한 기관 △의무기록실이 설치되어 있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의한 질병분류코딩이 되어 코딩자료 제출이 가능한 기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단 상급종합병원 및 보훈병원·아동병원‧재활병원 등 특수진료기관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참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월 2일(금)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 지하대강당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신포괄수가제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10월 15일(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http://www.hir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정부가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하려는 신포괄수가제가 환자와 병원 모두에 이익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포괄수가제란 입원 기간 동안 발생한 입원료, 처치, 검사, 약제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 시술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다.순천향서울병원이 신포괄수가제 도입 1개월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입원 환자의 진료비는 낮추고 병원 수익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관절 전치환술을 2번이나 받은 이모씨(82세)의 경우 첫번째 수술에서는 총 진료비가 200만원이었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이 내달부터 확대 실시된다. 이에 따라 사업대상 병원은 기존 42곳에서 5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내년 1월에는 16곳이 추가된다.시범사업에 새로 참여하는 병원은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해당 559개 질병군의 입원 일수에 따라 정해진 요양급여비용 산정방식에 따라야 한다.그리고 '신포괄 질병군 요양급여(의료급여)비용 전자문서 작성요령'에 따라 작성해 해당 의료기관이 속한 심사평가원 관할 지원으로 접수해야 한다.신포괄수가제란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 서비스는 포괄 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가 7월 5일(목) 오후 3시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강연(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을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공모한다.신포괄수가제는 포괄수가제와 행위별수가제의 혼합모형으로 2009년 4월 일산병원의 20개 질병군 대상으로 시작하여 현재 42개 공공병원, 559개 질병군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신청 대상 기준은 △급성기 병원으로 과거 3년 이상의 입원 환자 진료 실적이 있는 기관 △진료(처방)내역에 대한 입원일자별 자료제출이 가능한 기관 △의무기록실이 설치되어 있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의한 질병분류코딩이 되어 코딩자료
건강성보장강화 정책에 대해 의료계와 정부가 9차례에 걸친 협의에도 불구하고 판이한 입장차만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 협상단은 6일 정부의 미온적인 협상 태도에 문제가 있다며 협상단을 해체한다고 밝혔다. 급기야 40대 의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임수흠 대의원회장은 이날 삭발까지 감행하는 등 의료계 불만은 최고조에 도달한 상태다.하지만 정부는 7일 그간 협의에서 나온 성과를 언급하며 나름 의미를 부여했다. 정부가 제시한 성과로는 △예비급여 청구 고시 철회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중단 △비대위로의 협상창구 단일화 및 학회·개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청와대 앞 야간집회에 들어간다.비대위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의정실무협의체가 8차례나 실시됐는데도 정부는 의료계 요구사항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의있는 답변은 커녕 원론적인 자세로만 일관하고 있다"며 매주 집회를 벌이겠다고 밝혔다.이번 집회는 의료계를 무시하는 정부의 이중적 행태와 일방적 추진, 이중정 행태가 원인이다. 비대위는 "비현실적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재인 케어의 원안을 건정심에 상정하려 한다"며 반발했다.또한 보건복지부 고시 80, 90%의 예비급여의 요양급여비동 청구
대정부 요구사항 4가지, 세부사항 16가지 제시덕수궁~광화문~청와대 100m 앞까지 도보행진집회 참가자 주최측 3만명, 경찰측 7천명 큰 차이전국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와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오후 1시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국민건강수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열고 의료급여의 정상화 등을 요구했다.12시 반부터 시작된 사전공연에서 밴드 다섯손가락이 김광석의 일어나, 하얀거탑의 소나무 등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1시부터 개회선언과 함께 이필수 비대위원장, 추무진 의협회장, 임수흠 의협 대의원회 회장 등이 나서 이번 궐기대회의 정당성을 외쳤다.이용민 비대위원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이 우려를 나타냈다.시도의사회는 지난 8월 2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는 정부의 재정투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의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구체적인 원가보상 방안 및 계획에 대해 정부에 요구하고, 원가를 보상해 주지 않는다면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해서는 강력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반면 정부 정책에 대한 전면 반대는 국민적 공감을 얻기 힘든만큼 협상을 통해 수용 범위를 정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기존에 운영 중인 '의료기술평가기획위원회'를 중지하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으로 인한회원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추 회장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예고없이 나와 "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에 대비해 진찰료의 적정보상, 총액계약제와 신포괄수가제 반드시 저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적정수가를 관철하겠다"고 강조했다.회장은 이같은 발언에 대해 "정부는 총액계약제나 신포괄수가제를 하지 않겠다고는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이다. 만일 정부가 강행한다면 온 몸을 던져서 저지하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추 회장은 아울러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대해서도 적정수가와 전문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심사제도도 개선시키겠다고 덧붙였다.적정수가 기준에 대해 추 회장은 "2012년 보건사회연구원과 2016년 연
대한의사협회가 9일 정부가 발표한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단계적이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의협은 이날 "국민과 의료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의 개선과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없애려는 정부의 노력에 공감한다"면서도 "의료전달체계를 고려하지 않고 건강보험 보장률에만 중점을 두면 누적된 저수가로 진료왜곡이 심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번 정책은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의 기본 틀과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대대적인 개혁인 만큼 단계적이고 신중한 검토를 요구했다.대대적인 개혁인데다 국민의 기대가 큰 만큼 급격한 변화로 인해 부작용과 혼란이 뒤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그 예로 지난 정부의 4대 중증질환과 3대 비급여에 대한 보장성 강화로 특정 환자에
비용·효과 부족 비급여는 본인부담 차등 적용한 '예비급여'선택진료 내년에 폐지, 병원 수입감소는 수가신설 등으로 보상의학적으로 필요한 모든 비급여가 전면 급여화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9일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고액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을 방지하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보장성 강화 대책은 그동안 의료비 경감 대책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가 미흡했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의 비중은 36.8%로 경제개발기구(OECD)의 평균치 19.6%에 약 2배 높고, 멕시코에 이어 2번째다. 비급여 비중이 높다는 것은 고액 의료비 발생 위험에 대비하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11월 12일(목) 대강당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살려 기본진료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가 제공하는 수술·시술 및 고가의료서비스 등은 행위별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진료비 지불제도이다.일산병원은 2009년 1차 시범사업(20개 질병군)을 시작으로 2차(76개 질병군)를 거쳐 현재 553개 질병군(전체입원의 96%)에 대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그동안 시범 운영해 온일산병원은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도출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정부, 학계,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의료비 지불제도 개선 및 제도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심
오는 7월 포괄수가제(DRG)의 병원급 확대 적용을 두고 병원계의 긴장감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가 DRG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7일 노환규 의협회장은 포괄수가제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해 국민의 건강을 염려해 제도시행 전에 미리 목소리를 높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던 방법은 아쉽게도 신뢰 부족으로 실패했다"면서 "의협이 신뢰와 권위를 얻기 전까지 다른 전략을 선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작년 DRG에 반대했을 당시 의협이 국민 건강 보호라는 기치를 내걸면 여론의 힘으로 무난히 막을 수 있을 것이란 '장미빛 전망'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노 회장은 "당시에 의협이 이 사회에서 얼마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지 사실을 몰랐다"면서 "최근 의협의 신뢰도가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