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국내 발생이 감소 추세를 보이는데다 어제 4명으로 크게 낮아졌지만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방역당국이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권준욱 부본부장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의 최대 위험요인은 방심이라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의 첫번째 큰 파고인 신천지 이후 잠잠해졌다고 생각됐던 4월 말 5월 초에 두번째 파고인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젊은 층에 많이 전파됐으며 지역에 확산되면서 이를 해결하는데 두달이 소요됐고 현재도 여파가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과거의 교훈
이태원클럽발 코로나19 감염원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2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유전자 염기서열 151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가 특정 유전자 아미노산 종류 별로 코로나19 유형을 S, V, G군 등 3가지로 분류하는데 모두 국내에서 발생했다.S와 V군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서, G그룹은 유럽과 미국에서 주로 유행한다. 특히 방대본은 클럽 관련 확진자 14명에서 발견된 유형은 G군에 해당된다고 추정했다.각 군 별 역학
이태원클럽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10명 미만으로 증가세가 약간 줄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12시 기준으로 7명이 늘어난 총 168명이라고 밝혔다.지역 별로는 서울이 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도 33명, 인천 23명 순이다. 감염 경로 별로는 클럽 직접 방문자 89명,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는 79명이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30대로 27명이었다.이태원클럽발 신규 확진자의 증가세가 더뎌진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7일 기준 256명 발생한 가운데 대부분이 65세 이상, 대구경북지역의 기저질환자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7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의 특성에 따르면 남성이 133명, 여성이 123명이며 연령 별로는 평균 77.4세이며, 65세 이상이 86%를 차지했다.지역 별로는 대구 178명(69.5%), 경북 53명(20.7%), 경기 16명, 부산 3명, 서울 2명, 강원 2명, 울산과 대전 각 1명이다.치명률은 80대 이상 2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1만 761명인 가운데 소아청소년환자는 507명(4.7%)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 18세 이하 확진자 중간분석 결과에 따르면 남성이 272명(53.6%), 여성이 235명(46.4%)이었다. 연령 별로는 0~6세 86명(17.0%), 7~12세 125명(24.7%), 13~18세 296명(58.4%)으로 나이에 비례했다.지역 별로는 대구 298명(58.8%), 경북 46명(9.1%), 서울 42명(8.3%), 경기 39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20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거의 전부가 기저질환자이며 순환기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9일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의 현황에 따르면 기저질환자가 203명이었다. 나머지 1명은 기저질환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질환 별로는 심뇌혈관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 78%,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 52%, 치매 등 정신질환 43%, 호흡기계 질환 27% 등이다. 추정 감염경로는 시설 및 병원 109명, 신천지 관련 21명, 확진자 접촉 17명이다. 나머지 57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의 하루 확진자수가 17일 0시 기준 84명으로 사흘째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다.이는 대구경북지역이 37명으로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이달 12일 부터 두자리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울경기 지역은 43명으로 급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527명이며, 이 가운데 410명(77%)가 집단발생례다. 여기에는 은평성모병원과 분당제생병원, 성동구 아파트, 신천지 관련 사례 등도 포함돼 있다.하지만 구로콜센터와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집단발생사례가 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의 사망자가 75명 발생한 가운데 이들의 감염경로의 절반 이상은 집단발생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망자 가운데 39명은 집단발생, 7명은 확지자 접촉이라고 밝혔다. 나머지는 조사 중이다. 집단발생 중에는 신천지교회 관련 16명, 청도대남병원 10명 등이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대구 53명, 경북 17명, 경기 3명, 강원과 부산 각 1명으로 대구와 경북에 집중됐다. 성별로는 남녀 각각 41명과 34명으로 남성이 많았다.나이는 평균 74.2세이며 65세 이상이 61
코로나사망자가 14일 오후 2시 기준 1명 추가돼 총 73명으로 늘어났다고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밝혔다. 현재 중증환자는 29명이고, 위중환자는 63명으로 중증 이상 환자는 총 92명이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8,086명이며, 하루 확진자가 107명 늘었지만 격리해제가 204명 늘어 전체 격리환자수는 7,300명으로 감소했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확진자 발생사례의 81%는 집단발병과 관련하며 나머지는 산발적이거나 조사 분류 중인 사례다. 집단발병 사례 가운데 61%는 신천지교회
코로나 하루 확진자가 사흘만에 500명대에서 200명대로 크게 줄어들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9일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환자의 일별 추세에 따르면 3월 5일 518명이었던 하루 확진자수가 9일에는 248명으로 감소했다.하루 200명대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했던 지난달 26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대구경북지역의 하루 확진자수가 7일 이후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중대본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천지 교인 양성률 40%에서 15%로 낮아졌으며 검사가 95%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은경 방대본
경상북도 경산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신천지교회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경산은 지난 5일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6일 정례 브리핑에서 "경산시 환자 중 신천지교회 신도와 관련된 감염이 63%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면서 "대구와의 지리적 인접으로 인하여 2차 감염을 통한 소규모 시설 등에서의 집단발생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경산시에서 발생한 확진자수는 347명으로 경북 전체 환자의 40%에 달한다. 중대본은 현재 행정안전부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대 후반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가 확진자 증가세는 나흘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일 0시를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을 정점으로 3월 2일부터 나흘째 증가세가 줄어들었다.2월 29일에 909명의 최고치를 기록한 후 다음날인 3월 1일 595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3월 2일 686명을 기록한 후 3일 660명, 4일 516명, 5일에는 448명으로 지속 감소했다. 이는 확진자가 폭증한 대구의 신천지 교인의 상당수가 진단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현재 실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의 국외 유입 및 확산 차단 전략을 지속키로 했다. 피해 최소화 전략도 병행한다.중대본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확진환자의 추세를 보면 현재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비하면 전국적인 확산과 전파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따라 향후 방역대책은 감염 고위험군(신천지 신도)을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대구 지역에서 고강도로 지속할 계획이다.현재 대구경북의 확진자는 전체의 약 88%를 차지한다. 대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환자가 3천 5백명을 넘은 가운데 대다수가 대구경북지역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1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진환자 현황에 따르면 확진환자 총 3천 526명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확진자가 3천 83명으로 85%를 차지했다.특히 이들지역 확진자의 대부분은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사례로 추정됐다. 경북지역은 청도대남병원, 성지순례, 밀알사랑의 집 등과 관련했다.대구경북지역 다음으로는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이 166명으로 많다. 서울은 은평성모병원과 기타 산발적 발생 형태를, 경기는 신천기교회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오전 2천 93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사망자도 1명 늘어 총 1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사망자는 대구지역의 77세 남성이다. 격리해제도 1명 늘어 총 27명이다. 앞서 28일에 사망한 확진자도 모두 대구지역에서 발생했으며 94세, 70세, 63세 여성이었다.방대본은 이번 추가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사례 대부분이며, 검사자도 많은 많큼 향후 동일 관련사례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국내 사망자 16명의 특성은 남성이 10명, 여성이
대구 코로나확진자가 1천 300명이 넘은 가운데 대부분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하는 것으로 추정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정례브리핑에서 대구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는 오늘 297명이 추가된 1,314명이며 이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사례는 721명(약 55%)이라고 밝혔다. 2명은 청도대남병원이고 해외유입은 없다.나머지 591명은 기타로 분류됐지만 상당수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로 보인다는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이날 확진환자 현황에 따르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가 41.5%, 기타가 51%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의 사망자 1명이 추가되면서 총 13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오후 브리핑에서 13번째 사망자는 114번 환자(76세 남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라고 밝혔다.사망자는 23일 검체 채취 후 25일에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병실 배정 도중에 숨졌다. 방대본은 이 사망자가 고령에다 기저질환까지 있었던 만큼 추가 역학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은경 본부장은 병실 배정 전에 사망한 점에 대해 "다량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중증도에 따라 선별치료 및 병상배정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만 1천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1명 추가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오전보다 115명이 늘어난 115명 늘어난 1,261명이라고 밝혔다. 추가 확진자도 역시 대구과 경북에서 82명 증가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1,027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114번 환자(74세 남성)으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사례다. 현재 코로나19 의사환자는 5만 2,292명이며 이 가운데 2만 716명이 검사 중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코로나19) 확진자가 84명, 사망자는 2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5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오전보다 84명 늘어난 977명이라고 밝혔다. 오후에 추가 확진자 역시 대구와 경북지역이 67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5명, 서울4명, 경기와 경남, 충북 각 1명, 충남 1명이다.이러한 추세대로라면 내일 쯤 확진환자가 1천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은경 중대본부장은 25일 브리핑에서 "오늘 중으로 1만 3천건의 검체검사가 완료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것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10명 중 6명은 신천지교회와 관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의 국내 신고 및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총 확진자는 763명이며 이 가운데 456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했다.이어 113명은 청도대남병원과 관련했다. 기타는 161명이었다. 반면 해외유입관련은 33명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에서 해외유입 관련이 29명으로 많았다.현재 의사환자수는 어제 보다 5,775명이 늘어난 2만 7,852명이며 이 가운데 1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