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가 세계 최초로 단일공 전용 로봇수술기(SP)를 이용한 천골질고정술 2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을 교정하는 천골질고정술은 질과 척추 끝 부분의 뼈인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로 연결해 장기를 지지해주는 수술법이다. 골반 속 좁은 공간에서 방광과 직장을 질과 분리하고 출혈 위험이 높은 천골을 노출시키며 시행하기 때문에 부인과 수술 중에서도 높은 숙련도가 필요한 고난이도 수술이다.
급성신손상시 신대체요법이 지속되지 않으면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팀은 급성신손상(AKI) 중환자에서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의 가동 중단 시간이 치료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미국인공장기학회지(American Society of Artificial Internal Organs Journal)에 발표했다.연구팀은 CRRT 시행 환자를 4일간 가동 중단시간 20% 이상군과 미만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지속 작동하지 않은 군에서는 체액 조절과 요독 및 전해질 이상이 적절하게 조절되
[임상교원]-진료과장내과 도재혁, 흉부외과 박병준, 성형외과 김한구, 비뇨의학과 장인호,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병리과 홍순억-분과장소화기내과 김정욱(소화기센터장 겸),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신장내과 신정호-센터장척추센터 송광섭 [직원]-팀장방사선종양학과 김대영, 병리과 채아순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강무일∙이사장 김덕윤)가 대국민 골다공증 질환 인식을 높이기 위한 '2021 골(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새 유튜브 영상 시리즈 '뼈문뼈답 시즌2: 골다공증 관리 실전편'을 6일 공개했다.2018년부터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이 캠페인은 작년 10월 코로나19 시대에 부응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뼈문뼈답 시즌1: 골다공증 바로알기편' 시리즈 영상을 배포한 바 있다. 이 영상 시리즈는 골다공증에 대해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질문들에 대해 학회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팀이 단위 병원으로는 세계 최초로 골반장기탈출증 단일공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출산을 경험한 50대 이상 여성 10명 중 3명에서 발생한다.배뇨장애, 질 출혈, 골반통증, 보행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의 원인이 되며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수술 후 3명 중 1명이 재수술을 받는 만큼 수술법이 중요하다. 재발이 가장 적은 수술법은 질과 천골 사이를 그물망으
자궁근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가 발견됐다.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 교수와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신정호 교수팀은 자궁근종 및 정상 자궁근육 조직의 마이크로RNA 정보 및 유전자 발현 정도 차이로 자궁근종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에 발표됐다.자궁근종은 성장 양상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뉠 수 있는데 그동안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지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았다.마이크로R
중앙대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팀(황진호, 김수현 교수)이 4월 27일 제37회 대한중환자의학회 연례회 및 2018 아시아 중환자치료 컨퍼런스(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서태평양 중환자의학회(WPACCM) 학술상을 받았다.교수팀은 지난해 8월 '속적 신대체요법(CRRT)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에서 생체임피던스 분석을 통한 체액 평가의 유용성'이라는 연구를 대한중환자의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체내 수분 비율과 영양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혈액투석 후에는 상당량의 체내 수분을 신속하게 제거해야 하지만아직까지 체내 수분 비율의 측정도구와 방법은없었다.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 연구팀(황진호․김수현 교수)은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IA)으로 혈액투석 환자의 정확한 체내 수분 비율 및 영양 상태를 예측해 심혈관질환 및 합병증의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미국인공장기학회저널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환자 142명. 체수분측정기를 활용해 평균 29개월(12~42개월) 동안 체내 수분비율과 영양지표인 위상각(PA) 등을 추적 관찰하는 생체임피던스 분석(
시험관아기수술 후 프로게스테론이 특정 수치 이하이면 유산율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수술 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김용진·신정호 교수팀이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과 공동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 이후 조기 유산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플로스원 7월 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이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임신 후 원인불명의 유산을 2회 이상 경험한 14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과 임신 18주까지 임신 유지율의 관련성을 관찰했다.그 결과, 혈중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25ng/mL 초과이면 임신 유지율이 98%인 반면 25ng/mL 이하이면 41.8%로 나왔다. 즉 임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혈중 프로게스테론
▶ 본부장 전보기획조정실(본부)장 김덕수급여보장실(본부)장 장수목요양운영실(본부)장 김백수부산지역본부장 김선옥대구지역본부장 이익희광주지역본부장 김상채대전지역본부장 임재룡경인지역본부장 박국상▶ 1급 승진서초북부지사장 김남훈해운대지사장 최덕근부산사하지사장 유영인부산사상지사장 이병규울산중부지사장 전군배안동지사장 주용화경주지사장 변창구군산지사장 정광수의정부지사장 심용보▶ 1급 전보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신일호법무지원실장 안수민재정관리실장 이원길홍보실장 이경선경영지원실장 홍무표자격부과실장 성백길빅데이터운영실장 정승열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현재룡성동지사장 박태근광진지사장 형성원동대문지사장 양인성중랑지사
만성질환관리제 개선안 수용을 조건으로 의원급 토요 가산 시간대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13일 오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의원급 토요가산 확대와 산부인과 포괄수가 개정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의협 노환규 회장과 병협 나춘균 보험위원장 그리고 산부인과학회 신정호 사무총장(고려의대 교수) 등 공급자 측이 참석했다.의협은 토요가산 확대에 따른 환자 본인부담금 인상의 명분으로 만성질환관리제를 사실상 수용했다.다만, 현 만성질환관리제의 일부 독소조항 개선을 요구했다.의협은 보건소의 건강관리서비스 중단을 문서화해 줄 것 등을 주장했다.노환규 회장은 회의 후 "가입자 측도 토요가산 확대에 공감하고 있지만 명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반영해 의원급 직원 복지 향상 등을
임신 41주 산모가 이틀간 유도 약물을 투여해 분만을 시도하다가 실패한 경우 지금은 3일째 바로 제왕절개수술을 실시한다. 하지만 포괄수가제를 시행하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11일 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급 의료기관까지 포괄수가제를 확대 실시했을 때 산부인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실제 사례를 들어 문제를 제기했다.산부인과학회에 따르면 포괄수가제가 시행되는 7월 이후에는 위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처음부터 제왕절개술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만약 이런 상황에서 DRG가 적용됐다면, 병원은 이틀간 자연분만을 위해 실시한 행위료 즉, 산모에게 투여한 유도분만 약제비와 진통 중 태아 심박동 감시 검사, 입원료 및 간호인력에 대한 수가는 받을 수 없다.
오는 7월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까지 포괄수가제를 확대 시행하는 것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표명해 온 산부인과 의사들이 구체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선다.28일 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에 따르면 전국 산부인과 주임교수회는 오는 30일 회의를 갖고 포괄수가제 전면 확대에 대한 대응 방침을 논의할 예정이다.이어 산부인과학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는 산부인과 연수강좌 및 발전모임에서 이를 구체화할 계획이다.산부인과학회는 최근 전국 산부인과 회원들에게 '포괄수가제 전면 확대 시행을 앞 두고'라는 제목의 서한을 통해 제도시행 이후 문제에 대해 거듭 우려를 제기했다.정부는 2012년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오는 7월부터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도 포괄수가제
산부인과 의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산부인과를 둘러싼 의료 정책과 저출산과 같은 사회문제로 인해 산부인과 위기가 현실화되자 변화를 위한 활로 모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우선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내달 초 개최될 총회 안건에 진료과명 변경을 상정하기로 했다.진료과명 변경 추진은 과거에도 진행된 적이 있으나 원로들을 비롯 많은 의사들이 전통성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해 성사되지 못해 왔다.이에 따라 무기한 보류 방침으로 분위기가 흘러 진료과명 변경은 힘을 잃었지만 최근 이 같은 반대 여론이 오히려 변화를 위한 갈망으로 바뀌는 분위기다.학회 측은 “전국 주임교수 회의 등을 통해 명칭 변경에 대한 의견을 꾸준히 수렴했다. 명칭 변경 찬성이 대부분”이라면서 “이로써 17일 여성(건강)의학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