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다습한 여름철 주요 질병으로는 식중독과 감염성 설사가 꼽히지만 편평사마귀도 자주 발생하는 편이라 주의해야 한다. 기온 상승으로 피부 온도가 높아져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은 수영장이나 바닷가, 목욕탕, 그리고 습한 날씨로 면역력이 저하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쉽다.편평사마귀는 평균 2~5mm의 편평한 다각형 모양에 살색이나 옅은 갈색을 보인다. 초기에는 자잘하게 피부사 솟아오르는 구진을 보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른 병변과 합쳐지기도 한다. 주로 얼굴과 목에 나타나는데 팔과 다
[전보]허가총괄담당관 김은주, 소비자위해예방국 시험검사정책과장 김진휘, 식품안전정책국 식품표시광고정책과장 김철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실 유해물질기준과장 문귀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 오재준, 식품소비안전국 축산물안전정책과장 김성일, 의약품안전국 마약안전기획관실 마약관리과장 정 호,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품질관리과장 안광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식품위해평가과장 신영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김현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오염물질과장 이순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
이상 고온 현상과 함께 최근 김밥 등의 식품에서 식중독 사건이 발생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살모넬라 식중독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당부했다.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7월 평균 최고 기온은 지난해 보다 4.7℃ 높은 31℃이며, 7월 한 달간 폭염일은 8일 증가했다. 8월 기온 역시 작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최근 5년간 살모넬라 식중독 환자는 총 5,596명. 이 가운데 67%는 8~9월에 발생했다. 원인의 3분의 2는 김밥과 계란이 포함된 복합조리식품으로 나타났다.얼마전 부산과 성남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환자에서도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푹푹 찌는 여름철 무더위에는 각종 세균 감염 위험도 높아져 식중독 환자들도 많이 발생하곤 한다. 때문에 개인 위생에 더욱 철저히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여름철에는 성형수술해도 무방할까?덥고 습하면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고, 염증 발생도 쉬워 여름철에 성형수술은 삼가야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수술 도중은 물론 수술 후에도 소독과 멸균치료를 잘하는 최근에는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좋은 항생제도 많아 수술 결과에 계절 차이는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 견해다.특히 입속을 통해 실시되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바캉스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방학, 휴가에 맞춰 저마다 계획을 짜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4차 대유행으로 여행 대신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비율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잠재됐던 성형수술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다만 덥고 습한 날씨 탓에 여름철 성형은 회복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까라는 우려와 함께 주의사항도 많다. 에픽성형외과 홍진명 원장[사진]으로부터 여름철 성형수술의 오해와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여름철 성형은 염증 유발?여름철은 식중독 등 세균 감염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다. 그렇다면 성형수술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개선한다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장 건강을 증진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프로바이오틱스의 기능으로는 장건강 외에도 면역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상태 개선, 코 상태 및 갱년기여성 건강에 도움, 질내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및 체지방 감소에 도움 등 다양하다.이 때문인지 관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관련 시장 규모는 4,594억원으로 2년새 약 2배 커졌다.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의료형태에 변화가 나타나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28일 발표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국민의 의료이용행태 변화와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스크착용 실천으로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감염 환자 수 전년(1,670만명)보다 52% 줄었다. 특히 감기 환자가 약 절반으로 줄었다.올바른 손씻기 덕분에 세균성 장감염질환 등 식중독환자도 31%, 중이염 및 결막염 환자 수도 각각 49%, 18% 감소했다. 연령 별로는 0~6세 영유아에서 전년 대비 53%, 7~18세 아동·청소년층에서
요양병원 일회용기저귀에 법정감염병인 폐렴구균이 발견돼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가 26일 발표한 '요양병원 기저귀 감염성균 및 위해균에 대한 위해성 조사연구'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41개 요양병원에서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의 약 20%에서 폐렴구균이 발견됐다. 위탁연구책임자인 단국대 미생물학과 김성환 교수는 "감염우려가 있는 격리병동이 아닌 일반병동의 환자로부터 배출된 일회용기저귀에서 폐렴구균이 검출됐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병원균 유래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조사 및 감염 예방조치가
대장암 치료 효과를 가진 RNA기반 미생물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고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팀과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 공동연구팀은 대장암환자에서 많이 발현하는 인히빈 알파(INHIBIN ALPHA) 유전자를 발견하고 이를 표적치료하는 작은 간섭 RNA(small interfering RNA) 2종을 개발했다고 Annals of Oncology에 발표했다.RNA 기반 의료기술은 암 표적치료에 널리 활용돼 왔지만 암세포에 RNA를 선택적으로 전달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식중독균의 백신으로 개발된 살모넬라균이 암세포 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식중독은 5월부터 9월 사이에 한 해 발생률의 80% 이상이 발생한다. 신선한 아침에는 괜찮았던 음식도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인해 상하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이다. 어느 곳에나 미생물은 존재한다. 이 미생물들은 온도와 습도가 적당하면 놀라운 속도로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한다. 상한 음식은 세균이 번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해 놓은 음식이다. 상한 음식을 섭취하면 식중독에 걸려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게 되며 심한 경우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식중독의 증상은 감염원의 종류와 감염원의 양에 따라 다양
삼계탕 등 닭요리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식중독균 주의보가 내려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캠필로박터균은 각종 야생동물 및 가축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하며,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을 일으킨다.주요 감염 경로는 생닭 세척 과정에서 물이 튀어 다른 식재료가 오염됐거나 생닭을 다룬 조리기구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과일․채소를 손질했을 경우에 발생한다.다른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잠복기간이 2~7일이며 최대
▲고위공무원단-식품안전정책국 식품기준기획관 한상배(전 식품안전정책국)-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용(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희옥(전 식품안전정책국)▲과장급-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장 서기관 박영민(전 운영지원과)-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서기관 김명호(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장)-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최순곤(전 수입식품안전정책국 현지실사과장)-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표시인증과장 서기관 오정완(전 식품소비안전국 농축수산물정책과장)-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정책과장 기술서기
설 연휴를 사흘 앞둔 가운데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의약품의 올바른 구입·섭취·사용 요령 등 안전정보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설날 장거리 운전자는 멀미약 복용을 삼가야 한다.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운전자가 아니라면 승차 30분 전에 복용하고 4시간이 지난 후에 추가 복용하면 된다. 붙이는 멀미약(패치제)은 임신부나 녹내장 환자, 전립선비대증 등 배뇨장애 환자에는 부작용을 발생시킬 수 있어 사용하면 안 된다.감기약 역시 졸음을 유발하는 만큼 기피 약물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최근 3년간 가을철 식중독 발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에제출한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건수는 83건에서 117건, 환자수는 860명에서 1,602명으로 4계절 가운데 가장 많이 증가했다.계절 별로는여름철이 328건(9,305명)으로 가장 많지만, 월별로는 10월이 99건(1,287명)으로 7월의 89건(1,291명) 보다 많았다. 9월 역시 환자수는 적었지만 발생건수는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계절별 식중독 건수 대비 발생 인원은 여름이 28.4명, 봄 21.9명, 겨울 12.4명, 가을 11.8명이었다.식중독 발생 장소는 음식점(663건)이 1위였으며, 이어 학교(125건), 야외활
유행성 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를 빠르고 쉽게 검출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기존의 금나노 항체에 구리 다면체를 결합시켜 빛을 증폭시키는 구리 소재의 검출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검사법은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없이 전문가가 아니라도 사용할 수 있고 육안으로 검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약 3천개의 바이러스량으로도 검출 가능해 식중독 발생시 환자 분변의 노로바이러스 검사에 활용할 수 있다.특히 제작비용이 저렴해 식품생산 현장 등에서 위생관리에 쉽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과 관련한 논문은 지난달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과장급 전보-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전, 기획조정관실) 부이사관 정 용 익-처장정책비서관 (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강 백 원-식품안전정책국 식품소비안전과장(전, 처장실) 부이사관 좌 정 호-식품영양안전국 식중독예방과장(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기술서기관 김 용 재-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 (전,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소비안전과장) 기술서기관 강 석 연-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장 (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정 명 훈-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전, 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기술서기관 이 남 희-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전,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서기관 옥 기 석-의료기기안전국 의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를 활용한 신소재 미생물로 피부암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대의대 알레르기면역연구소(소장 유영) 윤원석 교수팀과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박용근 교수, 연세의대 김병모 교수팀은 살모넬라균과 인터페론감마로 항암효과가 있는 신소재 미생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European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은 암세포가 있는 곳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항암제 연구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면역방어 기능을 하는 인터페론감마 역시 암과 바이러스 질환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연구팀은 이들 특성을 활용해 인터페론감마의 암세포 제거 효능을 높이기 위해 살모넬라백신균주에 유전적으로 수정해 새로운 미생물을 만들어 흑색종 실험쥐에 주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국립수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공동연구로 마련한 노로바이러스 표준시험법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8차 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 워크숍’을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제주 오션스위츠(제주 탑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시험법 표준화 ▲패류 노로바이러스 제어 방안 ▲지하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및 관리 ▲농산물 노로바이러스 연구계획 등이다.수인성‧식품매개바이러스 연구협의체는 식중독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연구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그 동안 다수의 식중독 원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원인조사에 필요한 표준시험법 등을 마련하기 위한 공동연구
삼성제약이 제조, 판매하는 페니실린계 주사제 4개 품목이 판매 금지, 회수조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박시린주 1.5g', '박시린주 750mg'과 '설바실린주750mg', '설바실린주1.5g(이상 대웅제약 위탁) 등에서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 균은 그람양성균으로 일반적으로 비병원성이지만, 일부 균주는 설사형 또는 구토형인 세균성 식중독을 일으킨다.이들 제품은 삼성제약의 화성공장이 올해 1월 공조시설 변경 이후에 생산됐다.식약처는 공조시설 변경 이전에 생산된 제품 중에 무균시험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2015년 8월 6일 이후 생산된 '목시클주0.6그램' 등 총 7개에 대해 잠정 판매금지 및 사용중지 조치를 내렸다.현재 식약처는 해당 공장에
질병관리본부가 식중독 집단발생의 원인 병원체를 수시간내에 규명하는 키트를 개발했다.질본은 7일 황색포도구균의 장내 번식 과정에서 분비되는 장독소를 한 번에 진단할 수 있는 다중유전자증폭키트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이 기트를 사용하면 황색포도구균의 주요 장독소 16종류를 즉시 진단할 수 있다.질본은 키트 특허등록을 마치고 향후 감염병 진단업무를 하는 의료기관 및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대학과 기업 연구소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