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영양팀, CJ프레시웨이가 대사증후군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식사지침서 '올바른 식사법으로 성인병을 예방하는 대사증후군 식사 가이드'를 출간했다.△284쪽 | 값 16,800원 | 싸이프레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유방암 식사가이드’가 출간됐다.'가슴 설레는 맛, 가슴 뛰는 요리'는 세계적인 유방암 명의로 꼽히는 백남선 원장과 CJ다담의 정재덕 헤드셰프, 샘표 지미원의 원장 이건호 셰프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콜라보로 이뤄졌다.암의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건강한 음식을 섭취해야 하지만, ‘건강함’은 ‘맛’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에 이 책은 유방암에 대한 최신 질환 정보와 함께 백남선 원장이 제안한 여성들을 위한 30가지 건강한 재료를 가지고, 두 명의 셰프가 77가지 요리를 개발해 요리 과정까지 담아냈다.백남선 교수는 “유방암의 증가원인은 서구형 식습관에서 찾을 수 있다. 즉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고, 그에 따
체중관리에는 열량이 적은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지만 종류에 따라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브리검여성병원 모니카 베르토이아(Monica Bertoia) 교수는 의료인 13만명을 대상으로 과일 및 비전분질 채소를 많이 먹어야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고 PLOS Medicine에 발표했다.2010년에 발표된 미국 식사가이드라인은 만성질환 위험을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성인과 어린이 모두 과일과 야채 섭취를 권고했다.하지만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해서는 강력한 증거에 근거하고 있는 반면 적정 체중 유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다.이번 연구에서는 과일과 야채 종류에 따라 체중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가설 하에 미국간호사연구 등 3건의 대규모 연구(Nurses'
커피를 하루 3~5잔까지는 심혈관질환이나 암 등과 무관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도 적당량을 섭취하면 안전하며 식품 첨가를 제한할 필요가 없다는 견해도 제시됐다.미국보건복지성과 농무성은 지난 19일 '2015년 미국식사가이드라인' 보고서를 발표했다.미국식사가이드라인자문위원회가 만든 이 보고서는 4월 초까지 각계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판이 발표될 예정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의 특징에는 커피나 카페인 및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항목이 추가된 점이다.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3~5잔의 커피는 건강한 성인의 심혈관질환과 암과 무관하다는 강력하고 일관된 증거가 나와있다.성인 2형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도 있다. 뿐만
2005년에 미국인을 위해 발표된 식사가이드라인이 뇌졸중 위험을 줄인 것으로 확인돼 음식조절만 잘해도 췌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예일대학 보건대학원 한나 아렘(Hannah Arem) 교수는 '미국립보건원(NIH)-미국은퇴자협회(AARP) 식생활 건강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음식과 영양소에 근거한 분석과 췌장암은 관련성이 적거나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대상은 AARP에 등록된 53만 7,218명(1995~96년 등록당시 50~71세, 남성 31만 6,670명, 여성 22만 548명) 가운데 평균 추적기간 10.5년에서 췌장암에 걸린 2,383명(남성 1,545명, 여성 838명)
육류나 기름진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SFA). 이 대신 오메가6 다가불포화지방산(PUFA)인 리놀렌산으로 바꾸면 전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BMJ의 논문이 지난 5일 발표됐다.그러자 미국심장협회는 이틀 후인 7일 "하루 섭취 열량 중 SFA에서는 7% 미만으로 섭취하라는 AHA의 식사가이드라인 권장은 바꾸지 않겠다"고 발표했다.오메가6 PUFA에서 섭취하는 지방량도 5~10%로 기존 지침을 고수했다.BMJ 논문 흥미롭지만 축적된 증거 뒤집지 못해BMJ에 실린 논문은 미국립보건원(NIH) 관련기관인 미국립알코올남용의존증연구소(NIAA) 크리스토퍼 람스덴(Christpher E. Ramsden) 씨가 발표한 것.이 연구는 관상동맥질환(CHD)으로 입원한 남성환자 458명을 식사지도
미국 댈라스-미농무성(USDA)과 미연방보건복지부(HHS)가 발표한 새 식사가이드라인에 대해 미국심장협회(HA)가 나트륨(Na)과 포화지방의 섭취량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 가이드라인은 체중관리와 저열량·고영양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특히 채소 중심의 식사와 가당(加糖)식품의 억제, 적당한 신체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2005년 가이드라인에서 후퇴이번 가이드라인의 권장 내용은 대부분 AHA가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협회가 2020년까지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내용의 일부인 '심혈관계의 이상적인 건강상태(ideal cardiovascular health)'를 결정하는 식사점수(diet score)와 비슷하다.이 식사점수는 과일과 야채, 식이섬유가 풍부한 전립곡물(도정을 적
【보스턴】 60세 이상의 남성과 폐경여성을 중심으로 음주와 골밀도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중등도의 음주를 하면 골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터프츠대학 케더린 터커(Katherine L. Tucker) 교수팀은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이같은 관찰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여기서 말하는 중등도 음주란 여성의 경우 1일 한잔, 남성은 2잔을 말한다.(미연방정부 발표 2005년 식사가이드라인)이번 연구에서 골밀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보인 것은 맥주와 와인이었다. 위스키 등의 증류주는 1일 2잔만 마셔도 남성의 경우 골밀도가 유의하게 낮아졌다. 이번 지견은 1~2잔의 맥주나 와인을 정기적으로 마시면 뼈를 보호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골량을 감소시킨다는
【뉴욕】 조지워싱턴대학 내과 닐 버나드(Neal D. Beranrd)교수는 “미국당뇨병학회(ADA)가 권장하는 현행 표준적인 식사요법에 비해 저지방 완전 채식요법이 2형 당뇨병환자의 표준적인 검사치를 좀더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고 Diabetes Care (2006;29:1777-1783)에 발표했다. 약제투여량 크게 줄어 연구책임자인 버나드 교수에 의하면 완전 채식요법을 실시한 피검자(49명)와 ADA식사가이드를 지킨 피검자(50명)에서는 모두 약제 투여량은 줄어들었지만 특히 완전 채식요법군에서는 콜레스테롤치 저하, 신기능, 혈당과 체중의 조절에 관한 개선도에서 ADA식사요법군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는 “22주 후에 완전 채식요법군의 21명(43%)에서 당뇨병 치료제 양을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잘못된 음주패턴과 부적절한 식습관은 상호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알코올남용·알코올의존연구소(NIAAA)역학·예방연구부 역학자 로살린드 브레슬로우(Rosalind A. Breslow) 박사는 이같은 연구결과를 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2006; 163: 359-366)에 발표했다.음주량과 식사내용 반비례 주종(酒種)에 관계없이 술을 마시는 미국인의 식사내용을 검토한 결과, 음주횟수와는 무관하게 음주량이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주량이 가장 적은 군은 양질의 식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NIAAA의 팅카이 리(Ting-Kai Li)소장은 이번 소견에 대해 “음주 패턴과 다른 건강행동면의 관련성에 대해 이
뉴욕- 고지방식이나 칼슘(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와 워싱턴대학 Alan Kristal교수(역학)는 지방이나 칼슘 자체에 발암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인자가 국한성 전립선암의 진행을 촉진시키기때문이라고 지적했다.교수는 따라서 인자의 활동을 억제시키면 전립선암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고 칼슘 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 (11:719-725)에 발표했다. 식생활 영향과 암 진행도 비교이번 케이스 컨트롤 연구는, 미국립암연구소(NCI)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실시됐다. 이 센터 Kristal교수에 의하면,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는 진행 전립선암은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지방이나
미국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가 개선된 식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HA에 따르면 건강한 사람은 심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생선이나 식물성식품 유래의 오메가(ω)3계 지방산을 섭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AHA의 식사 섭취 가이드 라인은 2000년 이후 건강한 성인에 대해 특히 고등어, 청어, 정어리, 다랑어, 연어 등을 주당 2그릇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해 왔다. 이들 생선에는 ω3계 지방산인 이코사펜트산(EPA)와 도코사헥사엔산(DHA)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일반 소비자에게 중요한 것은 생선섭취에 따른 효과와 위험성을 라이프 스테이지(life stage)별로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소아나 임산부, 수유기의 여성의 경우에는 생선을 섭취하면 수은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일반적으로 CVD 위험이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