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월 1일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여덟 번째,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국립대병원을 중심으로 의학교육의 질을 제고하여 최고의 의료인을 양성하고 지역의 필수의료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행사 참석 후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찾았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11월 13일 방사선종양학과 로비에서 신규로 도입한 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인 선형가속기와 모의치료 장비 CT시뮬레이터에 대한 축복식을 개최했다.미국 베리안(Varian)사의 선형가속기인 바이탈빔(VitalBeam)은 정상조직의 방사선피폭량을 최소화하면서 종양표적조직만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다.모의치료 장비인 CT 시뮬레이터는 지멘스(Siemens)사의 소마톰 고오픈프로(SOMATOM go.Open pro)로 방사선 치료를 받기 전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비침습적으로 획득하는 치료계획을 세울 때 활용한다.
교육부가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에 187억여원을 지원한다.분당서울대병원은 교육부의 국립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사업의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발표했다.올해 1월 SMART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해 내부 교직원에게 임상교육 중인 분당서울대병원은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후에는 양질의 교육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상교육훈련센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295억 원(국고지원 187억 5천만 원, 병원부담 10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약 4,400㎡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고난이도 통증시술을 사전 연습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 개발됐다.고대안암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고재철 교수는 고난이도 시술이 예상되는 환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수술에도 성공했다고 대한통증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Pain)에 발표했다.까다로운 절차를 요하는 통증 시술은 C-arm(환자의 X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영상 장치)을 투시해 시행한다. 하지만 실제 3차원 구조와 차이나는 2차원 영상만을 제공해 숙련된 의사도 시술에 어려울 수 있다.이 시뮬레이터는
고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독일 지멘스헬시니어스의 최신 CT 시뮬레이터(Simulator) SOMATOM go.Sim을 설치,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CT 시뮬레이터는 환자가 실제 방사선치료를 받기 전,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정확한 치료 계획을 세우기 위해 사용된다.이 기기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환자의 조건, 검사 목적, 검사 부위 등의 여러 항목을 자동 분석하며, 방사선 노출량을 최대 60%(미식품의약품기준 검증)까지 줄일 수 있다.고대안암 방사선종양학과 윤원섭 교수는 "방사선치료는 계획된 방사선량을 종양에 정확히 조사해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지난 2월 26일(수)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총 5억원의 연구비를 받는다.연구 주제는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했을 때 세상이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백내장 수술전에 환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의 개발'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가 4월 25일 열린 국제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학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L-HNS 2019(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부비동 및 두개저 수술을 위한 가상현실 시뮬레이터'라는 연구주제로 최우수 구연 학술상을 받았다.
기존 로봇수술시스템의 1회 수술 비용 보다 크게 저렴한 국산 로봇수술시스템이 출시됐다.미래컴퍼니(대표 김준홍)는 14일 그랜드워커힐 호텔비스타홀에서 자체 개발한 복강경로봇수술시스템 레보아이(Revo-i) 출시 행사를 가졌다.레보아이는 미래컴퍼니가 2007년부터 독자기술로 개발해 왔으며 임상시험에서 안전성, 유효성, 성능 그리고 편의성을 검증받았다.본 행사에 앞서 열린 미디어세션에서 회사측은 단순히 시스템과 소모품을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로보틱 서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병원 마다 로봇수술의 니즈(needs
가상현실을 이용한 모의수술로 수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원태빈 교수팀은 가상 수술환경 시뮬레이터로 내시경 부비동 수술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국제 알레르기·비과학 포럼(International Forum of Allergy & Rhinology) 저널에 발표했다.미국 스탠포드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뮬레이터는 '코와 부비동에 특화된 가상수술 환경'이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었지만 실제 환자에서 고해상 CT 영상에 기반을 둔 만큼 병변의 노출 정도, 해부학적 특징 지표,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 방사선종양학과가 10월 12일 방사선치료 신환 2만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영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986년 3월 선형가속기, 코발트 원격치료기, 강내 치료기, 모의치료기, 치료계획용 컴퓨터를 도입하여 방사선치료를 시작, 1990년에는 위암과 직장암에 한해 수술 중 방사선치료(IORT)를 시행했다.현재 영남대병원은 선형가속기 2대와 노발리스 TX, CT-시뮬레이터(모의치료기)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이 국내 최초로 병원 의료진만을 위한 ‘한림시뮬레이션센터를 열었다.한림시뮬레이션센터는 간호사·인턴·전공의·전문의 등 의료진이 임상에 투입되기 전 인체 모형과 고기능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시술 및 수술을 반복 연습하고, 임상에서 각종 상황 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 기관으로, 의료진의 전문 기술력을 높일 수 있어 의술의 정확도와 환자 안전성이 높아진다.한림시뮬레이션센터는 350㎡의 규모에 11개의 실습실로 구성돼 있으며 마네킹 기반 시뮬레이션룸, 수술 및 시술 시뮬레이션룸, 심폐소생술 연구소, 디브리핑룸, 컨퍼런스룸, 통제실 등이 있다.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은 “한림시뮬레이션센터 개소를 통해 국내 의료계의 임상 실습 환경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로봇수술센터(센터장: 문혜성)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원의와 함께하는 로봇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아태 최초 산부인과 싱글사이트 로봇수술 300례를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문혜성 센터장을 비롯해 센터 교수진이 모두 참여해 로봇수술의 다양한 활용도를 소개할 예정이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자는 심포지엄 중 시뮬레이터에 의한 로봇수술 술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메일(41115@eumc.ac.kr)과 전화(010-8330-5885)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고 연수 평점 4점이 주어진다.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www.davincisurgery.com/kr)는 대구 엑스코에서 2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6 메디엑스포’ 에 참여한다.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의 다빈치 로봇수술기 체험 부스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다빈치 로봇수술기 최신 모델을 직접 조정해보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로봇수술기 및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 부스는 ‘2016 메디엑스포’ 전시관 E-201에 위치된다.
충청북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국내 업계 최초의 의료기기 연구개발(R&D) 및 의료진 교육센터인 코비디엔 이노베이션 센터(CCI Korea)가 공식 개관했다.의료제품 제조사인 코비디엔사가 23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이 센터는 전문 의료진들이 자사의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최첨단 교육시설이다.약 1,912 평(6,000m2)의 대지면적에 2층 규모에 ▶11개의 수술 테이블이 설치된 외과 연구실, ▶2개의 중환자실 베드 및 환자 시뮬레이터가 설치된 중환자 연구실, ▶3D 및 HD 디스플레이와 최신 음향시설을 갖춘 112석 규모의 대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이 센터는 첨단 연구개발 기능센터이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유치된 첫번째 외국인 직접투자 사례이기도 하다.브라이언 D. 킹 코비디엔
외과계열 의사에도 많이 발생하는 목디스크. 인체의 중심 뼈대인 경추와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해 누구보다 해박하지만 장시간 고개 숙이고 집중하는 수술이 그 원인이다.하지만 목디스크가 생길까봐 수술안할 수 없는 노릇인 만큼 수술대 높이를 최적화시키는게 차선책이다.최근 외과계열 최적의 수술대 높이는 배꼽과 흉골 사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구성욱 교수팀(박정윤·김경현·진동규)은 12명의 척추외과 전문의들에게 척추 시뮬레이터 가상 추간판절제술을 시행하는 조건을 만들어 광전자 모션으로 각 수술자들의 척추전체와 머리 움직임 각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European Spine Journal 에 발표했다.교수팀은 수술대 높이를 3단계(장골 앞 부근,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에 일본 킨다이히메지대학 교수 4명이 선진 간호교육 기법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킨다이히메지대학간호학과장인 게이코 오카야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4일부터 시작된 양일간의 방문일정을 통해 일본 교수진은적십간호대학의 성인·분만·영유아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수법을 비롯해 표준화환자를 활용한 방문간호 시뮬레이션 교육을 전수 받았다.또한수업참관 프로그램을 통해 적십자간호대의 교수법 중의 하나인 액션러닝(Action Learning)을 경험했다.방문단은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적십자간호대의 통합교육과정 커리큘럼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나누고, 한일 간호대학 간 교육 및 교류 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한편 적십자간호대학에는 최근아시
적십자간호대학이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래어달메디컬의 우수교육기관으로선정됐다.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는 지난 30일래어달메디컬코리아(대표 박태훈)와의료시뮬레이션(Medical Simulation)을 통한 간호교육의 발전을 위해 산학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간호대학의 간호교육이노센터(센터장 이우숙)를 래어달메디컬의우수교육기관(CoEE, Center of Educational Excellence)으로 지정됐다.이에 따라 간호교육이노센터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간호교육에 산학간 긴밀한 협조체제 아래다양한 간호 시뮬레이션 교육관련 프로그램 및 시나리오 등을 개발하고, 해외 CoEE 기관들과의 정보 교류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래어달메디컬의 C
한국애보트가 일반 금속망스텐트에 이어 약물방출스텐트(drug eluting stent, 이하 DES)를 출시, 이 시장에서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애보트 바스큘러 사업부가 선보인 제품은 자이언스V(Xience V). 지난해 5월 1일 국내 공식 론칭했으며 현재 출시 8개월째를 맞고 있다. 엔데버 레졸루트와 함께 가장 최신 DES다.그에 걸맞게 최신 기술이 접목돼 임상적 효과도 뛰어나다. 올해 3월 미국심장학회(ACC), 6월 유럽심혈관중재시술학회(PCR) 그리고 10월 미국관상동맥중재시술학회(TCT)에서 집중 조명을 받기도 했다.자이언스V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스터디는 SPIRIT. 보스톤사이언티픽사의 텍서스(TEXUS)와 비교한 이 연구는 지역·규모에 따라 SPIRIT II와 SPIRIT I
고려대 안암병원이 18일 선형가속기와 CT 시뮬레이터 가동에 들어갔다. 특히 선형가속기는 현 국내에 도입된 기기 중 최고 사양이라고 병원측은 밝혔다.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수술하기 전 가상공간에서 미리 수술을 해 봄으로써 실전에서의 의료사고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2007; 297: 265-266)에 발표됐다. 가상현실에서의 연습은 지금까지 항공기의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이나 군사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의학에 이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리 연습한 후 실제 수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면 경동맥스텐트 유치 등 카테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심혈관처치를 연습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는 환자를 해부할 수 있으며, 일단 수기를 마스터하면 실제 환자에게도 동일한 기술을 응용할 수 있어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에모리병원 크리스토퍼 케이츠(Christopher Cates) 부장은 가상훈련을 하고 나면 의료사고를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