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급성호흡부전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라는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하지만 치료 중 사망률이 60% 이상으로 높다.이런 가운데 호흡기내과 임성윤·가정의학과 정세영 교수 연구팀(제1저자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 이하은 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에크모 환자의 사망률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영국의사협회지(BMJ respiratory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임상 현장에는 사망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환자가 있어도 이들에게 에크모 적용 여부를 판단하는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황.
인터넷은 과거와 달리 정보의 바다가 아니라 오히려 신뢰성이 떨어지는 정보가 더 많은 상황이 됐다. 특히 암 관련 분야 정보는 광고성이 약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종양내과학회과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22일 항암치료의 날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몬드리안호텔)에서 디지털 환경에서 주요암 정보의 신뢰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온라인 포털인 네이버와 구글 겸색시 상위에 노출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선암 등 국내 발병률이 높은 7대암 관련 게시글 919개다.게시글에 올라있는 암 정보 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콤마가 브랜드 및 자사 화장품을 소개하는 '살롱 드 닥터콤마 (SALON de DR. COMMA'(도심 속 편안한 휴식) 프라이빗 행사를 진행했다.행사 진행은 13년 차 피부과 전문의이자 브랜드 대표가 담당했다. 아울러 브랜드 전문가들이 참가들의 피부 고민을 상담하고, 제품도 추천하는 등 제품 프레젠테이션 및 테스팅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감한 피부를 진정, 재생에 도움되는 사계절용 재생 크림인 인텐스 리커버리 크림이 소개됐다. 미산성 재생크림이라 계절에 관계없이 보습제 대신 사용할 수
한림대의료원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주)링크제네니시스와 파인링크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주요 사업내용은 지능형 의료플랫폼과 AI진단 알고리즘, 병원 운용 AI솔루션 등이다.파인링크의 경영은 김동욱 파인이노베이션(한림대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표와 정성우 링크제니시스 대표가 맡는다.파인이노베이션은 2020년 10월 출범한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산하 기업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헬스케어를 접목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링크제니시스는 IT시스템 검증에 최적화된 테스팅 RPA 솔루션과 딥러닝 기반 영상 분석, 반도
한림대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오른쪽)이 IT 기술을 결합해 의료분야 기술사업화 및 국책과제 연구·개발(R&D) 컨소시엄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12일 스마트팩토리, 테스팅 RPA 및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링크제니시스(대표 정성우)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신경종양환자의 청력 보존 여부를 수술 전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이비인후과 문인석 교수·차동철 강사팀은 청신경종양 환자의 청력 보존 여부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청신경종양은 청각전정신경에서 발생해 소뇌쪽으로 자라는 뇌신경종양이다. 청력감퇴, 난청과 어지럼증 등 청신경 압박에 의한 증상이 나타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종양이 점점 커지면 뇌간을 압박해 심각한 장애를 초래하기도 한다.치료법은 수술이나 감마나이프이지만 최근들어 내시경을
면역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는 치료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는 암세포의 침입을 감지하는 생체 내 센서인 스팅(STING, STimulator of INterferon Genes)과 암혈관신생억제제를 면역항암제와 동시에 투여하는 3중 병용요법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내성 때문에 면역항암제 효과를 얻을 수 없는 환자에 3중 병용요법을 실시한 결과 60%에서 암이 완전히 사라졌다.
숙취해소음료 컨디션 출시 25주년 맞이 이벤트가 열린다.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2월 31일까지 컨디션 출시 25주년 기념 '컨디션 마시고 스팅어 타고 씽!'이벤트(이하 고고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헛개컨디션 라벨 하단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나오는 번호를 적어 #2552에 보내면 참여 가능하다.즉석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횟수에 제한이 없어 이벤트 기간 중에는 얼마든지 응모할 수 있다.CJ헬스케어는 25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총 5번의 리뉴얼과 숙취해소 성분을 보강해 컨디션을 출시해 왔다. 지난 해까지 누적 매출은 6,300억원, 누적 판매량은 5억 7,600만병이다.헛개컨디션 뿐만 아니라 컨디션 환,
한국화이자제약이 오늘부터 11월 17일까지 약 3주간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를 진행한다.센트룸의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엄마이자 바리스타 수강생, 직장인이자 아마추어 여행가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멀티플레이어(multiplayer)의 이야기를 듣고 응원하고자 기획된 온라인 이벤트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멀티맨·멀티우먼으로서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자기 자신 혹은 지인을 설명하는 키워드와 스토리를 센트룸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포스팅(https://goo.gl/CsTGAC)의 댓글로 적으면 된다.
HIV치료제 돌루테그라비르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도 바이러스억제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바르셀로나의대 호세 M 카텔(Jose M Gatell) 교수는 심혈관위험이 높은 HIV감염환자에서 HIV치료제 교체시 나타나는 효과를 관찰한 임상연구 NEAT 022 결과를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 파리)에서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부스터 제제를 포함한 단백질효소 억제제(PI/r) 치료를 받아 바이러스가 억제된 HIV감염환자 415명.연구팀은 이들을 기존 치료제 투여군과 돌루테그라비르 교체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하고 48주간 안전성과 효능을 비교했다.그 결과, 돌루테그라비르 교체투여군은 기존 투여군 대비 효능면에서 비열등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내성도 없었다.바이러스 억제효과도
독일 에스테틱 전문 기업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볼륨’ 런칭 기념으로 오는 12월 4일(금)까지 ‘벨로 색칠하고 독일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는 병원에 비치되어 있는 벨로 카드를 색칠한 뒤, 자신의 블로그에 포스팅 하거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과 같은SNS에 해쉬태그(#벨로테로)와 함께 올리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벨로테로 홈페이지(http://belotero.cafe24.com/)에서 참고할 수 있다.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벨로와 함께하는 독일여행’ 기회와 연말에 진행되는 ‘벨로테로 클럽 파티’ 초청권이 제공된다.
워싱턴 - 로잘린드프랭클린의과대학(시카고) 미첼 해스팅스(Michelle Hastings) 교수는 새로운 저분자화합물이 척추성근위축증(SMA)과 관련한 유전자의 기능을 개선시켜 줄 가능성이 있다고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했다.제2 유전자 기능 개선SMA는 유전적 이유로 유아기부터 발병하는 신경변성질환이다. 현재 근치적 또는 효과적 치료법은 없다. SMA는 대개 SMN(survival of motor neuron) 1유전자의 결손이나 변이에 의한 운동뉴런의 선택적 변성에 의해 발생하며 유아에서는 뇌 뉴런을 변성시켜 근육 위축과 조절 기능을 잃게 된다.사람에게는 SMN1과 매우 유사한 또다른 유전자 SMN2가 있지만 스프라이싱(단백질을 만드는데 필요없는 부분을 잘
고대안산병원 일심상조회(회장 김상길)가 지난 11일 불우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이 치료비는 지난 10월 20일 자유센터 1층 ‘캐스팅’에서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를 개최해 모은 수익금. 김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보다 어렵고 힘든 이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을 돕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작은 실천 하나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서바릭스가 16~55세 여성들의 면역반응을 조사한 임상시험에서 탁월한 면역원성 및 내약성을 나타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6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처음 발표된 이 연구는 서바릭스가 광범위한 연령대의 여성들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면역반응을 제공한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다. 이번 3상 임상시험에는 독일과 폴란드에서 15~55세 여성 666명이 참여하여 0-1-6개월의 접종스케줄에 따라 3차례에 걸쳐 서바릭스를 접종 받았다. 참여자들은 15-25세, 26-35세, 36-45세, 46-55세 등 4부류의 연령군으로 나뉘어져 백신접종 후 7개월 째와 12개월째에 항체가를 평가받았다. 분석 결과, 임상시
을지실내악단이 지난 8일 2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을지대학병원 로비를 선율로 물들였다.이번 공연은 ‘영화음악 카페’라는 부제처럼 ‘Moon River’, ‘쉘부르의 우산’, ‘스팅’, ‘사랑의 기쁨’ 등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 속 명곡들을 1시간 동안 연주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또한 이날 생일을 맞은 이성민(9세. 남) 환자를 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도 벌여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한편 을지실내악단은 현재 을지대학병원에 재직중인 임상교수들이 환자들의 신체적인 재활과 정서적인 안정을 도울 목적으로 지난 4월 결성하여 6월에 창단 공연을 한 바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승택교수)은 지난 9일 본관 외래로비에서 이화여대 음대동문들로 구성된 12명의 이음회 단원들를 초청해 입원 환자와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는 영화 스팅의 주제가를 비롯해 오페라 쟈니스키키 중 그리운 나의 아버지, 임종배의 클라리넷 연주 등 다채로운 성악과 연주로 참석한 15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한편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환자는 “병실생활이 답답했는데 병원에서 이런 음악회를 마련해 주어서 잠시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며, 이런 음악회를 자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욕】 남캘리포니아대학(USC)예방의학 John Peters교수팀은 대기오염물질이 소아의 폐기능의 발달을 지연시킨다고 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162:1383-1390, 2000)에 보고. 10년에 걸친 소아보건연구 중 최초 4년동안에 밝혀진 소아에 미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초등 4학년에 영향 많아Peters교수는 『이 연구는 현재까지 소아에서 대기오염물질의 만성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증거』라며 『대기오염물질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소아의 폐는 장기적 영향을 받는다. 그 영향은 대기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뚜렷하다』고 설명한다.소아의 폐기능은 성장하면서 끊임없이 발달하게 된다. 여아는 10대 후반, 남아는
(주)서울제약 (주)서울제약은 ‘겔’형태의 바르는 소염진통제 「스팅겔(STING GEL)을 10월 25일부터 시판한다. 스팅겔은 소염, 진통 성분이 액체에 녹아 들어있는 상태로 실온에서는 반고형상이지만 피부에 문질러 바르면 액체로 흡수되는 겔제제이다. 주성분인 디클로페낙 나트륨(Diclofenac Sodium)은 통증을 없애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에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며, 류마티스성 관절염, 골관절염, 근골격계의 외상성 염증치료에 이미 먹는 약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다. (주)서울제약은 디클로페낙 나트륨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는 방법을 자체적으로 개발, 신속하고 강력한 소염진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