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천연물 위염치료제 스티렌정이 출시 20주년을 맞았다.국내 기술로 만든 유일한 오리지널 위점막보호제인 스티렌정은 지난 2002년 12월에 출시됐다.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로 인한 위염을 예방한다. 5일 회사에 따르면 출시 이후 누적 처방은 45억 1,335정이며, 매출은 8,553억원(스티렌2X정 포함)이다. 출시 3년 째인 2004년 177억 원 매출로 블록버스터가 됐으며, 출시 이후 위점막보호제 시장 점유율 1위(UBIST 기준)를
위염치료제 스티렌2X(투엑스)정이 작은 제형으로 출시됐다.동아ST는 약효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시키는 스티렌2X정을 새로 발매했다고 10일 밝혔다.새 제형은 기존 대비 길이는 14.4mm에서 약 30% 줄어든 9.95mm이며, 무게도 18% 감소한 361.40mg이다. 무게 역시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바뀌었다.스티렌2X정은 2016년 스티렌정에 플로팅 기술을 적용해 복용횟수를 하루 세번에서 두번으로 줄였다.약물을 위액에 부유시켜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는 플로팅 기술 덕분에 일정 시간에 균일한 생체 반응을 얻을
대한의원협회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부당업무처리와 건보재정 낭비를 이유로 17일 감사원에 감사 제보했다.협회가 문제삼은 것은 동아ST '스티렌정'에 대한 부실한 정보공개.협회에 따르면 약 10회에 걸친 정보공개 청구와 민원신청으로 지난해 8월 중앙행정심판위원회가 정보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가 복지부에 제출한 스티렌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최종 검토결과 문서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특히 문제가 된 것은 임상적 유용성이 부정됐을 경우 동아ST가 일정 기간 진료분에 대해 요양
동아ST가 복용 편의성을 높인 스티렌 2X정(스티렌 투엑스정)을 내달 1일 발매한다. 스티렌 2X정에는 기존 스티렌정에 동아ST의 독자기술인 플로팅 기술이 적용됐다.이 기술은 기존 약물의 수분 흡수 한계 등을 개선한 저밀도 부유정제조법으로 정제가 위약보다 밀도가 낮아 위약에 부유하여 서서히 약효를 발휘한다. 따라서 복용 횟수도 기존 3회에서 2회로 줄였다.담당 PM이동원 차장은 "기존에 발매한 스티렌 정과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스티렌 2X정의 제품간 시너지를 통해 제2의 스티렌 정 전성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완제의약품 생산실적 1위 기업은 대웅제약이며, 품목은 퀸박셈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15일 발표한 지난해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대웅제약이동아제약을 누르고 1위로 올라섰으며,한미약품과 동아ST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아눈 동아제약이 동아ST와 동아제약으로 기업분할된데 따른 것으로 이 2개 기업을 합치면 대웅보다 여전히 우위다.국내 제약 상위 10개사의 생산액이 대부분늘어난 가운데'SK케미칼'과 '셀트리온', '녹십자' 등이 2자리수 이상 증가를 보였다.수입사의 경우 ‘한국노바티스’,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엠에스디’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으며 이들이 전체 수입액의 약 19%를 차지했다.완제의약품 생산실적에서는 퀸박셈주가 1위이고 녹십자-알부민주20%, 스티렌정, 글리아티린연
내달부터 위장약 '스티렌정'을 NSAIDs 투여 환자에게 위염 예방 효과 목적으로 처방시 비급여 처리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기한 내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한 '스티렌정'의 일부 적응증을 삭제키로 의결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투여에 따른 위염 예방' 적응증이 그것이다.그리고 스티렌 보유사인 동아ST에게는 조건부 급여 기간인 지난 3년간 위염 예방 목적으로 쓰인 청구액 30%를 상환하라고 했다. 규모는 6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청구 금액의 환수 시기와 방법은 복지부에 위임키로 했다.'스티렌정'은 지난 2011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임상시험 관련 자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제출한다는 조건으로 위염 예방 적응증 조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가 30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레일라정’의 양방건강보험 급여등재 고시와 관련해 강력 항의를 위해서다.한의협에 따르면 천연물신약 등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한의원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보험급여로 결정된 다음 공단과 약가 협상이 진행됐다.그러면서 "레일라 정의 양방 보험급여 등 국민건강 및 건보재정의 효율적인 집행과 관련하는 중대한 문제를 충분한 논의없이 서면심의했다"며 비난했다.한의협은 이번 레일라 정의 건정심 서면 결의는 조인스정과 스티렌정, 신바로캡슐, 시네츄라시럽, 모티리톤정에 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천연물신약이라는 미명아래 한약제제가 양약으로 둔갑하여 의료법 근간을 뒤흔들고,
대한의사사협회가 함소아제약을 검찰에 고발했다. 천연물신약 및 일반의약품인 심적환 등을인터넷(사이버몰)으로 전국 1000여곳의 무자격자인 한의사들에게 불법 유통, 판매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30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 이하 한특위)는 "전문의약품인 천연물신약 및 일반의약품으로 수입허가된 심적환을 불법으로 유통시킨 함소아제약을 고발했다"고 밝혔다.약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한특위는 "의료인으로서 이 같은 불법행위를 두고 볼 수 없었다"면서 "의약품의 유통질서를 바로잡는다는 차원에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천연물신약 중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된 약품은 약사법 제44조 제1항에 따라 약국 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
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천연 봉독(꿀벌의 산란관에서 분비되는 독액)을 이용한 파킨슨병 치료제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이 치료제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과제로 선정되어 2년간 5억 6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았으며 현재 동아대의료원 등 국내종합병원에서 임상 시험 중이다. 빠르면 2012년 5월경 임상이 완료돼, 상용화가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이 치료제는 천연물질인 봉독을 이용하는 만큼 부작용 등의 우려가 적어 신약 개발에서 합성물질 등의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이미 천연물 신약으로는 동아제약의 스티렌정이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SK케미칼의 조인스정은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또한 올해에는 녹십자가 신바로캡슐(녹십자)을 출시 약 50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국내 제약사들의 위염치료제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과 예측 가능한 임상시험 심사를 위해 평가지침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평가지침에는 ▲위염치료제를 개발할 때 일반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 ▲임상시험의 설계 ▲피험자 선정․제외 기준 ▲안전성․유효성 평가변수 등 임상시험의 계획, 수행 및 평가에 필요한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위염치료제로 판매 중인 약물로는 레바넥스, 스티렌정과 프로맥과립 등이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허가됐으며 현재 다양한 위염치료제가 개발 중이다.
플라빅스가 생산실적면에서 노바스크를 제치고 당당하게 1위로 올라섰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6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75mg)가 64.83% 성장한 1,819억원으로 3위에서 1위로 등극했다.지난해 1위였던 한국화이자제약의 노바스크정(5mg)은 44.96% 감소한 955억원을 생산하여 3위로 밀려났다. 또 2005년 2위로 내려앉은 동아제약 박카스디액은 6.7% 증가한 1,240억원으로 2위를 유지하면서 수성에 성공했다.사노피-아벤티스는 이밖에도 혈압강하제 아프로벨정(4위), 코아프로벨정(14위), 기타 비뇨생식기관 및 항문용약인 자트랄엑스엘정(69위)을 100대 품목에 포진시키며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이번 생산실적에서 두드
제약협, 2005년 완제 생산 100大 품목 발표스티렌, 맥스마빌, 조인스 100대 품목 진입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생산한 완제 의약품은 고혈압약인 노바스크가 차지했다. 부동의 1위를 고수하던 동아제약 박카스디액은 2위로 밀렸다.한국제약협회가 26일 발표한 ‘2005년 완제의약품 생산 100대 품목’에 따르면 노바스크가 전년대비 13%를 성장한 1,735억원 어치를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박카스로 1162억 어치를 생산했다.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의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75mg)는 33.31% 증가한 1103억원으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아모디핀정은 무려 262.62% 증가한 553억원으로 4위를 기록했다.이어 LG생명과학의 혈관확장제 자니딥정(543억)도 29.10% 생산증가율로 9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