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11월 15일 혈당측정 콘택트렌즈의 허가 및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이 렌즈는 눈물 속 포도당농도로 혈중포도당 농도를 측정해 스마트폰이나 다른 IT기기에 전송하는 장치로 스마트콘택트렌즈라고도 한다.구글이 지난 2014년 스마트콘택트렌즈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가 지금은 포기했지만 우니라나에서는 임상시험을 계획 중이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스마트콘택트렌즈의 전기 기계적‧생물학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포도당 측정 및 콘택트렌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요구사항이 포함됐다.식약처는 눈물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는 스마트콘택트렌즈
의약품을 비롯한 의약외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의료제품의 지침(가이드라인)이 올해 안에 제정 및 개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개발시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안에 관련 지침을 제정 34종, 개정 22종 등 총 56종을 제·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분야 별로는 의료기기 22종, 의약품 20종, 바이오의약품 6종, 한약(생약)제제 3종, 화장품 3종, 의약외품 2종이다.식약처에 따르면 의료기기 분야는 스마트콘택트렌즈, 3D 프린터로 제조되는 치과용 의료기기,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임상통계
앞으로는 당뇨병환자의 혈당치를 눈물 성분으로 실시간 측정할 수 있게 된다.구글은 현지시간 16일 구글X 프로젝트의 하나로 무선칩과 센서를 부착한 의료용 스마트콘택트렌즈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당뇨병환자가 착용하면 눈물 성분에서 혈당치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이 렌즈의 모형은 소프트콘택트렌즈용 소재로 만든 2매의 막 사이에 작은 무선칩과 혈당치 센서, 모발 보다 가는 안테나, LED 라이트가 탑재돼 있어 1초 마다혈당치를 체크한다. LED 라이트는 환자에게 급격한 혈당치 변화를 경고하기 위해 설치한것이다.구글은 현재 미국FDA와 이야기하는 중이며 실용화에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글은 제품화를 위해 파트너사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