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솔닥이 최근 사업부문을 개편했다. 솔닥은 비대면진료 인프라인 바로돌봄과 솔닥파트너스, 그리고 대면과 비대면진료를 융합한 새로운 서비스 바로솔닥 등 3개 사업으로 사업부문으로 나누었다고 밝혔다.바로돌봄(구 디지털왕진)은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노인‧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대상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국내 주요 요양기업인 케어링, 한국시니어연구소 등과 손잡고 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령층 환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0여 곳의 주야간보호센터에서 사용 중이다.돌봄 담당자가 의료진과 환자
여성 비만치료 전문 CF의원이 국소지방세포 파괴 의료기술에 대해 중국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은 앞서 한국,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으며, 현재는 유럽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병원에 따르면 동일한 지방분해, 지방파괴 관련 기술로 한국, 미국, 중국 특허를 취득한 경우는 국내 처음이다. CF병원은 지난해 11월 국내 비만클리닉 최초로 스마트워치로 비침습적으로 혈당을 측정해 체중을 조절하는 장치 및 방법 특허를 등록하고, 해외 특허 출원 중이다. 아울러 비만치료를 위한 식이조성물인 비만의 예방을 위한 식이조성물 (dietary com
바이오마커 검출법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급성 신장손상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김준기 교수팀은 표면 증강 라만 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과 인공지능 기반의 통계처리 기법을 이용해 급성 신부전을 평가하는데 성공했다고 화학분석 국제학술지(Analytical Chemistry)에 발표했다.급성 신장손상은 혈액 속에 노폐물이 쌓이고 신체의 전해질, 산성도, 수분 항상성이 깨지면서 신장 기능이 급격히 감소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으면 신속한 치료로 영구적
CF클리닉이 혈당 측정 스마트워치 기능을 활용해 비만을 예방하는 특허를 획득했다.병원은 지난해 11월 말 '비침습 혈당 측정을 이용한 비만예방 및 체중조절 장치 및 방법(특허 제 10-2472900호)'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무채혈 혈당 측정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혈당 수치를 모니터링하면서 비만을 관리한다.스마트워치는 단순히 핸드폰 연동 장치를 넘어 착용자의 호흡이나 맥박, 심전도, 산소포화도 등 다양한 생체 신호를 측정해 알려주는 건강 계측기 역할도 담당한다.최근에는 기술의 발전으로 다양한
생체신호 기반 AI(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이카리아에이아이(IkariaAI)가 물류노동자용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대화물류와 업무제휴(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휴 내용에 따르면 이카리아에이아이는 일상 속에서 근로자 개인이 쉽고 간편하게 건강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치 및 밴드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수집한 생체신호로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상황을 예측 및 예방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한다.아울러 근로자의 심박수,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해 해당 데이터와 실제 응급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분석해 인공지능 솔루
스마트워치가 폐쇄성수면무호흡증(OSA) 진단에 도움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김동엽 교수, 삼성전자 MX사업부 공동 연구팀은 스마트워치와 기존 손가락 맥박산소측정기의 산소포화도 측정치를 비교해 미국립수면재단 저널 '수면건강'(Sleep Health)에 발표했다. 가장 흔한 수면호흡장애의 하나인 OSA의 국내 유병률(성인기준)은 남성 4.5%, 여성 3.2%에 달한다. 수면무호흡증이 오래 지속되면 수면 부족으로 기억 장애, 판단력 저하, 우울감이 발생할 수 있고 나아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김미진, 최재완 원장이 2022년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녹내장 치료의 혁신적 발전'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한다. 3월 7일 오전 10시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클리닉 공식 유튜브 채널 녹내장TV를 통해 공개되는 이번 강연의 세부 키워드는 '병인론의 발전'을 비롯해 '새로운 진단장비', '디지털 녹내장 분석', '녹내장 신약의 등장', '무보존제 녹내장 약물', '녹내장 레이저 치료의 재발견',
쪼그려 앉아있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온탕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핑도는 현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말한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에서 낙성 위험이 가장 큰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최근 스마트워치가 혈압 관리는 물론 땀을 통해 혈당 측정까지 가능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향후 대사질환 관리에 유용성이 기대되고 있다.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조진환, 안종현 교수 연구팀은 파킨슨병환자를 대상으로 기존 혈압계와 스마트원치의 혈압 관리 정확도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프론티어 인 뉴롤로지'(Frontiers in Neurology)에 발표했다.일
대한고혈압학회 소속 가정혈압포럼이 '수축기혈압과 확장기혈압 135/85mmHg 이상부터가 고혈압'이라는 가정혈압 관리지침을 24일 발표했다.이 수치는 지난 2018년 고혈압 가이드라인의 수치와 동일하다. 당시에는 아침고혈압을 '아침에 측정한 혈압이 135/85mmHg 이상이면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보다 높은 경우'로 정의했다. 유럽과 미국, 일본 기준도 비슷하다.다만 일본의 경우 정상고혈압 범위를 115/75 미만(정상), 115~124/75 미만(정상고치), 125~134/75~84(상승혈압)로 나누었
전세계 50억명 이상이 모바일기기를 사용하며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5%에 이른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도 가파르게 보급되는 가운데 대한고혈압학회가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혈압 측정 자세 및 방법,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학회는 스마트폰의 혈압측정 정확도가 95~100% 수준이라고 발표됐지만 측정법에 따라 변동 폭이 크다는게 문제라고 지적했다.물론 기술의 발전으로 정확도가 의료기기 국제표준인 허용 범위 오차 5±8 mmHg 내로 좁혀졌만 측정 자세에 따른 측정치 변동은 해결할 문제다.이를 위해 학회는 스마트워치로 혈압 측정 후 동일한 팔
소프트웨어(SW) 의료기기 수입이 간편해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의료기기 수입시 거쳐야 하는 표준통관예정보고 대상에서 소프트웨어의료기기를 제외한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 의료기기란 PC나 스마트워치 등 하드웨어에 설치돼 사용하는 독립적 소프트웨어 형태의 의료기기를 가리킨다. AI(인공지능) 진단보조소프트웨어, 모바일 의료용 앱, 의료영상전송장치(PACS) 등이 이에 해당한다.식약처에 따르면 현재 무형의 소프트웨어 제품은 사실 상 세관에 수입신고가 제외되고 있지만 대외무역법 및 의료기기법 관련 규정에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제외하는
치매가 일주기리듬, 즉 신체리듬과 관련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의대 뇌과학과 김은영 교수, 의료정보학과 윤덕용·박범희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손상준 교수, 노현웅 임상강사로 구성된 연구팀은 스마트워치로 치매와 취침시간 및 운동량의 관련성을 분석해 중개의학전문지 '이바이오메디슨'(EBioMedicine)에 발표했다.지금까지 연구에서 치매환자의 일주기리듬 이상이 치매 때문인지 아니면 일주기리듬으로 치매가 발생하는지에 대해 의문이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경도인지장애~경증치매환자 100명. 스마트워치로 4일간 얻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혈압측정기가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최초로 모바일 앱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를 허가했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가 개발한 이 소프트웨어는 혈압을 재기 위해 팔에 두르는 커프없이 손목의 스마트워치(모바일 플랫폼)를 이용해 광혈류측정(PPG) 방식으로 간편히 측정해 사용자에게 심장의 수축기‧확장기 혈압 및 맥박수를 알려준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존 자동전자혈압계의 의료기기 성능기준인 혈압 및 맥박수 정확도 기준 등을 모두 충족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의료용 어플리케이션(앱)의 안전관리 가이드라인을 개정, 발간했다.주요 개정 내용은 △모바일 의료용 앱 형태별 예시 및 허가방안 △이미 판매된 모바일 플랫폼에 설치(판매)가능 △상용모바일 플랫폼 허가대상 제외 △모바일 의료용 앱 품질관리 운영요령 등이다.이번 개정에 따라 모바일 의료용 앱이 의료기기로 허가받을 경우 스마트워치나 스마트폰 등 앱과 연동되는 모바일 플랫폼은 허가받지 않아도 된다.
꾸준한 중-고강도 운동이 고령자의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의과학과 김규웅 연구원)은 국가건강검진(2009~2012년) 데이터로 신체활동 횟수 및 생활양식과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의 관련성을 2년간 분석해 유럽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 60세 이상 약 112만명을 분석한 결과, 중~고강도 신체활동이 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강도 신체활동이란 정원 가꾸기, 30분 이상 활보, 춤추기 등 중등도의 신체활동부터 20분 이상 달리기, 싸이클, 에어로
최근 모바일 헬스케어기기가 보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2년 미국에서 심전도측정기능을 탑재한 모바일기기 얼라이브코 심장모니터가 승인됐다.지난 17일 열린 세계뇌졸중회의(WSC 2018, 캐나다 몬트리올)에서호주 멜버른대학병원 버나드 얀 교수는 심방세동 검출 홀터 보다 모바일 기기가 감도와 특이도 모두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심방세동은 뇌경색 첫번째 발생의 약 20%에서 나타나는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뇌경색 원인이 심방세동인지 알 수 없는 경우에는 24시간 홀터 심전도 검사를 통해 확인하지만 발작성 심방세동은 발견하
심박수 변화로 갑상선 기능이상을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문재훈 교수팀은 스마트워치와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로 갑상선증독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JMIR mHealth and uHealth (Journal of Medical Internal Research mobile Health and ubiquitous Health)에 발표했다.이 어플리케이션에는 심박수 측정 스마트워치로 갑상선중독증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이 알고리즘 역시 문 교수가 개발했다.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