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일개발의 당뇨병인슐린펌프 다나-아이(Dana-i)가 프랑스의 치료용 인공지능(AI) 개발사 다이아벨루프에 수출된다.회사는 4일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아벨루프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외 시장에 공동진출하는 글로벌 개발 및 사용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매월 5천대 이상을 유럽과 세계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인슐린 펌프 소모품을 포함하면 연간 수출액은 3천억원에 이른다.유럽시장에는 자동 인슐린 공급장치인 DBLG1 AID(An open-source automate
인슐린을 자동주입하는 인공췌장 시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수일개발은 11일 당뇨병 권위자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로만 호보르카 교수 등과 공동 개발한 인공췌장 캠APS FX앱(어플리케이션) 탑재 인공췌장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앱은 수일개발의 인슐린펌프 다나RS와 미국 덱스콤의 연속포도당모니터(CGM)과 함께 작동해 췌장에서 분비하는 패턴대로 인슐린을 부족한 양만큼 자동 공급해 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95년부터 2002년까지 7년에 걸쳐 수행한 선도기술·의료공학기술연구개발사업을 완료, 96년부터 2002년까지 4,379억원(내수 2,613억원, 수출 1,766억원)의 제품매출과 2,92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3년간 총 1조원 이상의 제품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특허출원 및 등록이 396건(국내 318건, 국외 78건), 논문게재 1,001건(국내 675건, 국외 326건), 학술발표 2,437건(국내 1,636건, 국외 801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G7 사업은 특정 제품과 기술을 세계 7대 과학기술 선진국 수준에 진입하기 위한 사업으로 제품화기술개발사업과 기반기술개발사업으로 나누어 '92년부터 2002년까지 10년에 걸쳐 총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