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10월 31일 지금은 폐쇄된 이촌동 의협회관 옥상에서 고공 시위를 벌였다. 최 회장은 회관 정면에 자신들의 요구사항인 '구속된 의사3명 즉각 석방', '의료사고특례법제정', '수가정상황', '9·28 의정합의 4개항 일괄타결' 등을 적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정부를 압박했다.최 회장은 지금까지 수원지법과 청와대, 대법원, 국회 앞 1인 시위를 벌인데 이어 의협회관 옥상에서까지 연일 시위를 벌이고 있다.그는 정부를 향해 "(의료계가 요구하는)지극히 상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등이 2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앞에서 판결이 부당하다며 삭발했다.앞서 성남지원은 횡경막 탈장 및 혈흉에 따른 저혈량성 쇼크로 환아(8세)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42살 전 모 씨에게 금고 1년 6개월, 41살 송 모 씨와 36살 이 모 씨에게 각각 금고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망한 환아는 2013년 5월 말부터 약 열흘간 복부통증으로 한 병원에서 4차례 진찰받았으며, 얼마 후 인근 다른 병원에서 횡격막탈장 및 혈흉이 원인인 저혈량 쇼크로 사망했다.검찰 조사 결과, 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