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이 기존 멸균실을 약 2년 8개월간 6단계에 걸쳐 리모델링했다. 멸균실은 의료기구의 세척, 포장, 멸균 등의 업무를 통해 병원 감염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병원은 최첨단 멸균실을 만들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최첨단 시스템인 세척기 및 멸균기 로딩·언로딩 자동화장비를 도입했다.또한 재사용 의료기구 멸균의 질 향상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멸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자동화 덕분에 작업자의 편의성과 안전이 크게 향상됐으며 업무 동선의 개선으로 감염관리와 안전성도 높아졌다.클린증기
가시광선을 투과하는 필터를 이용해 점막 표면과 미세혈관의 구조를 파악하는 협대역영상(Narrow-Band Imaging, NBI) 내시경이 조직검사에 비해 환경보호와 비용절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준형 교수는 장상피화생에 대한 내시경 시 조직검사와 NBI내시경검사의 탄소배출량과 의료폐기물 처리에 따른 의료비용을 비교 분석해 아시아태평양소화기학저널(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apatology)에 발표했다.장상피화생이란 위 점막이 장 점막의 상피세포처럼 변
건국대병원이 7일 수술실 3곳을 추가해 총 21곳을 운영 중이다.증설된 곳은 음압 수술실, 로봇 수술실, 일반 수술실로 음압 수술실은 평소에는 일반 수술실로 활용하다 감염병 환자의 수술이 필요하면 음압 수술실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기존 일반 수술실과 동선을 완벽히 분리해 감염병 사태가 발생해도 안전하다. 로봇 수술실은 지난 9월 도입된 로봇 수술기기 다빈치 SP를 이용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환자 정보를 유출한 17개 병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지만 담당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를 몰랐던 것으로 드러났다.개인정보위는 지난 7월 보도자료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17개 병원 중 16개 병원에 대해 6,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17개 전체 종합병원의 개인정보 처리실태에 대한 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개인정보위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7개 병원에서 총 18만 5,271명의 환자정보가 유출됐다. 유출 경로는 ▲병원 직원 또는 제약사 직원이 병원 시스템에서 해당 제약사
수술실 CCTV 설치와 운영을 의무화한 개정 의료법이 25일부터 시행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유예 기간을 요청했다.개정 의료법에 따르면 전신 및 수면마취 등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없는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은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이를 어길 경우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다만 응급 수술과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 조치가 필요한 고위험 수술, 전공의 수련 목적 저해 우려, 수술 직전 촬영을 요구한 경우 등에는 촬영을 거부할 수 있다.의협은 2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수술실CCTV의무화 관련 회원 설문조사 결
SNU청안과가 내달 서남권 최대 규모의 분야별 클리닉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병원은 연면적 약 800평 규모에 환자 동선을 고려한 내부 설계로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예약환자 및 초진 환자를 위한 대기 공간을 꾸려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검사실, 수술실, 보조시설 등 첨단 시설도 갖춘다.수술실은 일반적 안과 수술을 넘어 전신마취 수술까지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정밀 수술 현미경과 함께 헤파필터 공기 순환, 초대형 항온항습 시설도 구비했다. 환자 안전을 위해 소방시설과 응급대처시설은 기본으로 설치했
인제대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병원의 재도약을 위해 투트랙 전략을 선택했다.이달 말 서울백병원을 앞둔 가운데 인제대백병원은 수도권(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과 부산지역(부산백병원, 해운대백병원)으로 투자를 이원화한다고 10일 밝혔다.수도권(상계·일산)은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병원 환경 개선과 지역 응급의료 시스템에 집중한다.상계백병원은 지역사회 발생 응급 중환자 진료에 대비한다. 응급의료 시스템 불균형 발생을 줄이고 응급핫라인을 활성화하며 응급질환, 암, 중증·고난이도 질환, 만성질환, 감염병 등 지역사회 환자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
수술실CCTV설치 의무 법제화가 오는 9월 25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의협(회장 이필수)은 지난 20일 열린 제110차 상임이사회에서 해당 의료법 개정 조항이 의료진의 기본권을 해치고 필수의료를 붕괴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헌법소원 제기 이유에 대해 "수술실 CCTV 의무 설치·운영으로 인해 필수의료 붕괴 가속화 초래 및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직업수행의 자유, 초상권 등 헌법상 기본권 침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
강남그랜드안과(대표원장 이영섭, 이관훈)이 7월 16일 연예인축구회(회장 엄영수) · 사회단체 행복나눔연구소(소장 김종필)과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인 특례시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강남그랜드안과 이영섭 대표원장과 이관훈 대표원장, 연예인축구회 코디미언 엄영수 회장, 가수 겸 모델 우설민, 탈랜트 최동엽, 가수 진성, 가수 우연희, 가수 경나현, 가수 강진, KBS 노용갑 PD, 가수 박일서, 탈랜트 김하림, 사회단체 행복나눔연구소 김종필 소장 등이 참석했다. 연예인축구회는 엄영수
로봇수술은 의료진의 미세한 손 떨림 보정과 넓은 관절 가동 범위를 가지고 로봇의 섬세한 관절 동작을 바탕으로 깊은 병변까지도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다.4세대까지 발전한 로봇수술은 일반 수술에 비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는 만큼 거대자궁근종이나 수술 부위 유착이 심한 경우도 개복없이 수술할 수 있다.최근 20~40대 여성의 부인과 질환 유병률이 가장 크게 증가하면서 자궁근종로봇수술이 각광받고 있다. 혼인 여부를 떠나 자궁 및 난소 보존을 통해 수술 후 가임력을 보존 유지 할 수 있어서다. 특히 피부 절개 부위가 적어 흉터가 적다
바른본병원(광진구, 병원장 안형권)이 5월 1일 확장 이전하고 본격 진료이 들어갔다. 병원은 2012년 개원한 이후 연간 5만 명 이상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어깨수술 4천 건 이상, 무릎 인공관절 수술 2,400건 이상 시행하는 등 관절, 척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환자가 늘어나면서 기존 지상 6층, 지하 2층 건물의 공간이 부족해 지상 7층, 지하 2층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수술실과 병동 역시 커져 환자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확장과 함께 도입한 MRI(자기공명영상)는 1.5T MAGNETOM Sempra로 3D 촬영이 가능해
분당서울대병원이 수술기구 트레킹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도입했다.병원은 20일 무선인식(RFID) 기술을 이용한 수술기구 추적, 관리 시스템 구축에 성공해 감염위험은 낮추고 업무 만족도는 높였다고 발표했다.수술세트에 부착된 RFID 태그가 중앙공급실 여러 곳에 설치된 RFID 장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가 입력돼 효율적인 수술기구 준비 및 관리가 가능하다.일회용 소모품을 제외한 수술용 칼, 가위, 집게 등 여러 수술기구들은 중앙공급부서에서 표준화된 재처리 과정인 세척 및 멸균 과정을 거쳐 재사용된다. 수술기구의 유효기간과 사용 이력을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이 4월 5일 본관 6층 및 5층 수술실 입구에서 아시아 최초 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Total Observation Center) 현판식을 개최했다.로봇수술 프로그램 교육센터는 인튜이티브가 약 10년간 미국 의료진들과 함께 만든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로봇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에 지정된다.센터는 2009년 3월 개원하면서 2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다빈치 S를 도입한 이래, 현재 4세대 다빈치 Xi 3대와 다빈치 SP 1대 등 총 4대를 동시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단 시간으로 다빈치 로봇수술 1만례
1mm 성형외과(대표원장 도언록)가 2022년 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 눈 성형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의 우수브랜드 대상(후원 중앙일보)은 프리미엄 어워드로 그 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주목받고 사랑받았던 브랜드들이 공정한 심사 기준에 따라 선정됐다. 눈, 코 및 리프팅 수술 전문인 1mm 성형외과는 환자의 얼굴을 1mm 단위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개인 별로 조화로운 디자인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각종 안전시스템을 도입해 전기 및 가스 공급이 끊기는 등의 사고 발생에도 수술실 환경을 그대로 쾌적하고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는 시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이 1월 25일 SMART 시뮬레이션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실제 병원과 동일한 환경에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다.수술실에서는 수술 현장에 들어간 듯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복강경수술, 혈관조영술 등 수술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며 각종 술기를 연습할 수 있다.센터는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강사 과정 ▲진료 역량 ▲수술 역량 4가지 영역으로 나눠 교육 과정을 개설했으며, 앞으로 교육 콘텐츠와 대상을 확대해 병원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의료인들을 위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이 디지털헬스 지표에서 세계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병원은 17일 미국의료정보경영학회(HIMSS, 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의 디지털헬스지표(DHI, Digital Health Indicator) 조사에서 400점 만점에 365점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번 평가항목은 △지배구조 및 인력 △상호운영성 △개인별 맞춤 의료 지원 △예측분석 등 4가지이며 삼성서울병원은 상호운영성과 예측 분석, 지배구조 및 인력 3개 부분에 각각 99%, 개인별 맞춤 의료 지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지난해 대동맥수술을 620례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국내 환자 5명 중 1명을 수술한 셈이다.수술 유형은 개흉·개복 469례, 하이브리드 수술 151례다. 강남세브란스는 2008년 대동맥클리닉을 오픈했으며, 2012년에는 하이브리드 수술실 개소했다. 이듬해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하이브리드 대동맥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됐다.2021년에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장비인 E-vita OPEN NEO를 도입해 9개월 만에 아시아 최초로 50례를 달성했고, 2022년
건물 한 채도 세월이 지나면 칠이 벗겨지고 녹슬어 보수해야 하듯이 사람 피부도 시간이 흐르면 처지고 주름이 생긴다.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만큼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안면거상술에 관심을 보이는 중장년층이 늘어나고 있다.안면거상술이란 피부만 끌어올리는 것 같지만 실제는 피부 아래 깊숙이 자리한 섬유근막(SMAS)층부터 근육, 지방, 피부 표면까지 끌어올린 후 여분의 피부와 근육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엘리트성형외과(인천) 이영진 원장[사진]에 따르면 피부 처짐의 근본 원인인 섬유근막층을 끌어올려야 얼
차의과학대 강남 차병원(병원장 노동영)이 산부인과 로봇수술 4천례를 국내 최초로 달성했다. 2015년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지난해 3천례 달성에 이어 1년 만에 1천례를 추가했다.병원은 수술실 확장 등 리모델링을 통해 지난해 8월 부터 최신 장비인 다빈치 Xi를 추가 도입해 로봇기기를 2대 운영 중이다.병원에 따르면 수술환자 가운데 30대가 약 46%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40대, 20대 순이었다. 최연소 환자는 12세, 최고령환자는 74세였다.
마이티성형외과(신논현)가 확장 이전하고 진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병원은 진료실 및 대기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수술실 CCTV도 설치하는 만큼 진료 대기 시간의 감소 등 고객 편의성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박정흠 대표원장은 "추구하는 정직, 공감, 신뢰, 결과 등 4가지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마이티성형외과는 성형외과 전문의가 상담부터 수술, 치료까지 1:1 맞춤 진료하고 있다. 박정흠 원장, 김서영 원장, 조혜수 원장, 박지은 원장 등 4명이 코성형과 눈성형, 안티에이징, 리프팅 및 쁘띠 시술 폭넓은 전반적인 미용성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