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부족해 건강이 점차 나빠지는 현상을 일컫는 수면부채(負債). 하루 5시간 이하의 수면을 지속하면 7~8시간 수면한 경우 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장기 추적관찰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괴텐부르크 모아 벵트손 교수는 수면시간과 심혈관질환의 관련성을 약 2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2018 유럽심장학회(뮌헨)에서 발표했다.이 연구는 지난 1993년에 시작됐다. 대상자는 50세 남성 약 800명. 주요 평가항목은 심근경색, 급성뇌경색, 뇌출혈, 심혈관사망 등 복합주요심혈관질환(MACE)이었다.대상자를 수면시간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