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형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 리나글립틴이 석회화 동반 대동맥판협착증(AS)의 진행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송재관 교수팀(제1저자 이사민 박사)은 2형 당뇨병 합병 AS환자를 대상으로 5개의 DPP-4억제제의 질환 억제 효과를 검토해 국제학술지 심장(Heart)에 발표했다.지금까지 대동맥판의 혈관내피기능장애는 혈당조절 관련 효소인 DPP-4를 증가시켜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를 분해해 대동맥판막 간질세포의 골형성 분화를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DPP-4억제제가 석회화 AS의 진행을 막아줄 것으로 기대됐다.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정남식)이 주관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하는 제16회 화이자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기초의학상에 충북대의대 생화학교실 김응국 교수, 임상의학상에 전남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김재민 교수, 중개의학상에는 울산대의대 심장내과학교실 송재관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김응국 교수는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한 'Nigral dopaminergic PAK4 prevents neurodegeneration in rat models of Parkinson’s disease' 논
원인을 알 수 없는 뇌경색환자 가운데 선천적으로 심장에 구멍이 난 경우 이를 막으면 뇌경색 재발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 심장내과 송재관·박승정 교수팀은 2011년부터 7년 간 난원공개존증으로 뇌경색이 발생한 환자 450명을 대상으로 구멍을 막는 시술과 약물치료를 비교한 결과를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심장의 난원공은 태아의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에 위치한 구멍으로 엄마 뱃속의 태아가 혈액을 공급받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한다. 태어나면서 자연적으로 닫히는데 닫히지 않고 구멍이 심장에 남
당뇨병치료제 디펩티딜펩티다제-4(DPP-4)억제제가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의생명과학과 장은주 교수팀이 환자 및 실험동물의 판막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DPP-4가 대동맥판막의 석회화를 유도하며 이를 억제하는 약물로 예방이 가능하다고 Circulation에 발표했다.DPP-4 억제제는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다.연구팀에 따르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가진 쥐와 토끼 두 가지 동물질환 모델에 DPP-4 억제제를 투여한 결과, 인슐린유사성장인자-1의 양이 증가되면서 결국 석회화가 억제되고 대동맥판막 협착증의 발생이 예방되는 것이 확인됐다.연구팀은 DPP-4 억제제를 ‘심장판막
▶ 일 시 : 12월 9일(일) 오전 9시 30분▶ 장 소 : 아주대의료원 송재관 1층 제2강의실▶ 제 목 : 제2회 아주대병원 외과 연수강좌▶ 문 의 : 031-219-5200
건국대병원 송명근 교수가 카바수술 환자의 모든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송 교수는 20일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순환기관련학회 춘계통합학술대회 토론회에서 카바수술 데이터와 관련한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나아가 이 데이터가 4년 후에도 잘못으로 판정될 경우 건국대병원 교수직까지도 내놓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송카사모(송명근 교수의 카바수술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심초음파를 촬영해 보자는 패널의 제안도 받아들였다.대한심장학회, 대한흉부외과학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와 심평원 이규덕 평가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연자로는 송명근(건국대병원), 김덕경(성균관의대), 배종면(제주의대), 정철현(울산의대) 교수 4
협력병원 교수의 겸직허가를 위한 법적 근거, 사립학교법 개정안 시행령 초안이 나왔지만 의료계가 싸늘한 반응을 보여 매듭작업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사립의대 교원의 협력병원 겸직에 따른 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시행령 초안이 발표됐으나 의료계의 공감을 얻는데 실패했다.국립의대 및 부속병원에 적용되지 않는 협력병원만의 특수 제약이라며 의료계의 공분을 산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송재관 교수는 이 자리에서 “정부는 협력병원에 대한 인식을 돈과 연결 짓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이번 사안의 큰 이슈는 결국 교수 제한이다. 편협된 사고방식에 따라 진행되는 시행령 마련 뒷배경이 문제”라고 피력했다.협력병원을 무분별한 교수 채용 및 영리행위 집단으로 인식하
제53차 추계 대한심장학회가 지난 달 8~1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상동맥질환에 유용한 항혈소판약제, 심근경색 환자에 대한 세포치료 결과, 비만환자의 동맥경화 유발물질 등에 대한 연구결과 등이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780여편의 구연 및 포스터가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주목받은 연제들을 소개한다.- 승모판엽 면적 좌심실 유출로 폐쇄 주요인자비후성 심근병증의 일부 환자에서 관찰되는 대표적인 혈역학적 변화로 좌심실 유출로의 역동적인 폐쇄가 오래 전부터 기술되어 왔으나 이의 발생에 관여하는 기전에 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특히 이 질환의 구조적인 특징인 심근의 비후로 인해 좌심실 유출로가 좁아져 발생하는 Venturi effect와 승모판엽의 구조적인
의약품 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를 완전히 분리하는 약사법 개정을 두고 생명공학벤처기업과 제약사간의 입장차는 여전했다.17일 문병호 의원이 국회서개최한 ‘의약품제조업허가와 품목허가 분리를 위한 약사법 개정 공청회’에서 벤처기업들은 신약개발의 꿈이 이뤄졌다며 환영의 입장을 보인 반면 제약사들은시기상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당국은 현재 의약품 제조와 품목 허가가 동시에 돼 있는 것을 독립적으로 분리해 대내적으로는 생명공학벤처기업들의 신약개발을 육성하고 국제화에 맞는 제도를 정착하기 위해 약사법개정을 추진중이다. 현재는 약을 만들려면 제약회사를 차려야하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벤처기업측은 바이오벤처기업들의 최종 목표가 신약이였는데 이를 가로막고 있었던 법 개정이 이뤄지는 것이라고 환영했지만 제약사들은 품목허가 대상과 시행
아주대학교가 보건대학원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2004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 운영되는 보건대학원의 모집전공 분야는 ▲ 보건정책과 관리 전공 ▲ 역학과 건강증진 전공 ▲ 환경·산업보건 전공으로, 총 30명.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2004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교육부 장관이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하는 자이며, 전형방법은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치뤄진다.원서교부 및 접수는 11월17일부터 11월28일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송재관 1층 보건대학원 사무실(112호)에서 방문 및 우편(FAX 포함)으로 하며, 제출서류는 ▲입학원서(소정양식) ▲출신대학 졸업(예정) 증명서 ▲전학년 성적증명서(학부) ▲자기소개서(A4 1매). 면접전형 일자는 12월5일 아주의대 송재관 2층 회의실이며, 합격자 발표는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