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은 철저한 손위생이 요구되는 만큼 손습진 위험도 높아 직업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이런 가운데 덴마커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의료진의 손습진 유병률이 일반인의 2~3배에 이른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유럽접촉피부과학회지(Contact Dermatitis)에 발표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일반인의 손습진 평생 유병률은 14.5%, 1년 유병률은 9.1%로 알려져 있다. 유병률이란 일정 시점에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수를 말한다.이번 연구 대상은 의료종사자의 손습진 유병률, 발생률, 중증도 분석 연구 가운데 영어과 프랑스어, 독일어로 된 논문으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은 일상화가 됐다. 아울러 마스크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잦은 손씻기로 인한 손습진도 늘어났다. 마스크에 의한 피부 부작용 예방과 손 건강을 위한 해답을 51개 상황 별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 ▲187쪽, 1만원, 청림Life
지난달 26일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이와 관련해 임산부를 비롯해 만성 및 기저질환자에 대한 접종 안전성 등 백신 접종 관련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다.건선 역시 예외일 수 없다. 면역 체계 이상이 원인으로 알려진 만성피부질환인 만큼 한번 발병하면 사실상 완치가 어려워 당뇨병, 고혈압과 같이 평생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중증 건선 환자들은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생물학적제제를 투여하는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게 된다. 이 때문에 건선도 백신 접종 시 주의를 요하는 기저질환인지, 접종 시
손바닥이 두꺼워지고 벗겨지고 수포 등이 나타나는 손습진. 건조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데 여름철에도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이는 임상 데이터 분석에서도 확인된다. 한국에서는 손습진이 악화되는 계절은 겨울철에 이어 여름철로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손습진 환자의 병원 방문은 겨울보다 7~8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다.즉 1년에 최소 4개월은 손습진으로 고생하는 셈.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만성으로 진단되는 만큼 만성중증 손습진 가능성이 높다.만성 중증 손습진은 염증 동반 질환으로 통증이나 뜨거움 간지러움
▶ 일 시 : 7월 16일 오후 2~4시▶ 장 소 :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제 목 :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 문 의 : 02-318-2261
▶ 일 시 : 7월 4일 오후 2~4시▶ 장 소 : 부산대병원 E동 9층 대강당▶ 제 목 :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 문 의 : 02-318-2261
▶ 일 시 : 7월 1일 오후 2~4시▶ 장 소 :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 제 목 :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 문 의 : 02-318-2261
▶ 일 시 : 7월 1일(월) 오후 2시▶ 장 소 : 어린이병원 임상 제1강의실▶ 제 목 : 손 습진의 증상 및 진단, 상태 별 적절한 치료법과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와 예방법▶ 문 의 : 02-318-2261
▶ 일 시 : 6월 26일 오후 2~4시▶ 장 소 : 경북대병원 10층 대강당▶ 제 목 :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 문 의 : 02-318-2261
▶ 일 시 : 6월 20일 오후 2~4시▶ 장 소 : 전남대병원 5동 1층 소강당▶ 제 목 :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 문 의 : 02-318-2261
주부습진으로 더 많이 알려진 손습진이 광범위한 직업군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인관계의 문제는 물론이고 우울증상이나 수면장애 등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회장 노영석/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는 2013년 4월~5월 한 달 간 전국 13개 대학병원에 내원한 만성손습진 환자 353명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만성손습진 환자들의 76.2%(269명)는 만성손습진이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69.4%(245명)는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이 든 적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수면장애로까지 이어져 ‘잠을 제대로 못 잔 적이 있다’는 응답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8%(197명)였다.또한 80.5%(284명)는 ‘만성손습진으
대한 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회장 노영석,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는 '제 1회 만성손습진 대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6~7월 두 달간 전국병원 건강강좌와 무료 알레르기검사를 실시한다.6월 12일 서울아산병원을 시작으로 서울·경기,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경남 지역의 6개 대학병원[표 참조]에서 실시될 이번 강좌는 ‘만성손습진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강의와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손습진 환자뿐 아니라 손습진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알레르기검사 희망자는 사전접수 후 추첨을 통해 실시한다. 문의 02-318-2261.
【스웨덴·스톡홀름】 직업성 피부질환연구실(독일) 안네 슈미트(Anne Schmidt)박사는 물과의 접촉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직업·환경에 의한 화학물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회의 2005에서 보고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사람들 대부분이 물이 미치는 유해한 영향을 상당히 오랫동안 무시해 왔으며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일치를 보고 있다. 집안일, 설거지, 식사준비, 의료부문업, 미용업, 금속가공업은 손 습진의 주요 위험인자다. 습진을 일으킨 피부는 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가려워진다. 물로 인해 발생한 손습진은 만성 고통, 이직, 질병휴가, QOL 저하를 일으킨다. 시간이 아니라 횟수가 문제 물과 접촉이 많은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의 15%와 남성의 10%는 손습진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들이
【베를린】 위생사인 한 여성환자가 약 15년 전부터 양손바닥에 인설(각질)을 동반한 건조성 발진을 일으켰다. 발적, 과각화, 가피형성, 손바닥 일부가 갈라지는 등 아급성 피부염에 이환된 것으로 진단됐으나 치유가 되지 않고 있다.이 만성 손습진증례에 대해 독일 샤리테병원(베를린) 피부과·성병과·알레르기과 울프람 스테리(Wolfram Sterry) 교수는 “알레르기, 아토피, 자극에 의해 발병하는 이 증상은 특히 직업을 감안하여 정확한 병력을 파악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독성으로 알레르기성 발병할 수도이 환자는 각종 연고, 피부보호용연고, 항진균제 라미실을 사용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그나마 코르티코이드 연고만 어느정도 효과가 나타났다.또 각종 알레르기검사에서도 특별한 진단은 나타나지 않았다. 진균 배양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