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선진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시간이 걸릴뿐 진료받기는 어렵지 않다. 하지만 애매한 증상을 가졌거나 만성적 문제들이 얽혀 복잡해졌을 때 이를 진단하고 치료해줄 의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고령자 증가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에서는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주치의제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주치의 제도는 프랑스와 미국 등의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고령사회인 우리나라가 마주한 현실"이라며 "환자의 모든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주는 역할로서의 주치의의 필요성을 이 책에서 찾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KIMUS(키머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지표로 대사증후군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 가정의학과 이용제·손다혜 교수팀은 대사증후군의 새로운 지표에 대한 최근 연구를 분석한 종설 논문을 임상화학 국제학술지(Advances in Clinical Chemistry)에 발표했다. 종설논문이란 다른 전문가의 논문을 참조해 작성한 논문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혈중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감소, 고혈압, 공복혈당 장애 가운데 3가지에 해당될 때 진단된다.발생기전은 확실하지 않지만 인슐린 저항성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