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5월 25일 열린 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ASCAPAP, 일본 교토)에서 신임 회장 및 2025년 학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청소년기 우울증을 컴퓨터게임을 통해 치료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됐다.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신민섭 교수팀(도례미 조민지 장미래 신한별 연구원)은 우울한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을 통해 인지행동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국제학술지 '정서장애'(Journal of Affective disorder)에 발표했다.2019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중·고등학생의 약 4명 중 1명은 우울감을 경험했다. 33.8%는 학업문제, 가족갈등,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에서 가장 많은 정신질환은 적대적 반항장애로 나타났다. 이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특정공포증 순이었다.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3일 전국 4대 권역(서울, 고양, 대구, 제주)의 소아청소년과 부모 4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신건강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만 13세 미만 초등학생과 부모 1천 1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적대적 반항장애가 가장 많았다(20%)으며 ADHD(10%), 특정공포증(8%)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적대적 반항장애 어린이 10명 중 4명에서는 ADHD로 진단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이하 ADHD)에 관련하여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가들에게 최신지견을 지원하고자 2017년 12월 ADHD 홈페이지(adhd.or.kr)를 론칭했다.정유숙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이사장은 “ADHD는 온갖 정보가 홍수처럼 넘치는 질환으로 그간 소아청소년정신과의사들이 진료실에서 혹은 개인적인 활동을 통해 정보의 진위를 가려보고자 노력해왔다.” 면서, “목적을 갖고 생성되는 다수의 잘못된 정보들에 맞서 학회 차원의 공식적인 정보제공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 홈페이지를 구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가 최근 19명의 대만 소아정신과 교수 및 전문의를 초청해 ▶ 자폐장애 진단과정 및 연구프로젝트 ▶ 자폐장애 발달 시기별 치료프로그램 ▶ 틱장애 진단 및 치료, 관련 연구프로젝트 ▶ 만성신체질환 아이와 가족을 위한 감성센터 진료 등을 소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만 의사들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단, 치료, 재활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성인이 된 시점까지 제공하는 등 신경발달장애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전문간호, 특수교육, 사회사업팀이 시기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연구에서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중계연구센터, 신경발달장애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학업이나 업무 의욕이 떨어져 있거나, 감정 조절 및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그릿(GRIT) 클리닉 개소 기념 워크숍을 개최한다.그릿(GRIT)이란‘능력성장믿음(Growth Mindset)’, ‘회복탄력성(Resilience)’, ‘내재동기(Intrinsic Motivation)’, ‘끈기(Tenacity)’의 첫 글자를 합친 합성어다.이번 워크숍은 그릿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한 연세대학교 영상언론홍보학부 김주환 교수와 소아청소년정신과 의사로서 학생들의 뇌발달 및 집중력, 감정조절 전문가인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은주 교수의 강의 및 입시전문가인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이사의 그릿강화를 통한 입시대비전략까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올해의 주제는 '공부, 왜 안되지?'로 전국 119개 장소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전문의들이 무료로 강의한다.△1강 : 공부가 힘든 아이들의 현실과 실태파악 △2강 :공부가 힘들게 느껴지는 아이들에 대한 정신과적 이해와 접근△3강 : 가정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올바른 개입과 대응법 소개지역에 따른 일정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홈페이지에서 알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조수철 교수가 지난 7월 6일부터 11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된 제15차 유럽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 State-of-the-Art 강사로 초빙되어 'Bio-Psycho-Socio-Spiritual Model in Child Psychiatry- 30years' of Experience(소아정신의학에서 생물-심리-사회-영적 모델-30년간의 체험)' 을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조 교수는 내년 8월 11~15일까지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에서도 동일한 내용의 강의를 할 예정이다.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지난 5월 11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제 3회 '소천 학술상’을 수상했다. '소천 학술상'은 한국 소아정신과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선생의 기부로 시작된 상으로, 매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우리 아이 틱! 괜찮을까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틱장애에 대한 영상물 시청과 소아청소년 정신과 박이진 교수의 ▲틱이란? ▲틱장애의 약물치료▲틱장애의 생활관리 에 대한 강좌로 진행되며 간단한 선별검사를 무료로 해볼 수 있다 ▶ 일시 : 2009년 6월 10일(수) 오전 10시~12시 ▶ 장소 :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별관3층 강당▶ 문의: 인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032-510-5875
【워싱턴】 최근 2건의 조사보고에 의하면 청소년 자살률 추이는 1990년대 낮아졌다가 2003∼04년에 급격한 상승세로 바뀌었다.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2007; 164: 1356-1363)에 의하면 19세 미만 청소년의 자살률은 2003∼04년에 14% 상승했다. 또한 미질병관리센터(CDC)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007; 56: 905-908)에 의하면, 10∼24세의 자살률은 과거 15년간 28% 낮아졌지만 2004년에는 8% 높아졌다. 이는 CDC가 1979년 자살 데이터를 수집한 이래 역대 최대 상승률이다.FDA 경고 영향도 우려CDC의 보고에 의하면 자살률은 1990∼2003년에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지만(
어린이들이 겪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학회가 운영하는 ADHD 힘찬이교육지원센터는 올해 5월 개설 이후 약 4000 여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40 여건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9월부터는 더욱 보완된 맞춤식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초·중등교사 대상의 교육을 원하는 교육청 및 교원연수기관, 일선학교는 전화(02-3775-3119)나 홈페이지(www. teacher.adhd.or.kr)를 통해 요청할 경우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를 섭외·파견해 준다.한편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2008년부터 서울시내 초등학교 1~4학년에 대한 ADHD 선별검사를 매년 실시할 것이라는 계
모유수유가 엄마의 유방암 예방은 물론 아기의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과 해수소아정신과(분당 수내동 소재, 정동선 원장)는 정서 및 행동상의 문제로 인하여 소아 정신과를 찾은 초등학생 및 중학생 100명과 174명의 대조군(소아청소년정신과 진료이력이 없는 아동)을 대상으로 모유수유 실태를 조사했다.그 결과 정서와 행동상의 문제가 있는 아동군의 모유수유율은 56%(56명)인 반면 정서적 안정 아동군의 모유수유율은 74.7%(130명)로 정서적 안정 아동에서 모유수유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서적으로 안정된 아동군에서 모유수유율이 높게 나타난 것은 모유수유를 하면서 엄마와 아기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이 아이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
비만한 청소년일수록 전반적인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비만 청소년에 대한 내과적 치료는 물론 심리적 합병증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성도·장원석 교수팀은 서울시내 중학생 600명(평균 연령 13.4세)을 대상으로 한 비만과 삶의 질 관련 설문조사결과 발표를통해이같이 지적했다. 설문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만군(61.5%, 1,437점)이 정상군(16.3%, 1,861점)에 비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표]. [표] 삶의 질 측정도구 자가보고 설문결과표*수치높을수록 삶의 만족도 높음.교수팀은 또 청소년 대상 설문내용을 동일하게 부모에게도 조사했다. 그 결과 비만군이 1507.6점으로 나와 청소년 자신이 느끼는 것(1473.2점)보다 높게 나왔다
콘서타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 44%에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경미한 상태로 유지하는 ‘증상소실’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내용은 최근 방한한 캐나다 온타리오대 정신과 마가렛 스틸(Margaret Mary Steele) 교수가 소아청소년정신과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한국얀센이 24일 밝혔다.올초 ‘캐나다 임상약리학(Canadian Society for Clinical Pharmacology)’에 실리기도 한 이 임상연구 결과는 147명의 6-12세 ADHD환자를 대상으로 캐나다 13개 연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됐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콘서타를 복용한 대상군중 44%의 환자에서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거나 경미한 상태인 증상소실을 보였다. 반면 속방성제제를 복용한 대상군은 24%에 그
호남권 성폭력피해 아동 전담센터인 해바라기아동센터가 29일 김상형 전남대병원장, 강정채 전남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김상형 병원장(해바라기아동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센터는 과거 피해를 입은 아동과 가족들에게까지 의료와 법률지원, 상담치료 등 모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며 “사회도 관심을 갖고 사전 예방 기능에 최선을 다할 때 아동성폭력이 없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앞으로 24시간 성폭력 피해아동 신고접수와 응급치료 등 긴급구조 활동과 함께 법률지원, 피해아동ㆍ가족을 위한 치료 프로그램 및 성폭력 예방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산부인과, 법의학교실, 소아청소년정신과, 임상 각과 교수 등으로 팀을 구성, 종합적인 진료
산만한 아이로 불리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이일수록 다른 정신적 장애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정유숙 교수·서울시립아동병원 변희정 전문의 팀은 2004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어린이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9명(73.8%)이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함께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동반장애가 있는 ADHD 어린이 환자 중 ▲41명(51%)은 반항적이거나 거친 행동을 보이는 행동장애를 함께 보였고, ▲정서불안 등을 호소하는 불안장애가 28명(35%) ▲우울증 등의 기분장애 및 틱장애가 각각 10명(12.5%) ▲야뇨증 8명(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ADHD 아동은 관심을 집중하는데
한국얀센은 1월1일자로 최성구(崔城求, 41) 메디칼부 이사를 메디칼부 상무로 승진 임명했다. 최성구 상무는 한국 등이 참여하는 국제적 임상(Multinational Clinical R/D)과 국내 4상 임상(PMS)을 총괄하게 된다. ▲1989년 서울대 의대 졸업 ▲95년 서울대병원 정신과 수료 ▲97년 삼성의료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임의 수료 ▲2000년 한국얀센 입사(메디칼부 부장)
청소년의 비행행동에 대한 원인이 남녀 학생별로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홍성도 교수,김지혜 박사팀이 서울시내 중고생 431명(男 224명, 女 207명)을 대상으로 비행행동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분석한 결과 남학생은 불안감과 부정적 환경이 일시적인 행동으로 나타나고, 여학생은 자기 자신에 대한 왜곡된 평가 및 사고가 비행행동의 주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청소년기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이며 특히 우울감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비행행동을 일으킨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남학생의 경우 비행을 직접 행동하는가 여학생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 고2 남학생의 비행평균점수가 25.49점인데 비해 여학생은 9.43점으로 1.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