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셀리드의 코로나19 오미크론 백신 AdCLD-CoV19-1 OMI에 대한 1·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식약처는 회사의 비임상시험 자료에서 백신 접종한 마우스와 원숭이에서 오미크론 항원에 대한 중화항체가 생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 백신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이번 임상은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확진 후 격리해제자에 추가 접종하는 형태로 실시되며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의약품수탁개발(CDMO)회사 바이넥스가 셀리드의 코로나19백신 위탁생산한다고 30일 밝혔다.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과 동일한 아데노바이러스벡터 방식인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은 국내 기술과 자본을 개발되고 있으며 1회 투약으로도 바이러스 예방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이 백신은 올해 10월 글로벌 임상시험 2b/3상에 진입할 계획이며, 국내 허가 및 세계보건기구(WHO) 백신 긴급사용 허가도 함께 추진 중이다.바이넥스는 항체, 이중표적항체, Fc-융합단백질 등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코로나 팬데믹
바이오코리아 2021(한국보건산업진흥원, 충청북도 공동개최)이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온라인은 2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열린다.전면 온라인 개최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컨퍼런스, 전시, 비즈니스 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즉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된다.컨퍼런스에는 총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 연사들이 참여해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 백신 등 치료제 기술부터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지원 3차 공모에 총 4개가 선정됐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지원 제3차 공모 선정결과, 치료제에는 셀트리온과 대웅제약, 백신에는 셀리드와 유바이오로직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표 참조].3차 공모에는 치료제 8개, 백신 2개 등 총 10개가 지원했으며 선정평가와 현장실사 및 투자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선정 후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확정되며 각 과제의 총연구비 규모, 국비 지원금액, 연구기간, 성과목표 등은 미정으로 협약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국내 개발 중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2종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셀리드의 AdCLD-CoV19와 진원생명과학의 GLS-5310에 대한 임상시험을 12월 4일 각각 승인했다고 밝혔다.AdCLD-CoV19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 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이다. GLS-5310은 표면항원 유전자를 DNA(플라스미드) 형태로 제조한 DNA 백신이다.모두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해당 백신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2상 임상시험이 실시된다.이번
벤처기업 등 해외수출을 겨냥하고 있는 기업들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산업 특허경비지원사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그동안 진흥원은 보건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8건의 기술에 대해 특허경비를 지원해왔다. 그 중 현재까지 의약품 분야 6건 및 의료기기 분야 3건, 바이오 분야 1건 등 최소 10건이 기술이전 및 제품화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최근에는 2006년도 부터 특허경비지원사업으로 지원한 ㈜디지탈 바이오테크놀로지社의 유전자전달시스템 기술인 ‘마이크로포레이터’를 지난 2월 26일 총 1,292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에 미국 라이프 테크놀로지(Life Technologies)社에 매각하는 성과를 이뤘다.또한 같은 날자에 2008년에 지원한 서울대학교 산학협